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강가엔들 들꽃이 피지 않으랴
노오란 씀바귀꽃
자주빛 제비꽃
하이얀 토끼풀꽃
저마다 좋아하는 색조 화장을 한다.
강가에 피어난 토끼풀 꽃
하나 하나 뽑아
가지런히 한 웅큼 쥐고서
꽃 내음 맡아 본다.
꽃 반지 꽃 팔찌 만들어 주고 싶은
그님 생각에
눈가에 번지는 잔잔한 웃음
살그머니 찾은 네잎 크로버
오늘밤 전해 줘야지
내 마음 가만히 얹어서
글쓴이 동연님
카페 게시글
창작글◐詩수필
네잎크로버~~
백두산맥
추천 0
조회 59
11.05.13 07:30
댓글 6
다음검색
첫댓글 오늘 네잎클로버를 만났으니 좋은일이 있을듯 싶네요 산맥님거운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안하심을 빕니다.
클로버 꽃이 아물었군요... 글 좋고, 노래 좋고... 백두산맥님! 오늘도 행운이 가득 하시길......
제 글은 아니지만 정말 멋있는 시 입니다.
백두산맥 님이 쓴 시라고 사료되어 급히 왔건만.. ㅋㅋ 다음번에 진짜로 부탁해요..!!
동현 님 시도, 사진도, 음악도 멋져요.. ^^
ㅎㅎㅎ ~~~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