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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하우를 떠나는날.. 우리는 이번 여행을 3막으로 나눴어요.. 1막이 끝난거죠.. 너무 정신없이 4일이 그냥 가버렸습니다.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 아침먹으러 갑니다. 아침 너무 좋아~
오늘도 맥대디.. 이 맥대디 팬케익이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오늘 마지막 종류중에 하나인 앨비스(바나나,땅콩버터, 베이컨)를 시켜봐야 하는데, 드뎌 남편은 어제 먹었던 시나몬에 꽂혔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시나몬 팬케익... 여전히 너무 커요.
우리는 어떻게하면 이 큰 케익을 사진으로 표현할수 있을까? 노력 했는데.. 역시 실제 크기만 못해요..
밥을 먹었으니 짐싸러 방으로 가네요.. 방에서 바다가 바라 보이니까 어디 안나가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한 2시간을 슬슬 쌌을까요? 올때보다 스노쿨링 장비땜에 짐이 늘어나서 가방을 세개를 부쳐야 합니다. 그리고 렌트카는 30불 더 내고 공항에 반납하기로 했어요.
체크아웃 하기전에 아쉬워서 사진 몇장 더 찍고.. 공항으로 출발! 여기서.. 솔직히 저는 가기전에 우리가 다 마시지 못한 물 10병 정도를 꼭 조인 하와이에 주고 가고 싶었습니다. 근데, 주차하고 호텔 뒷문으로만 이용 하다보니 근처라는건 알겠는데, 따로 물을 들고 거기까지 걸어가지 못해서 결국은 버리고 마네요.. 아.. 이런 바보가 있단 말입니까?
공항 근처 Thrifty 는 쉽게 찾았습니다. 반납하고 셔틀로 갈아타니 금방 공항 입니다.
짐이 세개라서 처음 2개는 10불씩인데, 두번째가 17불인가? 그래서 총 37불 나옵니다.
짐 부치고 나니까 비행기 시간까지 한시간 반이나 남았습니다.. 원래는 전 와이키키에서 점심을 먹구 갈려구 했는데.. 남편이 늦는다고 성화를 부려서.. 다른건 늘어지면서 비행기 시간은 칼처럼 지키는 이유는? 물론 맥주 마시고 싶으니까...
Go 항공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바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 자리잡고, 마이타이랑 칼루아포크 낫쵸를 시켜서 먹고 마시고.. 흠냐..
다이아몬드해드 하이킹도 못했는데, 비행기에서 분화구라도 봐야겠죠? 갈때는 왼쪽.. 신랑한테도 단단히 당부를 시킵니다.
결국 자리 맏는데 성공.. (아무도 그런거 신경을 안쓰는지.. 비행기 뜰때도 책만 보고 있는 사람들.. ㅡ.ㅡ)
다이아몬드해드를 자세히 볼려구 안경을 써주시고..
양쪽으로 두명씩 다 합해서 16줄인가? 밖에 안돼는 조그만 비행기죠.
하이킹 안한대신 이걸루라도 대리만족..
마우이에는 25분만에 도착.. 공항부터 오하우랑 완전히 딴판 입니다..
조 용~
짐찾고 밖으로 나가니 Alamo 셔틀이 빙빙 돌고 있어요.. 그래서 손 흔들어서 그거 타고 렌트카 하러 갑니다. 차는 컨버터블을 예약했는데, 우리가 차를 골를수가 있습니다. 마침 세브링 만 마일도 안? 거의 새차가 있어서 그걸로 찜.
차 뚜껑열고 신나게 가고 있는데 5분도 못가서 바로 옆에 K-Mart 가 보입니다. 그래서 차를 돌려 물한박스와, 남편 감기약? (코를 훌쩍 거려서..) 사기로 했는데, 컨버터블 차를 지붕을 여니 트렁크에 짐이 반도 안들어 가서 뒷자석에 가방을 놔둔 상태라, 한사람은 차에서 기다리고, 남편만 들어가서 이것저것 조잘한거 사가지고 옵니다.
아참! 사실, 우리 회사에 다른 감독님중 한명이 부부와 함께 마우이에 우리와 같은 기간에 머무른다고 해서 수,목,토 중에 저녁을 같이 하기로 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저녁 6시30분에 라하이나 Longhi's 에서 보자고.. 좋죠..
원래계획은 Iao Valley 들러서 체크인 하고 저녁으로 부바검프인데.. 또 바뀌죠? 전 솔직히 이탈리안 음식은 별루 지만, 그쪽에서 저녁을 사기로 했으니 무슨 힘이 있겠어요? 어차피 짐땜에 어디 들르는 것은 너무 번거로와서 그냥 곧장 호텔로 가기로 결정.
마우이는 길도 단순.. 가는길이 너무 아름답네요.. 감탄이 절로.. 공기 좋고..
계획대로 호텔에 도착하니 3시30분? 근데, 도착하자 마자 발렛하는 사람들이 막 달려와서 차에서 짐을뺍니다.. 어 어.. 누가 시켰어? 이거 우리 남편이 젤루 싫어 하는건데.. 남편 인상 팍 쓰면서 우리 체크인 하고 우리가 파킹 한다고 하니, 자기네가 한다고 난리입니다.. 그거 맏기면 짤없이 발렛 파킹비를 내야 하는거죠.. 이럴때, 엄청난 안면을 깔고 싫다고 해야 합니다..
우리가 거기 있는 카트를 끌어다가 짐을 옮길려고 하니까 라이어빌리티 이슈 땜에 손대지 말라고 합니다. 거 참..
그래서 짐을 한쪽 구석에 쌓아 놓고.. 체크인 하러 갑니다. 남편은 그사이에 셀프 파킹가서 파킹하고 옵니다..
아..시작부터 왠지 예감이 안좋아요..
자,, 제차례가 되어서 이름얘기하고, 우리는 신혼여행이니 좋은 뷰로 방을 달라고 했어요.. 이미 디럭스오션뷰로 예약은 되어 있었는데..
징글맞게 생긴 남자가 (Jeff) 막 우리보고 축하한다고 하면서 신혼여행이니, 꽃레이와 앨범가방을 줍니다.
그러더니 지금 모든방이 다 나가고, 딱 세개가 가능한데, 하나는 스모킹룸, 하나는 킹베드 오션뷰에 속하지만, 바다는 잘 안보이고 발렛파킹장이 보이는 룸, 하나는 경치는 좋은데 더블베드룸..
뭡니까? 결론 적으로는 예약에 맞는 룸이 없다는 말이 잖아요.. 갑자기 머리가 띵 해지면서 기분이 팍 나빠 집니다..
저보고 고르라는데.. 정말 아무것도 고르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도를 펼쳐놓고 아무말 없이.. 바라만 보고 있으니.. 그 제프라는 작자가 스모킹룸이 아주 경치가 좋으니 그걸 택하라고.. 사람들이 그렇게 담배를 많이 피지 않는다나? 무슨 소리를요.. 제가 얼마나 담배연기에 민감한데.. 그들은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 난 말도 안하고..
그렇게 아까운 시간이 30분이상 지났습니다.. 결국 더블 배드이지만, 호텔 싸이트에 나오는 뷰를 가진 방으로 결정.. 제프말에 의하면, 경치가 나쁘지 않다고. 정 싫으면 언제든지 가능할때 옮겨 주겠다고..
짐은 결국 벨보이가 카트로 날라 주어야만 하는게 규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리조트가 크다보니 손님들이 헤매이는걸 막기위해?
가면서 여기저기 가이드도 해주면서.. 방에 들어가서 커튼을 열어보니 이게 왠 일입니까?
그 제프작자가 거짓말을 한겁니다..
완전히 이 방은 지붕이 보이는 방입니다.. 이방에서 6일이나 지내라구요? 말도 안돼죠..
정말 지붕으로 뛰어내리고 싶었어요.. 화나서..
당장 전화해서 니가 사진으로 보여준 뷰랑 다른데 몰랐냐고 하니.. 내일 11시에 바닷쪽으로 3칸 더 가까운 방이 비니 거기로 옮겨주겠다고 합니다.. 아.. 시간은 마구 흘러 약속장소 가야 하는데.. 정신적, 시간적 너무나 낭비를 했습니다..
벨보이 5불 줘서 보내고.. 일단 나갈 준비부터 합니다.
<-----------이게 뭡니까?
내일 방을 옮겨야 하니까 짐도 푸르지도 못하고..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래도 저녁약속 안 늦을려구 라하이나 가깝지만, 30분전에 출발.. 지도를 보니 라하이나센터 바로 옆이라, 거기있는 큰 파킹장에 차를놓고, Longhi's 로 가니 벌써 와 계십니다..
남편은 그날의 스페셜 Fish 요리를 시키고, 전 아직도 미국에서 만드는 생선요리를 믿지 못하여.. 새우 어쩌구를 시켰습니다..
여기 좀 비싸요.. 우리가 시킨게 접시당 35불정도 하니.. 근데 왜이렇게 맛있는 겁니까? 특히 우리남편 생선요리.. 쩝.. 나도 그거 시킬걸..
제거는 좀 달았어요.. 여기도 쵸콜렛케익이 주문하면 그때 굽는 겁니다..
좀 오래 걸렸다고, 서비스로 커피도 마시고.. 같이 저녁을 먹은 감독님은 제가 처음 우리회사 입사 했을때 총 감독님 이셨는데, 이분이 저를 우리남편팀에 넣어서 우리가 결혼을 하게 된거죠.. 자기는 모르고 한 일이지만.. 우리에게는 큐피드나 마찬가지 이신 중요하신 분 이예요..
호호.. 제가 호텔에서 받은 레이를 하고 나갔는데, 중간에 레이파는 아가씨가 돌아 다니니까 로맨틱한 감독님 레이하나 사서 자기 와이프에게 걸어줍니다.. 감동... ㅡ.ㅡ 커플과 마우이 어디가 좋은가 이런저런 얘기하고.. 그들은 내일 카와이섬으로 간다고 하네요.. 얘기하다보니.. 시간이 흐르고.. 9시 반 쯤에 일어나서 ABC 스토어 구경을 갔는데.. (파킹장 바로 옆에 있음) 거기서 남편은 자기맘에 꼭 드는 Fin 을 발견 한거예요.. 이미 월마트에서 산게 있는데 왠 장비욕심이... 결국 사고 맙니다.. 그리고는 좀 미안했는지 제 머리에 꽂을 꽃핀을 사줬어요.. ^^
뭐. 100불에 가까우면 머그잔 받으니까.. 열심히 영수증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 후기에서 읽은대로, 호텔 파킹장에 돌아오니 아무리 뺑뺑 돌아도 단 한 자리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요? 할수없이 포기하고 발렛 하는곳 가서 다른곳 파킹할곳 없냐고 하니, 오늘밤에 호텔에 방 전체가 다 차서 자리가 없다고 특별히 공짜로 발렛파킹을 해준다고 하네요. 치!그래도 팁 줘야 하잖아요.. 결국 키를 주고 방으로 돌아오니 둘다 또다시 우울 모드.. 침대에 누워서 하얏트 땜에 시간 낭비한게 분해서 속상해 하다보니 어느덧 그냥 잠이 들어서 새벽에 일어납니다. 이빨도 안 닦고 자버렸어요.. ㅜ.ㅜ
이거 모두 하얏트 때문이예요.
이제부터 하얏트와 전쟁이 시작 됩니다..
우르르... <-----화난 소리
PS. 제가 방 때문에 화가난건 4개월전에 호텔통해서 디럭스오션뷰 킹베드 넌스모킹으로 예약을 했는데, 그 예약한 내용을 하나도 지키지 못한것에 더 화가 난거죠.. 만약 전날 밤에 예약을 했다거나, 체크인을 늦게 했다거나 했다면 모를까.. 그런식으로 고객을 대처하는 하얏트 메니지먼트에 실망을 한거예요.. 그러나 호텔은 좋더라구요.. 특히 아침식사..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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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일뜽 !!! ㅋㅋ" 아 ~ 그래도 넘 멋찔껏만 같은 마우이 ㅠㅠ;; 벌써부터 속이 아파요 ㅠㅠ ;;왜 한국은 휴가를 일주일뿌니 안주는건지 ㅠㅠ 부럽씁니다효 ㅠㅠ
일등 답글, 감사... 제가 차례차례 쓸껀데.. 나중에 오하우 다시 갔을때도 최고 였답니다.. 언젠가 귀여운 아이랑 꼭 마우이도 가시길..
우와, 우와- 오아후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마우이가 펼쳐지네요~저도 빨리 렌트카 예약해야하는딩..ㅋ 이생각이 번쩍 드네요!! 레이거신모습 아름다워요!
아유. 고맙습니다.. 레이 걸면 다 빛이 나는것 같더라구요..
밥부인님... 팔 마니 타셨어요... 살짝 가려우셨을꺼 같아요... ^^ 그나저나 하얏트 혼내주신거죠? 예약을 한건 어쩌고 지붕 보이는 방을 줘서는...
며칠뒤에 까졌어요.. ㅡ.ㅡ 지금은 온몸이 무슨 가죽지갑 같아요..
맘편히 쉬어야 할 호텔이 문제거리가 되면 정말 짜증나셨겠다.. 방이 진짜 그게..그 제프작자를 코너로 몰수도 없고..ㅋㅋㅋㅋ 다음 후기가 기다려집니다~^^
우리 남편이 옆에서 혹시라도 체크인 할때 이름 물어봐서 제프 걸리면, 메니져 불르라고 쓰라고 하네요.. ^^ 그사람 생긴것도 변태 같아요..
흠 호텔 문제로 짜증이 나셨겠네요...흠...즐겁고 행복한 여행에 조그만한 해프닝이라 생각하셔요~
아~~~마우이...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저희는 5박 오하우만으로도 벅차더군요...다음번에 갈때도 오하우에서만 놀아야할듯 싶어요...ㅎㅎ
그럼 마우이나 빅아일랜드는 언제 가징??
맞아요.. 우리도 이날이 여행스토리의 위기? 부분이라고나 할까? 그렇게 생각해요.. 그 이후에는 아주 좋았답니다.
ㅎㅎ 담편이 기대되요~
네.. 나갑니다.~
하얏트 별로였지요..
앗,, 님도? 우리 남편은 하얏트 다시는 안간다고 하네요.. 호텔은 좋았지만..
이야- 밥부인님이 주시는 하얏트Tip을 꼭 명심해서, 제가 갔을때도 똑같은 짓을 할라고하면, 아예 시작을 못하게 눌러버려야겠어요!! 참!! 나...영어 못하지??^^;;; 근데 벨보이팁은 $5이면 많은거아녜요??? 적정 팁 금액을 모르겠어;;;
우리짐이 정말 무겁고 커서 그랬어요.. 가방이 별로 안 크면 3불 정도?
기분이 너무 좋으면 5불.. ^^
마우이 멋있고 조용하고...넘 좋다던데..기대할게요...이뿐 밥부인님 달려달려~~~~^^
생각해 보면 오하우, 마우이 다 너무 좋았어요. ㅋㅋ 이뿌다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밥부인님께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여행이 물흐르듯 하실 줄 알았는데...
나름 좌충우돌하시는 걸 보니...그게 바로 여행인가 봅니다.
아무튼 하얏트는 혼내주셨죠? 다음 편 기대합니다~
맞아요.. 그래도 그런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쓸일도 있죠.. ^^ 혼내 준다기 보다.. 호텔 리뷰에 쓸 생각이에요.. 우리남편 벌써 작성함.. ^^
마우이편 정말 기대되요~ㅎㅎ 사진속으로 막 달려나가고 싶네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나두 하얏트인데 조심해야지
체크인 할때, 남자면 이름 물어봐서 제프라고 하면, 메니져 부르세요.. ^^ 메니져랑 얘기하고 싶다고..
여행가서 처음이 바로 호텔 체크인인데 이때 기분나쁘면 계속 찜찜하죠~~ ㅠ.ㅠ 하얏 정말 나쁘네요~
맞아요.. 그래도 하와이가 너무 좋아서 금방 신났답니다..
헉!! 하얏트가 그런짓을? 쉐라톤에서는 예약한 방이 나갔으니 미안하다며 스위트룸도 준다는데 하얏트 정말 나쁘네요~ 이론이론~~ 돈두 많이 받았으면서...!! 저 팬케잌.. 중독성 있는데요? 수기에서 자꾸 보니깐 너무너무 먹고싶어지네요. 방석만한게 대체 얼만한싸이즈인지~~ 함 들려줘야겠어요!
그니까요.. 팬케익은 씨나몬이랑 블루베리가 최고 였어요.
앗..저도 하얏트인뎅...하얏트과의 전쟁 스토리... 더욱 열심히 읽을께요.. ㅎㅎㅎ
호텔 너무 걱정 마시고, 제가 계속 수기 올릴께요..
그런 헤프닝도 있었군요~ 짜증나셨겠지만 그것도 추억이 되겠죠? 마우이~ 저는 못가본곳이라 기대되여. 다음편 읽으러 고고 ㅋㅋ
맞아요.. 아직도 남편이랑 하얏트 욕합니다.. ^^
어머~ 하얏트 너무 나빠욧~ ㅋㅋ 암튼 후기 넘넘 잼 있어용~
재밌게 읽어주셔서 땡큐..
저희는 마우이를 먼저가는데 조용한데 있다가 오하우가면 적응 안될듯 해요~~ ^^ 이번후기도 넘 감사해요
아뇨.. 그런거 없어요.. 어딜 먼저 가든 다 좋아요.
저 커다란 팬케잌/..... 그것만 먹어두 배부르겠어요.. ㅎㅎㅎ 음식사진이 많아서 군침을 다셨답니당~
저거 다 못먹어요.. 한가족이 같이가서 먹어야 해요.. ^^
하얏트에서 그랬구낭 ;ㅁ;
우리 부부 하얏트 한테 완전히 삐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