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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는 습에 댄단히 약합니다
본온덮게 치워주는게 좋을듯하네요 ㅎ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밭을 보니 습해 아니고
건조 피해라면 모든 잎이 시들해야 할것이며
가지 끝에서부터 말라 죽어가는데 결국 그 나무는 고사하고 말더라구요
저도 잘 자라던 묘목이 똑같은 증상으로 고사하던 경험이 있었는데 저의 경우는 미 완숙된 퇴비를 사용한 결과 뿌리에 흰 곰팡이가 피더니 고사 하더군요.
여름에 한참 잘 크다가도 가지 끝 부분의 잎부터 시들어 주관쪽으로 내려 오더니 불과 며칠사이에 뽑아내야 될 상황까지 망가 지더군요
저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
일단은 이중접목묘에만 유독 나타나더군요..
잘자라다가 갑자기 고사하는
제 짐작입니다만.
제일 하단의 뿌리가 서서히 고사하면서(물론 고사하게끔 함---대부분)
접목부위에 뿌리가 나옵니다.
전년도에는 제일 하단의 뿌리가 왕성한 활동을 하여 가지를 키웠으나..
서서히 말라죽고
새로나온 뿌리는 아직 힘이 없는 관계로 물과 영양분을 전년도에 자란 가지에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여
끝단부부터 말라가다가
새로난 뿌리의 힘이 닿는 부분에는 영양이 공급되어 죽지않고 살아 가는것 같습니다.
고사한지 얼마 안되는 나무의 뿌리를 캐보면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물관리가 되는 농장에는 고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새로나온 뿌리의 힘이 약하더라도 물이 제때 공급이 되므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거죠..
1, 2년쨰에 대부분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3년째부터는 이런 현상은 사라집니다만
손실이 장난이 아니죠...
그에 비해 자근의 경우 자람의 정도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중접은 지금의 현실에는 어쩔수 없으나..
전년도에 곰곰히 생각한 저 나름 대로의 원인입니다.
생각의 차이, 현실에서의 차이, 원인분석의 차이가 사람마다 다름이 있습니다.
첨언으로 말씀드린다면
가지의 유인이 전혀 안된 상태입니다.
일단 왜성대목은 가지유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하단에서 세번째 그림은 그럭저럭 가지유인이 되어 있으나 나머지는
유인이 안되면 생식성장으로 전환이 늦고 꽃이 늦게 피며 열매가 늦습니다.
그외 등등의 이유가 있는데
가지유인은 필수 입니다.
가지를 받아내는 가장 아래쪽의 나무는 최소 높이 40cm(지면)는 되어야 합니다.
그것 또한 이런 저런 이유로 최소 40cm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2중접 대목은 최소 5cm 정도는 지면에 노출되어야 왜성 대목의 기질이 잘 발현된다고 합니다.
따라 갑니다.)
재배시 우선순위는(제 생각 기준입니다.) 식재된 상태에서
1. 가지유인
2.가지유인
3.복숭아 나방류 방제 입니다.
다 포기하더라도 가지유인은 반드시 해야합니다.
나무 모양은 우산 모양으로 콘셉을 잡으시고..
말이 길어지는데....
수형은 방추형으로 잡으시면 왜성대목에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됩니다.
"네이버"씨께 물어보면 친절이 알려줍니다.
첨 부터 다시 시작 하는 마음으로 잘 좀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