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판파열의 증상과 치료
무릎관절의 안쪽과 바깥쪽에 위치하며 무릎의 중간뼈 사이에 붙어있는 물렁한 조직은
무릎관절의 연골을 보호하고 무릎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외부의 충격을 받거나 무리한 사용으로 이 부위가 손상을 받게 되는데 이를 반월상연골판파열이라고 합니다.
무릎관절이 붓고 움직일 때 통증이 발행하며 무릎관절 내부에서 소리가 나면 양반다리 자세가 불편합니다.
쪼그렸다 앉을 때 무릎이 아프고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이 생깁니다.
반월상무릎연골은 부드러운 조직으로 가벼운 외력에 의해서도 파열될 수 있으며
주로 운동중에 손상이 가장 크며 무릎상이에 존재하는 두개의 연골판이 찢어지거나 손상됩니다.
주로 무릎을 굽히거나 편 상태에서 회전력을 가할 때 발생합니다.
무릎관절연골판에 손상이 있는 경우 관절내시경 수술이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절개부위가 작아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수술흔적이나 합병증이 낮습니다.
치료방법으로 연골판부분 절제술, 연골판 봉합술, 연골판 이식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연골판 부분절제술은 찢어진 부위를 부드럽게 다듬어 주는 치료방법으로 다만 연골판을 잘라낸 만큼
무릎의 쿠션 역할이 사라져 조기 관절염으로 진행 될 우려가 있습니다.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된 경우 봉합술을 시행하는데 자기연골을 최대한 보존하며
손상된 부위를 정리하고 연골판을 봉합해 주는 치료입니다.
관절내시경 수술 후에 2-3개월 정도 근력강화운동을 꾸준히 하여 재활치료를 하고
무릎에 너무 무리가 가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릎에 무리가 덜 가도록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부담이 많이 가는 동작, 특히 쪼그려 앉기, 계단오르내리기 등은 피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