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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강) 법륜스님의 대전정토회 봄강좌(오전)
오늘 지구 이쪽은 과다소비를 하고, 지구 저편은 빈곤으로 굶주리고, 이 시대는 과소비를 하고, 다음 세대에는 빈곤하게 되는 이런 삶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 현대문명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환경문제는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행하기가 어렵습니다. 소비는 중독증상이 있습니다. 걷다가 자전거 타면, 다시 걷기가 어렵고 자건거 타다가 오토바이 타면 다시 자건거 타기 어렵고 오토바이 타다가 버스타면 다시 버스타기 어렵고, 일반 버스 타다가 우등버스 타면 다시 일반버스타기 어렵고 새마을호 타다가 ktx타면 다시 새마을호 타기가 어렵습니다.
갑갑해 합니다. 안락함과 신속함에 중독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습관을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문명이 멸망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습관을 못 바꾸고, 멸망해갑니다.
우리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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