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1 장수계남'작은싸리재'-봉화산-법화산-688봉-침령산성-방아재-615봉-483봉-천천교-광산산림문화회관.13km.3:48.해25℃.
장수계남'장수장례식장'(10:33)-690m봉(10:49)-670m봉(11:04)-봉화산786m'판'▲(11:24)-임도(11:35)-법화산707m'판'(11:38)-임도회귀'좌'시멘트길로(11:41)-임도'양봉통'절개지(11:45)-670m봉'폐▲'침령마을→2.5km'(12:19)-침령'砧領'산성(12:31)-밧줄구간(12:39)-방아재'돌무더기'(12:58)-합수점'징검다리'(14:00)-장독대집(14:04)-주유소및도로(14:06)-천천교'天川橋'(14:07)-천천교북쪽'이정표 ←천천면소2.1,→장계면소5.3,↑광산리 1.2km'(14:10)-천천교 옆'山林守護碑'(14:11)-광산산림회관 앞(14:21-16:00)-천안삼거리휴게소(17:00)-복정역(18:55)
장수군 계남면 '장수장례식장' 앞 삼거리에서 '장례식장' 입구로 들어가 입구의 우측 임도에서 좌측 평지 끝 지점에서 우측의 잡목이 덜한 등산로를 찾아 들어가 우측에서 오르는 분명한 등산로와 겹치는 확실한 등로를 따라...
5-6봉을 넘어 50여분 소요 '봉화산786m'에 올라 대구에서 활발하게 현재에도 산행하는 '신암산악회' '김문암'님의 숨결이 담긴 정상판을 볼 수 있었고...
10여분 내려가 절개지의 우측시멘트 좌측비포장 임도로 내려가 건너편으로 3분여 다시 올라 '법화산707m'에도 정상판이 있어 확인 할 수 있었고, 임도로 내려와 좌측의 시멘트 도로를 5분여 진행 양봉통의 벌들을 조심조심 피해 좌측 봉으로 34분여 올라 삼각점(no 061)이 위치한 봉에 스텐기둥의 이정표가 탈락, 바닥에 '→침령마을 2.5km'를 본후 12분여를 진행 침령산성의 복원된 곳의 좌측 너덜지대를 올라 등로 우측의 잡목에 선답자의 사당 '박수웅'님의 시그널을 확인 하였다.
현재도 접근을 통제하기 위해 줄을 쳐 놓고 가뭄이 극심한 때(6월 1일)에도 산성의 우물엔 철렁하게 고여있는 물을 볼 수 있어 예사롭지않은 곳임을 알 수 있었다.
이곳을 지나 밧줄이 매어진 급사면을 20여분 내려와 돌무더기가 둘러쌓인 곳을 지나며 산성의 일부가 아닌가? 생각하며...
선두를 놓지고 흔적이 희미한 철죽군락지의 능선을 배회 좌측으로 하산 내려다 보이는 임도를 이용할가 생각하다 우측 능선의 급사면으로 하산 임도에서 우측으로 1-2분 진행 징검다리를 건너고 좌측의 주유소에서 우측의 '天川橋'를 건너, 좌측 금산과 무주방면 '광산마을 1.2km' 이정표를 따라...
'광산마을산림문화관' 앞 느티나무 벤치 그늘에 앉아 식사를 하며, 시원한 막걸리로 갈증을 풀기위해 하산주를 연거퍼 몇 잔 마시고 시원한 初夏의 공기를 흡입 산행하며 고르지 못한 호흡을 고르며 광산리 뒷산을 올려다 보면서 '시루봉683.4m'를 짐작하고...
좌측의 산마루를 조망하며, 서·남 방향의 가려다 더운날이고 선두와 간격이 벌어져 포기한 '매봉 592m'를 바라보며...
식곤증을 풀기위해 주변을 거닐다 정해진 시간 30여분 전 버스로 올라 귀경길에 출발했다.
이번에도 만산회원 '만 삼천봉'과 '만 오천봉'을 넘은 한분은 '팔십', 또한분은 '칠십 팔'세의 고수님은 주무시고 10여봉을 더 산행하고 다음날 귀경한다는 두 노익장을 떨궈놓은 채 시원한 에어컨이 작동되는 버스를 이용 편히 귀경하는 심정은 왜인지? 늘 그렇듯 할일을 못한듯 께름칙한 편치않은 마음으로 귀경하였다.
"바쁜 일상을 그저 즐기십시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 시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지막 출근을 하는 날, 찰스 램은 들떠
구속받던 시간은 없어지고, 글쓰기에만 몰두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행복할 것 같았다.
많은 동료들이 그에게 축하해 주었다.
"선생님의 명예로운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밤에만 쓰던 작품을 낮에도 쓰게 되었으니
작품이 더욱 빛나겠군요."
기분이 좋았던 찰스 램은 재치 있게 말했다.
"햇빛을 보고 쓰는 글이니 별빛만 보고 쓴 글보다
더 빛이 나는 건 당연하겠지요!!..."
3년 후, 찰스 램이 옛 동료에게 보낸 편지에 이런 글이
"하는 일 없이 한가하다는 것이 바쁜 것보다 훨씬 괴롭습니다.
매일 할 일 없이 빈둥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을 학대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도 일이 바쁜 가운데서 떠오른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나의 이 말을 부디 가슴에 새겨 부디 바쁘고 보람 있는
나날을 보내기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가진다.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 많은 대가를 얻는다.
– 알렉산드리아 피네 –
장수 계남면 '작은싸리재'인근 '장수장례식장' 4차선 도로변 삼거리에서 '장수장례식장'으로 들어가며...
4차선 도로의 뒤를 돌아보며, 버스앞의 우측으로...
1분여후 '장수장례식장' 앞을 지나, 우측으로...
장례식장을 지나며 뒤돌아본 도로변의 경관...
풀밭의 깊숙히 들어 우측으로 잡초가 덮인 길을 따라...
15분여 바위길의 분명한 산길을 오르며...
선두는 열심히 '스마트폰'의 행로를 살피고...
바위에 뿌리내려 수백년의 생존을 마친 노송과 수천년을 지켜온 삶의 터전들을 내려다 보며...
잡목으로 꽉찬 봉우리를 오르며...
690봉과 670봉,707봉등 50여분간 무명봉들을 넘어 대구 '김문암'님의 숨결이 느껴지는 '봉화산786m' 정상판을...
봉화산 삼각점을...
봉화산에서 10여분 내려와 우측은 시멘트 좌측은 비포장 임도를 건너 법화산으로 오르며...
법화산 절개지를 오르며...
절개지에서 3분여 올라 '장수 법화산 707m'의 이곳에도 고마운 '김문암'님 일행의 숨결이...
임도로 회귀 봉화산에서 내려오는 절개지를...
임도로 내려와 좌측의 시멘트 포장길로...
임도를 5분여 진행 절개지에 양봉통의 뒤편 절개지로 오르며...
688봉을 오르며 다녀 내ㅔ려온 '봉화산'을 뒤돌아보고...
흔적이 별로여서 선두의 '스마트폰'을 열심히 잘 살펴보는 뒤를 따라...
침령산성을 향하며 '670m봉' 우측으로 우회하며 좌측으로 올라 바닥에 떨어진 이정표를...
이정표(침령마을→ 2.5km)가 바닥에 탈락된 '삼각점 no 061'을...
'침령마을' 이정표가 위치한 봉에서 12분여 진행, 침령산성의 복원된 좌측으로 올라..;.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접경구에 있었던 백제의 전방기지로 추정되는 침령산성(砧領山城)...
만산회의 시그널을 볼 수 있었고...
요즘은 용인에 거주하는 '박수웅'님의 시그널도 확인 할 수 있었고...
산성의 우물에 가뭄에도 물이 고여있는 모습을 비롯, 중요한 유물 계발 연구중인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산성을 지나 밧줄이 매진 곳을 지나며...
침령산성을 지나 30여분 후 돌무더기의 이곳도 산성의 일부분?...
침령산성을 지나며 선두를 놓치고 더욱 희미한 산길을 찾아 잠시 헤메기도 하였고...
멀리 내려다 보이는 '익산↔포항간의 고속도로를...
능선을 따라 희미한 봉들을 넘어 수종개량? 등의 개발지를 지나 급사면으로 내려와 임도의 우측으로...
우측의 '天川橋'를 바라보며...
갈수기여서 물이 줄어든 징검다리를 건너...
급사년을 내려온 봉우리를 뒤돌아 본 잡목이 울창한 모습...
장독대뒤편의 천천교를 ...
장독대를 지나 좌측의 주유소와 우측의 천천교가 위치한 곳에서...
천천면소 방향에서 천천교를 건너 좌측에 이정표를 확인 y삼거리에서 좌측의 '광산마을1.2km'를 향하며...
천천교 좌측길에 '산림수호비'를 지나고...
용광리를 지나며...
'광산리산림문화관'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와 산악회 버스를...
광산리산림문화회관 앞 느티나무밑에서...
느티나무밑 정자도 있었고...
발걸음을 따라...
첫댓글 산행기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침령산성의 우물이 정말 예사롭지 않습니다.
산행을 한 후에도 선조들의 흔적을 볼 수 있어 좋았고... 감사합니다.
수필가 영국의 찰스 램 아주 아주 오랫만에 듣는 이름입니다. 그 만큼 산에 갔는데 .....여하간 변화가 필요하다고 자주 생각이 드네요
좋은 산행기 감사히 잘 읽었읍니다.
늘 '수일'님의 깊은 관심에 감사합니다. 자주참여 뵐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