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되지 않고 발견되어서 무척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은 모두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치의 설명 잘 듣고 치료하면 될것 같습니다.
제 상황을 이야기 하자면...
제 집사람 당시 33세 2005년 10월 뇌출혈되어서 혈종제거술(개두술) 과 색전술 2번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했는데 실패해서 아산병원에서 11월 감마나이프 했습니다.
2006년 5월 청주에서 재출혈 되어서 아산병원에서 뇌실외 배액술을 실시 하였습니다.
2011년 11월에 검사를 해보니 기형이 조금 남아 있어서 2012년 2월 감마나이프를 1회 더 실시 했습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효과가 4년이라고 하네요)
지나 보니 무척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5월 9일에 입원애서 기형혈관 제거되었는지 확인하러 가야하는데 안갈까 생각중입니다. 제거 되고 안되고가 문제가 아니고 믿고 살아가는 마음이 중요한것 같아요.
현재 집사람은 출혈전과 똑같지는 않지만 출혈량과 기타 등등을 감안하면 거의 정상에 가깝습니다. 아들 둘도 잘 키우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님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은 의학기술이 좋기 때문에 잘될겁니다.
다른 궁금한점 있으면 쪽지 주세요.
제가 경험했던 부분을 알려줄께요.
첫댓글 여기 환우님들 주로 특급 병원에서만 하셨군요.
가톨릭대 여의성모병원에서 시술한 분들은 없는지요?
김대승님 부인께서는 참으로 긴 세월
고생하셨네요.
환우에 따라 병증이 다 다르니
저희도 일단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