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전 오늘-1976년 2월5일
대한민국 남자들의 이야기 입니다
그날은 내가 대전 실업전문대 졸업식 날인데 졸업식날
참석을 못하고 논산 26연대로 위탁 교육 받으러 입대한 날입니다
벌써 38년이라는 세월이 흘럿습니다
엊그제 같은데 정말 나이 60이 되고보니 세월이
시속 60키로미터로 달린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인생을 과거로 돌리진 못하고 그때 추억의 사진을 들춰보고
그 시절 동료들과 지금은 전역해서 60만 재향 전의경 회를 발족
화성 오산 전의경 고문으로 작년12월 파주에서 경기도 전의경 창립 총회 참석
기념 사진을 올려 봅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보수 우익단체로 6,25참전 용사 .월남파병 전우회,해병대 전우회와
더불어 조국 수호의 기치로 60만 전의경회는 전국경찰 경우회와 통합
각종 대민 구호활동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976년 여수 오동도 초소장 시절
2013년 경기도 전의경 창립총회 -동기생인 파주서장과
화성 오산 전의경 후배들과 창립총회 참석 사진
첫댓글 젊은 시절의 추억어린 사진 정말로 미남 이시네요. 즐거운 화합의 음악회로 발전하는 모임회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85년입대 전경으로 종로경찰서 소속으로 광화문사거리 일원에서 근무했답니다.
당시 소대장님이 경찰대2기생이신 이만희님(현 경기지방경찰청장)을 모시고 근무했지요.
넘 오래된 군생활 이야기라 새롭내요.
경기도 재경 전,의경회 창립 2주년 기념을 축하드립니다.
80년대 중반이면 전두환 군사정권시절 -고생 많이 했곘네
당시 대학생들과 경찰의 투석전이 치열했고 파출소가 보호망으로 듸 덮여 마치
교도소 같았는데
당시 내 동기들이 경찰 초임때라 고생이 많았지
지금은 서장까지 간 동기들이 많지만-
여하간 지나간 역사고 ,자네가 후배라니 반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