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국내 프로복싱계 최고의 흥행카드였던 미들급 라이벌전
박종팔 VS 나경민 1.2차전 기사입니다.
당시 동양 태평양권에선 최강의 전력인 박종팔 선수가 나경민 선수에게
충격의 KO패를 당한 것은 복싱팬들에게 엄청난 쇼킹이었죠.
재대결에선 박종팔 선수가 군말없는 KO승으로 설욕하여 두 선수간의
3차전도 바라보았지만 아쉽게도 나경민 선수는 이 시합 이후
슬럼프를 겪으며 85년도에 은퇴하고 말았습니다.
한편 이 시합에서 박종팔 선수는 대전료로 2000만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 당시 펀치라인 기사를 보면 잘 나가는 프로야구 선수인 임호균 선수가
연봉 2000만원 수준이었고 갓 출범하였던 K리그 선수가 월급이
150만원 이었다는 것을 보면 당시 국내 프로복싱 흥행이 대단하였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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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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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고 인기 복서의 1회 대전료가 잘나가는 야구 선수 연봉과 맞먹던 그때 그 시절...
그 시젤이
그 시절이 다시 오길 기대하며 오늘도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기대할께^-^
바디의위력이기억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