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신상호 회장이 국내 최대 법정 단체인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이하 직총)’ 5대 총회장으로 취임하고 취임식을 28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 에서 개최했다.
신상호 총회장은 '남포동 블루스' '첫차'의 가요계 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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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장례인협회(이상재 회장)는 이날 공식적인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공식적인 회원사로 가입신청서를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대한장례인협회 와 "직능경제인 단체 총연합회 직능경제인 경영지원단“은 지난 10월 14일 1,000만 회원들과 그 가족들의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취임식에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임재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서영교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 가수 설운도, 최유나, 조승구씨와 가요계 단체장, 100여 개의 사단법인 단체장과 회원 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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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호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는 굉장한 단체다. 그러나 이 자리를 제안받았을 때 수락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파도에 표류하는 난파선 같은 이 큰 단체의 총회장이라는 자리가 공석이 되는 것을 우려해 고심 끝에 수락을 했다”며 “신상호 혼자만으로는 힘이 없다. 우리가 함께 합쳤을 때 우리의 존재 가치가 있고 어느 상황에도 강하게 나설 수 있다. 여러분들이 힘을 실어주셔야 한다. 저 또한 열심히 하겠다. 아무런 욕심없이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모두가 사회에 우뚝서고 여러분들의 모든 권익을 보호할 수있도록, 명실공히 힘 있는 단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 총회장은 이어 “(오늘은) 직총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1천만 직능인과 750만 자영업자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걸음 나아가는 직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직총은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을 총재로 정대철, 신경식, 이석연, 김성희 등 4명을 상임고문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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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윤병우, 한국산후조리업협회 김형식, 한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김선희, 한국고속도로휴게소 하이숍협동조합 김만연,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강규익,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조수경,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홍진영,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김춘길,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최성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정경재 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상임부회장에는 한국방역협회 홍원수, 한국학점은행평생교육협의회 박표진,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조용형, 한국마사지사총연합회 김상규, 한국옥외광고협회 이용수, 한국가요강사협회 박상훈 회장이 임명됐다.
올바른농축수산원산지표시실천협회 김대봉 회장과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이부규 회장은 감사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