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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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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많으신 사랑하는 우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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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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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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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흐린 듯한 날씨에 살랑 살랑 불어오는 실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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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 얼굴을 간지럽히고, 간간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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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의 반짝하는 모습에서 우리들의 삶의 일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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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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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거닐다 보면 참으로 많은 것을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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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코트를 입은 여인이 있는 반면에는 멋진 핫펜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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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부츠를 신고 소매 없는 니트 셔츠를 입고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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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모습의 여인들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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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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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사람들의 옷 매무새를 저리 다르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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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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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가을이 주는 쓸쓸함과 앞으로는 못 입겠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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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용기를 내어 본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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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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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즐겁게 마무리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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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 추석도 물론 포함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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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다스려서 잘 들어내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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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며 자랐고, 직장에서도 그리 적응하면서 생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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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대의 젊은 남성들 중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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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 같으나, 보편적인 정서로는 아내에게 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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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를 보이는 것을 매우 쑥쓰러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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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소생 추석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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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성들은 그런 남자들의 태도를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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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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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다른 여성에게는 다정한 표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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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조 식의 표현을 잘 하고, 연애시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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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진 애정 표현을 애정이 식었다고 간단하게 정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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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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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 사랑하는 님들께서 그렇다는 말씀은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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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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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 추석이 그렇다는 말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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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남자들의 마음을 조금만 더 헤아려 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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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도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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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모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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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자격증이라도 그것을 따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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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간 공부를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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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평생을 가지고 갈 결혼 생활 면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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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는 데에는 아무런 훈련과 자격 시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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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 되지 않는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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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아플 때는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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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고플 때는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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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외로울 때는 '벗"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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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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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한 우리 사랑하는 벗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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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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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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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 추석이 주절 주절 돌모리로 한줄 흔적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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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아자..... 아자..... 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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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많으신 사랑하는 우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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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ㅎㅎ..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추석님~ 나의 생각과 다른(첯번째 이야기)핫펜티에 롱 부츠를 신고 소매없는 니트셔츠를 입고 다니는것은 건강을 표현하구 싶어서구요..반코트 걸친 여성은 가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두번째 이야기)는 여자인 제가두 죄송스럽기 그지없어 반성해보았습니다.. 그나저나.
고루 고루 관심이 많으시고 어느분야에서든 일가견이 있으신 추석님은 역시 대단하십니다. 개성시대라서 튀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여자에게 더 친절하고 부드러운것 남자들의 속성이겠지요.그러려니 하고 살지 일일이 속상해 한다면 그냥 혼자 살아야지요.나가면 남의것 들어오면 내 남편!
하하, 저도 이곳 강남에서 여러 여자들의 뒷모습 옆모습을 설쩍설쩍 훔쳐보는 지극히 정상적인 한 남자입니다만, 보통 평범한 우리 남자들이 가족사랑 ,아내사랑의 표현에는 서툴러 구박을 많이 받기도 하지요. 저도 추석님께 동변상련의 정을 느낍니다요,ㅎㅎㅎ. 무지개 아줌님들이여, 남푠을 좀 사랑해 주오 !
첫댓글 ㅎㅎ..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추석님~ 나의 생각과 다른(첯번째 이야기)핫펜티에 롱 부츠를 신고 소매없는 니트셔츠를 입고 다니는것은 건강을 표현하구 싶어서구요..반코트 걸친 여성은 가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두번째 이야기)는 여자인 제가두 죄송스럽기 그지없어 반성해보았습니다.. 그나저나.
지금은 추석님께서 상처를 받고 계신거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어쩔고.. (가벼운 고민중..ㅎㅎ) 기운내실꺼죠? 소생 님아가 주절주절 돌모리로 한줄 흔적 남깁니다..^^
ㅋㅋㅋ.. 역시,,날카로운 관철력이십니당....패션에 관한한 전 빵쩜짜리입니다..도체 옷을 입은곤지 안입은곤지,,ㅎㅎ...지금 나의 영혼이 배고파용..ㅎㅎ약두 밥두 벗두 다줘용..ㅎㅎ
고루 고루 관심이 많으시고 어느분야에서든 일가견이 있으신 추석님은 역시 대단하십니다. 개성시대라서 튀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여자에게 더 친절하고 부드러운것 남자들의 속성이겠지요.그러려니 하고 살지 일일이 속상해 한다면 그냥 혼자 살아야지요.나가면 남의것 들어오면 내 남편!
결혼 생활에 면허증..? 그거 있으면 이혼하는 사람들이 적어질가요..? 저에 친구도 올해 두명이나 이혼했는데..ㅎㅎㅎ사람은 각자 자기 사는방법들이 있으니가여..다른 여자 볼라면 보라죠 뭐..ㅋㅋ...추석님 건강하시죠..?,,춥습니다ㅡㅡㅡ따듯하게 생활하세요
추석님 아자~아자~ 어째 추석님 영혼이 고프신가요 ㅎㅎ?
어느것도 고프실것 같지 않은 추석님이실것 같아요. 인생을 즐기며 멋지게 사시니까요..제 느낌에...ㅎㅎㅎ 면허증도 못 믿어요. 운전면허증 받은사람들이 대형사고도 많이 치잖아요.ㅎㅎㅎ
하하, 저도 이곳 강남에서 여러 여자들의 뒷모습 옆모습을 설쩍설쩍 훔쳐보는 지극히 정상적인 한 남자입니다만, 보통 평범한 우리 남자들이 가족사랑 ,아내사랑의 표현에는 서툴러 구박을 많이 받기도 하지요. 저도 추석님께 동변상련의 정을 느낍니다요,ㅎㅎㅎ. 무지개 아줌님들이여, 남푠을 좀 사랑해 주오 !
재미없는 일상 잡사의 끄적임을 끝까지 읽어주시고, 정겨운 고리 글로 아름답게 화답해 주신 사랑하는 님아님, 산&강님, 삿갓여인님, 수정님, 카라님, 잔듸님, 노랑나비님, 고백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