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휴진을 하겠다 고 한다 의사협회는 왜 저렇게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전문의가 병원을 떠나고 교수나 의사협회들은 반대 성명을 내며 정부의 정책에 제동을 거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않는다 정부의 의대생 정원 늘리는 것에 반대하며 왜 환자진료와 치료를 거부 하는가
저는 MDS 백혈병 전단계에서 골수이식을 한 사람이다 긴박한 사항에서 좋은 의사선생님들 만나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람이다 그때 만약 지금과 같은 의사의 진료거부나 파업사태를 만났다 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지금도 정기검진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운좋게 담당교수는 진료의 자리를 지키고 계신다
의사협회의 관계자가 화면에 비치는 모습을 보면서 화가 치민다 환자의 목숨을 인질 잡고 자기들의 이익을 취하겠다는 모습에 치가 떨린다 힘없는 환자, 죽어가는 환자를 방탄막이로 삼고 입에 거품을 물며 방송에 나오는 의사협회 사람들 정말 치가 떨린다 저들이 의사인가 싶다 환자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할 수없다 병들고 꺼져가는 생명을 누구에겐가 의지하는 약자이다 전쟁중에도 적의 위급한 환자는 돌보는게 의사들 아닌가 지금 의료사태는 도대체 무슨일인가
※환자를 돌보며 싸우든지 데모를 하든지 해야 하지않을까 진정 저들은 의사인가
내가 이식이후 조심스럽게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만약 백혈병 재발로 위험에 처한다면 환자를 내 팽게치는 저들에게 생명을 구걸하지 않겠다 의사는 많은 공부와 경험으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가졌고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건져내는 책임과 의무가있다 그래서 환자는 감사의 마음으로 생명을 의사에게 맞기고 많은 치료비를 내고있다 그 비용이 없어 죽어가는 사람도 있다 더 많은 의료비를 내라면 환자를 보면서 정부와 싸워라 환자를 왜 내던지며 투쟁을 하는가
힘없는 약자의 생명을 이용하겠다는 잔혹함을 버리려라 병약한 우리들은 당신들의 방패가 되어 죽음을 맞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당신들이 이용하겠다는 방패막이 인질을 거부한다
의사선생님들 똑똑히 들어라 내 다시 중병으로 위험에 처하면 죽음을 택하련다 사람의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당신들의 배를 채우는 데 내어주기는 싫다는 것이다 만약 내 자식이 의사라면 호되게 꾸짖으며 정신차리게 했을 것이다 지혜도 재능도 사람을 위해 신이 주신 것 천륜을 어기는 자는 천벌을 받을 것이다
그래 환자를 인질로 잡고 당신들이 얻고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우리는 당신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버린 것을 잊지 않겠다
우리는 아프면 죽을 각오가 되어있다 정부는 저들의 비양심적 사고를 확 뜯어 고치고 올바른 의료정책을 세워가기를 촉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