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를 취하신 어린양(11/29)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98장 예수님 오소서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요한계시록 5장 1~14절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
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
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암송할 말씀』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2)
『 말씀 나누기 』
하늘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기에 합당한 분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님입니다.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은 만물을 창조하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했습니다. 그들은 어린양 예수님이 두루마리를 받아 드는 순간, 수천수만의 천사와 하늘과 땅과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과 함께 예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
두루마리를 취하신 어린양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첫째, 일곱 인을 떼시는 분입니다(1~5절).
요한은 보좌에 앉으신 분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들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두루마리는 일곱 인을 찍어 봉한 상태였습니다. 힘센 천사가 나타나 “이 봉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펼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가?” 하고 외쳤지만, 그것을 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늘의 계획이 땅에서 실행될 수 없음을 깨달은 요한이 슬피 울자, 장로들 가운데 한 사람이 나와 유대 지파에서 난 사자, 다윗의 뿌리가 승리하였으니 그가 일곱 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펼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루마리가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고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다는 것은, 그 내용이 완전하며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비밀을 풀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다윗의 뿌리인 예수님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심으로 심판의 권세를 하나님에게서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심판주가 되신 예수님이 유일하게 일곱인을 떼시기에 합당한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두루마리를 취하시는 분입니다(6~7절).
요한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어린양은 전에 죽임을 당한 것 같았으나 이제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지고 우뚝 서 있었습니다. 어린양은 보좌에 앉아 계신 분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받았습니다. 그때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이십사 장로들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대표합니다. 어린양이 전에 죽임을 당한 것 같다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 죽음의 흔적을 그대로 지니고 계심을 의미 합니다. 일곱 뿔과 일곱 눈은 예수님의 완전한 능력과 통찰력을 뜻하고, 두루마리를 취하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심판의 권세를 취하셨음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알고 심판주로 오실 예수님을 늘 깨어 기다려야 합니다.
셋째, 기도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입니다(8~14절).
어린양 예수께서 두루마리를 취하시자,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은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지고 그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 향은 거룩한 백성들의 기도였습니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은 어린양이신 주께서 두루마리의 봉인을 떼며 그것을 열기에 합당한 분임을 찬양했습니다. 또 천사들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권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임을 찬양했습니다. 모든 피조물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께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렸습니다.
하나님께 상달되는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를 성취해 가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구원받은 성도는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날마다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자요, 심판자가 되시는 예수님은 찬양받기에 합당한 분입니다. 십자가 죽음을 감당하신 어린양 예수님으로 인해 하늘의 계획이 땅에서 이루어져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도는 내가 받은 구원의 은혜를 늘 생각하며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더불어 심판의 때에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하도록 늘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그리스도의 심판의 날이 가까이 왔다고 느낀 일은 무엇입니까? (5절)
2. 마지막 때를 위해 준비할 것은 무엇입니까? (6절)
3. 믿음이 약해질 때 힘과 용기를 주는 찬양은 무엇입니까? (8절)
• 삶의적용 : 예수님이 심판의 주로 오실 때 부르고 싶은 찬양을 정해 매일 불러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