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최고 땅값 중동 상가 3.3㎡당 947만원
- 덕례리 전년대비 15.76% 대폭
상승 -
광양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중동 시장약국 상가부지로 3.3㎡ 당 947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땅값이 싼 곳은 옥곡면
묵백리 산2-2번지로 3.3㎡당 132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 광양시 2706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광양시 2706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7.31% 상승해 전국평균 4.94%보다 2.37%, 전남
평균 5.24%보다 2.07% 높았다.
지역별 지가 현황을 보면 ▷황금동 -0.14% ▷황길동 5.36% ▷도이동 6.74%
▷성황동 6.6% ▷중군동 11.12% ▷중동 5.59% ▷마동 10.90% ▷광영동 7.38% ▷태인동 7.56% ▷금호동 7.96% ▷광양읍
7.32% ▷봉강면 12.12% ▷옥룡면 10.66% ▷옥곡면 7.60% ▷진상면 9.65 ▷진월면 7.21% ▷다압면 13.94% 등 황금동을
제외한 지역 모두가 큰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광양읍 덕례리 지역은 15.76%가 상승해 관내에서 가장은 높은 지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는 LF아울렛과 운전면허시험장 개장과 인근 도립미술관 건립 등이 지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가격은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토지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온라인 등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
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광양경제신문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