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13일 (토요산행)
금수산(1,016m) - 망덕봉 / 청풍호벚꽃 회비 25,000원
♣ 금수산은 월악산 국립공원 최북단에 위치한 해발 1,016m의 우뚝한 산이다. 옛부터 우리나라의 산천을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하여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일컬어 왔거니와 그중에서도 금수산은 가을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산이다. 충주호의 푸른물이 금수산을 감싸고 돌기 때문에 주변경관도 아름답지만 이름 그대로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산세가 처음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산의 원래 이름은 백운산이었으나 조선조 중엽 단양군수로 있던 퇴계 이황선생께서 너무도 아름다운 가을경치에 감탄하여 금수산으로 개명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기도 한다.
♣ 신선봉( 神仙峰 845m)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수산면 능강리 경계에 솟은 산으로 금수산(1016m)과 동산(896m)사이에 서북쪽 청풍면 방면으로 뻗어 내린 능선상의 최고봉이다.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동산 남쪽의 학현계곡과 망덕봉 북쪽의 능강천계곡 사이의 청풍 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최고봉이고, 그 아래에는 미인봉(596m)과 정방사라는 고찰과 얼음골 계곡이 있다.신선봉은 산자락에 비상하는 학을 닮은 바위가 있어 일명 "학봉바위"로 불리며, 학현마을의 이름도 바로 학바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신선봉의 학바위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자락에 들어서면, 마치 조각가가 정성들여 빚어 놓은 듯한 기암괴석이 줄이어 나타나고 있으며, 바위 이름도 재미있어 킹콩바위ㆍ손바닥바위ㆍ못난이바위ㆍ물개바위ㆍ학바위ㆍ발바위 등이 그것이다.
♣ 산행코스 : 갑오고개-용바위봉-단백봉-금수산(정상)-삼거리-망덕봉-용담폭포-상천리-청풍호벚꽃
♣ 산행시간 : 약 11km, 5시간산행
♣ 입금계좌 : 신한(이혜숙) 676-13-001864
♣ 예약문의 : 010-3883-1599 / 011-335-4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