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책소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139권. 1학년인 준서가 무섭기로 소문난 툴툴 쌤이 2학년 담임 선생님이 된다는 말에 2학년이 되지 않기 위해 엉뚱한 행동들을 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은 마음과 툴툴 쌤의 다정한 모습에 진짜 멋진 2학년이 될 거라고 다짐하는 작품이다.
이 책을 쓴 제성은 작가는 누구든 처음 경험하는 일은 두렵지만 성장하려면 오늘 하루의 순간들을 알차게 보내면서 스스로 부딪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야기 속 준서가 2학년이 되지 않기 위해 애쓰는 모습과 어떻게 해서 멋진 2학년이 되기로 결심하는지 함께 들여다보자.
목차
2학년에 올라간다고? ------------- 4
무서운 툴툴 쌤 ------------- 10
엄청 엄청 잘하기 ------------- 18
엉터리로 하기 ------------- 26
책가방 잃어버리기 ------------- 34
계속 1학년? ------------- 44
진짜 멋있는 2학년 ------------- 56
작가의 말 ------------- 63
책속에서
P. 8~9
“우아! 2학년이다, 2학년!”
준서 눈에 비친 2학년은 1학년과 달랐어요. 아주 큰 형, 큰 누나 같았지요. 준서가 눈을 굴리며 교실 안쪽을 두리번거릴 때였어요. 무섭기로 소문난 툴툴 쌤과 눈이 딱 마주치고 말았어요.
툴툴 쌤이 누구냐고요? 툴툴 쌤은 2학년 선생님이에요. 덩치도 퉁퉁, 볼도 퉁퉁하고요, 미간에는 주름이 팍 잡혀 있고 입은 툭 튀어나와 있어요. 부루퉁한 표정은 언제나 화가 잔뜩 나서 투덜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모두들 툴툴 쌤이라고 불렀지요.
“요 녀석!”
툴툴 쌤의 천둥처럼 큰 목소리에 준서는 제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어요.
저자 및 역자소개
제성은 (지은이)
새벗문학상, 춘천인형극제 대본 공모전에서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사춘기 대 갱년기』, 『사춘기 대 아빠 갱년기』, 『단톡방 귀신』,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소음 모으는 아파트』, 『포토샵 여신』,
『바다 마녀 우술라의 고민 상담소』, 『안 본 눈 삽니다』,
그림책 『춤추는 수건』, 『눈썹 세는 날』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나, 2학년 안 해!>,<2023 초등 3학년 필독 세트 - 전5권>,<사춘기 대 중학 생활> … 총 63종 (모두보기)
유준재 (그림)
2007년 『동물 농장』으로 제15회 노마 콩쿠르에 입상했고,
2015년 『파란파도』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정연우의 칼을 찾아 주세요』, 그림책 『마이볼』, 『엄마 꿈속에서』, 『균형』,
『시저의 규칙』, 그린 책으로 동화 『비밀 교실』 시리즈, 『아토믹스』 시리즈,
『화성에 간 내 동생』, 『통조림 학원』, 동시집 『기러기는 차갑다』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시저의 규칙>,<정연우의 칼을 찾아 주세요>,<균형> … 총 79종 (모두보기)
인터뷰 : 야구를 좋아했던 아버지께 쓴 편지 - 2011.12.27
출판사 소개
좋은책어린이
최근작 : <마음 일기>,<출동! 아빠가 간다>,<내기 대왕 오진구>등 총 246종
대표분야 : 국내창작동화 14위 (브랜드 지수 288,769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무서운 선생님 때문에 2학년이 안 되려고 애쓰는 준서의 엉뚱발랄한 이야기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의 139번째 작품
초등 어린이를 위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시리즈의 139번째 작품 『나, 2학년 안 해!』는 1학년인 준서가 무섭기로 소문난 툴툴 쌤이 2학년 담임 선생님이 된다는 말에 2학년이 되지 않기 위해 엉뚱한 행동들을 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은 마음과 툴툴 쌤의 다정한 모습에 진짜 멋진 2학년이 될 거라고 다짐하는 작품입니다. 이 책을 쓴 제성은 작가는 누구든 처음 경험하는 일은 두렵지만 성장하려면 오늘 하루의 순간들을 알차게 보내면서 스스로 부딪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여러분도 학년이 올라가는 것이 걱정되나요? 이야기 속 준서가 2학년이 되지 않기 위해 애쓰는 모습과 어떻게 해서 멋진 2학년이 되기로 결심하는지 함께 들여다볼까요?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에요
무섭기로 소문난 2학년 툴툴 쌤은 덩치도 퉁퉁, 볼도 퉁퉁하고, 표정은 부루퉁해서 언제나 화가 잔뜩 나서 투덜대는 것만 같아 보였어요. 준서에게도 툴툴 쌤은 마냥 무섭게만 보여서 두려운 존재였지요. 그래서 준서는 툴툴 쌤과 마주쳤을 때 숨어 버리기까지 했어요. 거기에 수호 형이 자기가 겪은 일이라고 하면서 툴툴 쌤이 복도에서 뛰면 안 된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인사 안 하냐고 혼냈던 일들을 이야기하자, 준서는 툴툴 쌤을 피하고만 싶어졌지요. 하지만 툴툴 쌤은 2학년 교실 앞을 서성이는 준서에게 관심을 가지고 말을 건네며 곧 2학년이 될 준서를 격려해 주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호랑이처럼 무서운 선생님이었지만, 사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다정한 선생님이었던 거예요. 누군가를 판단할 때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좋지 않아요. 무서운 겉모습의 내면에 따뜻한 마음이 숨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인간관계를 맺을 때 겉모습보다는 내면을 보도록 노력하면 어떨까요?
처음 경험하는 일은 두려울 수 있어요
준서는 무서운 툴툴 쌤이 담임 선생님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나, 2학년 안 할래!”라고 소리치며 2학년이 안 되려고 엉뚱한 작전을 펼쳤어요. 처음엔 뭐든 잘하면 1학년에 남게 해 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수업을 열심히 듣고 친구들을 도와주었지요. 그게 먹히지 않자 엉터리로 하면 계속 1학년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숙제를 안 해 온 척하기도 하고, 나중엔 책가방을 잃어버릴 생각도 했어요. 여러분 중에도 학년이 올라가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을 거예요. 준서처럼 무서운 선생님이 담임 선생님이 될까 봐 걱정할 수도 있고, 공부가 어려워지는 것을 두려워할 수도, 친해진 친구들과의 헤어짐이 아쉬울 수도 있지요. 누구든 처음 경험하는 일은 두려울 수 있어요. 그런 마음이 든다면, 자전거를 처음 혼자서 타게 되었을 때나 학습지의 다음 단계를 풀 수 있게 되었을 때 등 무언가 처음으로 해냈던 기억을 떠올려 보세요. 그러면 처음 경험하는 일이 두려움이 아닌 설렘으로 다가올 거예요. 오늘보다 성장하는 내일의 멋진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책 소개
준서는 태권도 실력을 겨뤄 보자며 현우와 다투다가 곧 있으면 2학년이 될 건데 계속 싸울 거냐는 선생님의 훈계를 듣는다. 준서는 2학년에 올라간다는 말에 신이 나서 쉬는 시간마다 2학년 교실을 기웃거린다. 2학년 수호 형을 만난 준서는 무섭기로 소문 난 툴툴 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복도에서 준서와 현우가 또다시 티격태격하며 서로에게 발 차기를 한다. 그때 툴툴 쌤이 나타나 2학년 때 둘을 자기 반으로 데려와야겠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준서는 눈앞이 캄캄해지고 어떻게 하면 2학년이 안 될 수 있을지를 골똘하게 생각한다. 준서는 1학년 교실에서 뭐든 잘하면 계속 1학년을 시켜 줄 거라는 엉뚱한 생각을 한다. 그래서 수업을 열심히 듣고 태후가 쏟은 음식을 닦아 주고 돈가스 반찬도 윤비에게 양보한다. 그 모습을 본 선생님은 준서에게 2학년이 될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말한다. 선생님의 말에 실망한 준서는 2학년이 안 될 방법을 다시 생각하는데…….
《추천 포인트》
• 중요한 내용을 확인하며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인물의 마음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제성은 선생님!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2학년이 되지 않으려고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하는 준서의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 아이들이 이야기에 흠뻑 빠져서 읽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오래오래 사랑 받는 작품이 되길 응원할게요.
쓰면서 즐겁게 썼었는데, 저학년 동화는 좀 어려운 것 같아요. ^^;;;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성은 선생님 새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 받기를요
회장님, 감사드립니다!!
제성은 선생님, 새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1학년과 2학년은 또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번에도 선생님의 세밀한 눈과 마음이 잘 담긴 동화일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은경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성은샘~~ 새 책 출간 축하드려요!!! 아이들의 섬세한 마음을 어쩜 이렇게 잘 포착해 내시는지 그 비결이 궁금합니다^^ 이 책 또한 오래 사랑받는 책이 되기를요~~
고마운 다해샘~ ^^
와. 책 안 읽는 우리 아이도 일부러 찾아보는 제성은 작가님 신작이군요.~벌써 재미있어 보여요. 꾸준한 활동도 멋집니다. 축하드려요!
앗! 말씀만으로도 힘이 납니다!! 감사드려요!
제성은 선생님, 새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준서의 엉뚱발랄한 이야기, 기대되네요. 큰 사랑 받으시길요~^^
지슬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제성은 선생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임서경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