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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자 : 2025.03.08~09
○ 산행코스 :
추정재~대왕산(대항산)~산정말고개~계목고개~선두산~안건이고개~선도산~홍고개(현암삼거리,목련공원)
~것대산(활공장)~상봉재~산성고개~상당산성~리틀봉~새티고개~이티봉~이티재
~구녀산~분젓치~좌구산~새작골산~질마재~칠보치~칠보산~쪽지봉~모래재
~보광산~토골고개(보천고개)~행치고개(반기문생가)~큰산(보덕산)~삼실고개~돌고개(78.20km)
○ 산행거리 : 78.20 km
○ 날씨 : 흐리고 일교차 큼(0도~10도)
○ 함께한분들 :
뛰어갈거다,젊은미소,건전한,달림r, 곽뚜벅이 ,희야,당산말,호수,셀레네,타키, 두건
11차팀 멤버인 선재님은 사정상 2구간 불참.
○ 9정맥 누적산행거리(로커스 gps 기준/ 접속,곁봉 등 포함된 거리)
구분 | 산행거리/km | 비고 |
한남금북 | 142.62 | 진행중 (현재위치 💖 돌고개 💖) |
한남 | ||
한북 | ||
금북 | ||
금남 | ||
금남호남 | ||
호남 | ||
낙동 | ||
낙남 | ||
9정맥누적거리 | 142.62 | 산행기간>> 2025.02.22 ~ 2025.03.09 |
<한남금북정맥>은 산경표상에서 백두대간 속리산의 천왕봉에서 분기하는 정맥으로
북쪽으로는 한강수계를 경계하고,남쪽으로는 금강수계를 경계한다.
이 한남금북정맥은 한남정맥과 금북정맥 두 정맥이 겹쳐진 산줄기로
속리산 천왕봉(1508m)에서 시작하여 말티재 - 구티재 - 탁주봉 - 시루산- 국사봉 - 추정재
- 선도산(547m) - 상당산성 - 좌구산(657m) - 보광산 - 소속리산 - 마이산(망이산 471.9m)
- 칠장산(492.4m)으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152km에 달하는 산줄기이다.
종착지의 칠장산에서는 다시 서북쪽으로 김포 문수산(文殊山)까지는 한남정맥(漢南正脈)으로 이어지고,
남서쪽으로는 태안반도(泰安半島)에 있는 안흥(安興)까지 금북정맥(錦北正脈)으로 이어간다.
백두대간이 험한 산줄기에 따른 각 나라의 경계선이었다면
한남금북정맥의 주변은 예전에 백제, 고구려,신라의 각축장이었다.
백제의 힘이 왕성하던 시절에 백제의 영토이던 이 지역이 고구려의 남하하는 힘에 눌려 고구려의 땅이 된다.
그리고 신라가 죽령과 화령을 넘어서서 한남금북정맥의 주변영역을 지배하게 되고 한강지역과 중원을 다스리게 된다.
그리하여 이 지역에는 삼국의 각축지였기 때문에 문화도 각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게 된다.
▲ 한남금북정맥 정맥의 주요산
속리산, 서원봉, 시루산, 구봉산, 국사봉, 선두산, 선도산, 상당산,
구녀산, 좌구산, 칠보산, 보광산, 큰산, 보현산, 소속리산, 마이산, 칠장산
<산행후기>
부산에서 대구에서 구미에서 그렇게 만나
맛집인 중앙식당에서 아점 먹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다. 깔끔하고 정갈한 맛..
추정재 도착하여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한남금북 두번째 산행 시작한다.
추정재(楸亭)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관정리와 낭성면 추정리 사이의 고개로 32번도로가 지나간다.
추정리로 가는 고개라 하여 추정재라 하는데 원래의 자연 지명은 머구미고개 였다고 한다.
머구미재는 남한강 수계와 금강 수계의 분수령이다.
관정리(官井里)는 관기리와 묵정리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며
묵정(墨井)은 우물빛이 먹물처럼 검게 보였다는 전설이 있으며 머그미, 먹우물, 머구미 라고도 한다.
사진의 앞 건물 지나 그물망 넘어서 산길 진입한다.
지난 구간에 비해 유순한 산길..
<대왕산(대항산)>
셀레네님
대왕산 삼각점
당산면의 산들은 이렇게 오토바이로 온 등로가 파쳐 있다.
이날 산행중에도 열명 이상 만났다.
가끔 산에서 오토바이 입산금지란 플래카드는 봤지만
제도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산정말고갯길이 보인다.
산정말고개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호정리와 낭성면 추정리 시온산기도원 사이의 고개이다.
호정리(浩亭里)는 호연정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낭성면 사람들은 새해에 산정말고개에서 일출을 보곤한다고 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청주에서 일출맞이 명소 산정말고개.
낭성면 추정리 산정말고개는 새해맞이 일출을 맞기에 멋진 곳이다.
우암산 정상보다(해발 348m) 더 높은 곳에 마을이 있고,
산정말 고갯길 고도가 350m 고도이나 도로가 잘 닦여 포장되어 있어 차량으로 접근 용이하고
조망이 확 틔어 있어 동남 방향 국사봉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맞을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인근에 잘 알려진 상당산성이나 것대봉 봉수대 해맞이는
많은 인파로 길이 막히고 주차난 때문에 정체로 해맞이를 못한 채 차 안에서 보내게 될 수도 있다.
통합 청주시에서 제일 높은 산은 국사봉(해발 589m)인데
이 한남금북정맥 종주 길을 띠라 선도산(545m)~것대봉~상당산성~우암산으로 이어진다.
그런 점에서 최고봉은 국사봉,
그리고 고장을 지켜준다는 선도 바위 (선도 할아버지 선도 할머니 바위)가 있다는 상징적인 선도산,
옛날 재난 대비 것대봉의 봉수대- 청주를 지켜주는 성곽 상당산성 그리고 청주를 품은 당산인 우암산
그게 청주에 살고 있는 분들에 삶의 연결고리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국사봉과 선도산 등 한남금북정맥에서 발원한 물줄가
청주를 품고 살찌운 무심 천의 시원지(발원지)이기 때문이다.
무심천의 발원과 관련하여 옛 문헌에 <무심천은 적현에서 발원>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면 적현은 어디냐는 물음이 생기곤 한다.
산정말고개 가는길 조망이 참 좋다.
저기저 우뚝한 산이 지난 구간 지나온 국사봉인듯 보인다.
보통 저곳에서 일출을 본다고 한다.
산정말고개는 동물이동통로 위로 통과하고 지나며 본 풍경
국수봉 같은데 선두분들 간다고 했는데..갈림길을 지나쳐 못갔다고 한다.
국수봉 갈림길..남산등산길 방향으로 길이 잘나있다.
백족산 갈림길..
선두분들이 곁봉인 국수봉과 백족산을 모두 간다고해서
난 국사봉은 패스하고 백족산을 다녀올 계획이었다.
백족산 갈림길에서 전화해보니 선두는 이미 지나가 버렸다는..
입맛을 다시고는 나두 그냥 진행 한다.
<계목고개>
계목고개는 가덕면 한계리에서 낭성면 이목리로 넘나들던 고개이다.
<선두산>
선두산(先頭山 527)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이목리, 상당구 가덕면 한계리 경계에 있고,
우리말 지명 선돌산에서 비롯되어 있다고 추정된다.
선돌은 우뚝 서 있는 바위를 뜻한다.
따라서 선돌산은 선돌이 있는 산 이라는 의미를 지닌게 아닐까 싶다.
안건이고개를 지나고..
<안건이고개>
안건이고개는 안건이 소류지가 있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와 상당구 가덕면 한계리 사이의 고개이다.
안건이는 거지티와 나박실 사이 안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안건이,두건이' 하며 놀리는 타키님 ~ㅋ
봉우리 몇개 더 넘어 선도산에 도착한다.
<선도산>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 상당구 월오동 경계에 소재한다.
고장을 지켜준다는 선도 바위 (선도 할아버지 선도 할머니 바위)가 있다는데,
보지는 못했다. 또한 선도산(先到山 547)의 선도는 우뚝 서 있는 큰 바위를 뜻하는 선돌에서 비롯되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옛날에 신선이 놀던 곳으로 전해진다.
현암삼거리 가는길에 목련공원 바로 가는 갈림길 지나고
<홍고개(현암삼거리)>
홍고개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현암리와 산성동 사이의 고개로 512번 도로가 지나간다.
한자로 표기하여 적현(赤峴) 이라고 하며 홍고개는 홈고개의 홈이 홍으로 변한 것으로 전한다.
즉, 홈은 오목하고 길게 파인 부분을 뜻하므로, 홍고개는 오목하고 길게 파인 모양의 고개라고 할 수 있다.
굴다리 앞에서 좌측 펜스 넘어간다.
목련공원 옆으로 산길이 지난다.
산길에서 본 목련공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의 목련공원묘지(淸州木蓮園)는
1998년 2월 목련공원 사업소를 개소, 2005년 5월 청주목련원, 목련당,
장례식장 공사를 착공하고 인근 지역 주민과의 마찰 등 우여곡절 끝에 2007년 10월에 개관하였다.
청주시에 생긴 최초의 화장장이다.
목련공원을 가로질러 산길로 붙는 곳은 여러군데 있다.
편의상 그렇게 걷는분들도 있을 것 같다.
<토옥골고개>
친절한 안내판
것대산 정자
<것대산>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월오동, 용정동 경계의 것대산(것大山 433)은
조선시대에 봉수가 있었던 곳이다.
거차대산(居次大山), 거질대산(居叱大山), 거대산(巨大山) 등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것대산 활공장에서 본 청주 풍경
청주하면 청주가 사랑하는 하천인 무심천이 떠오르고
또 청주하면 '우암산'
청주시 우암동에 있는 우암산은 높이 353m이며
속리산 천왕봉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려온 한남금북정맥의 산줄기에 속한다.
청주 동쪽의 상당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나온 산이 우암산이며,
산세가 소가 누운 모습을 하고 있어 와우산이라고도 한다.
우암산은 침엽수림과 낙엽수림이 섞여 있고 그늘이 많아 걷기 좋으며 약수터가 여러 개 조성되어 있고
시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야외 운동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다.
순환도로와 동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하기 좋으며 중간에 벤치와 팔각정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할 장소도 충분하다.
우암산 정상에서는 청주시 전체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고
우암산 순환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적당하여 청주시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장소가 되고 있다.
산기슭에는 표충사, 용화사 등의 사찰이 있고, 정상 부근에 삼국시대 것으로 보이는 와우산성이 있다. 지금은 성 주변으로 민가와 농경지가 늘어나 크게 훼손된 상태이다.
선두팀은 낙가산 다니러 갔고, 호수는 그 사이 한숨자고 일어났네요.
정맥11차팀 선두를 책임지고 있는 젊은미소대장님
건전한님과 젊은미소대장님
선두조 6인방 ☞ 건전한,당산말,호수,셀레네,달림r,젊은미소
청주를 품에 안는 호수
바람 같이 사라지는 선두조들...
난 좀 더 풍광을 즐기다가 간다.
청주 것대산 봉수대
생동적인 모습이 보기 좋네요.
<상봉재>
상봉재는 미원면이나 낭성면에서 소몰이꾼이나 장을 보러 청주로 오가던 이들의 옛길로 것대고개라고도 불린다.
상봉재에 얽힌 이야기도 있는데 그건 패스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Daum 형에게 물어보면 될 것이고...
산성고개에 출렁다리(이정표)가 있나봅니다.
산성고개 위 출렁다리 안내판
상당산성 1호 치성
북한 무장간첩 김동식 공작장비 비밀 매설지
산성을 둘러보는 미소대장님과 건전한
상당산성 서남 암문
산성길이 낭만이 있어보입니다.
낙조가 내리쬐는 청주
청주인에게 우암산은 사랑인 듯..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미호문이 보인다.
미호문(상당산성 서문)
서문 지나 상당산성길 걷는 중에 보는 조망
이쁜 소나무 지나고
<상당산(491.5m>
상당산성(上黨山城)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소재.
상당산성은 원래 삼국시대 토성으로 시작되었다.
그 뒤 여러 차례 축성되었는데, 특히 조선왕조 숙종~영조 사이에 대대적인 개축이 있었다.
오늘날의 산성 모습은 대체로 그 당시에 개보수된 것이다.
상당산성에는 3개의 큰 문이 있다.
남문은 공남문 또는 공작루, 동문은 진동문, 서문은 미호문이다.
조선시대 지리지에서는 상당산보다는 상령산(上嶺山) 이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암문 지나서 좌측 산성길 아래를 따르다가 다시 우측으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뭔가 닮은 바위가 석양과 잘 어울린다.
모델이 없어서 아쉽다.
눈군가 이정표를 잘 만들어놓아 알바할일은 없을 것 같다.
산성에서 이티재까지는 8km 남짓.. 상당히 지겨운 길인 것 같다.
가다보니 쉼터 같은게 보인다.
서산에 해는 넘어가고 있다.
시설물 앞에는 이런게 걸려 있고
안에는 각종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냉장고 안에도 먹거리들이 있다.
이시설 촌장은 김나영님이고 전화번호는 이판사판 공사판이군요 ㅋ
리틀봉 가는길 길이 개판이네요.
오토바이가 길을 둘로 나눠 놓았다.
눈이 녹은 산길은 더 미끄러운데 길을 둘로 나눠놓으니 다칠까 더 주의해서 오르내렸다.
<리틀봉>
오토바이 지난길때문에 더 힘들게 오른 리틀봉
왕복으로 오르내리느라 힘들었다.
새티고개 내려서니 갈매봉,인경산 아래에 있는 이븐데일CC에 불빛이 환하다.
<새티고개>
새티고개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대신리 새티고개골과
청원구 내수읍 비상리 사이의 고개이다.
비상리(飛上里)는 위비홍 이라고도 하는데 비홍은 지형이 기러기가 나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새티고개의 느티나무는 잊기힘들 것 같다.
어둠속에 홀로 맞이한 거목이라 정말 인상 깊었다.
뒤로 돌아서 본 모습은 더 매혹적이었다.
다소 거친 이티봉 오름길에 홀로 살랑 거리는 랑탕님 강새이가 반갑네요.
골프장 불빛이 더욱 강렬하고..
요상한 바위 지나 이티봉에 도착한다.
<이티봉>
이티봉이란 이름은 이티재에서 따온듯하다.
이티봉 삼각점
이티재 내려서기 직전 갈림길에 있는 이티재 목패
<이티재(梨峙)>
이티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대신리와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사이의 고개로 511번 도로가 지나간다.
이티재에 있는 이티성영토란 가게 이름이 눈길이 간다.
새우탕컵라면과 각종류의 김치.. 환상의 맛이었다.
짧게 쉬고 바로 출발 한다.
이티성영토 건물 왼쪽 사이로 통과해서 우측산길로 올라 정맥길 이어 간다.
청원구라산성?? 구녀산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안내판 내용은 다 지워지고..
알아보니..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대신리,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경계의 구녀산(九女山 484)은
정상을 둘러싸고 삼국시대에 축조된 석축 산성 터가 남아있다.
후고구려의 궁예가 이 성에 진을 치고
북쪽 북이면 부연리의 낭비성(지금의 상당산성)에 있는 후백제왕 견훤과 싸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구라산, 구려산(句麗山) 이라고도 하였는데, 이 산에 있던 절터에서 영해객(嶺海客)이란 인물이 쓴 등시(登詩)의 시구에
九女寺是句麗寺 句麗城是九女城 구절로 인해 절은 구녀사, 산성은 구녀성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전설에 의하면 아홉 딸들과 한 아들의 불화를 보다 못한 어머니가
딸들에게는 성을 축성하도록 하고 아들에게는 한양을 다녀오게 하여 지는 편이 죽는 내기를 시켰는데
딸들이 성을 다 쌓아가도록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뜨거운 팥죽을 쑤어 시간을 지연시켜
마침내 아들이 먼저 돌아오게 되었고 딸들은 성에서 뛰어내렸다고 한다.
이글을 보니 구라산성, 구녀산의 어원이 이해가 간다.
<구녀산>
단체사진 타임..
<분젓치>
분젓치(분티 粉峙)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종암리 구억골과 증평군 증평읍 율리 분저골 사이의 고개이다.
분젓치 위에서 본 좌구정,
그아래 삼기저수지 야경이 아름답다.
증평군의 불빛이 환하고 어둠속이지만 증평 두타산의 위용이 느껴진다.
두타산의 한반도지형이 유명하죠.
좌구산천문대가 있는 밤고개 이정표가 방고개로 되어 있다.
여기도 방고개, 근처 밤티골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밤고개가 맞는 것 같다.
<밤고개>
후미 기다리며 천문대에 놀러 다녀온다.
달빛아래서..
선두조들은 먼저 진행하고
젊은미소대장님과 후미기다려 사진 같이 담아둔다.
희야 고문님은 먼저 진행하고,
곽뚜벅이님,타키,미소대장님,뛰어지부장님
천문대 옆으로 산길은 이어진다.
좌구산 노송(소나무) 아래 지나는 희야고문님,
거대하고 멋진 모습이었는데 길을 걸으며 담은거라 흔들렸네요.
<충절바위>
밤티골(증평읍 율리)에 살았던 백곡 김득신의 사연이 있는 충절바위
두쪽으로 갈라진 바위
좌구산 영역에는 밤고개로 되어 있네요.
<칼춤바위>
<좌구산( 坐龜山 658)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대덕리, 증평군 증평읍 율리 경계에 소재.
좌구산은 산의 모양이 거북이가 앉아 남쪽을 바라보는 형상이라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또한, 한자 표기를 달리해 좌구산(坐狗山)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조선 광해군 때 이곳에 은거해 인조반정을 모의하던 김치(金緻)가
좌구산에서 개가 세 번 크게 짖어대는 소리에 깨어 몸을 피함으로써
훗날 인조반정을 성공시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좌구산에서 한참을 머물지만 선두조는 이미 떠났고
후미는 오지 않고 홀로 고독을 즐기다가
그토록 속리산에서 바라만 봤던 보고 싶었던 좌구산
그 품에서 떠난다.
반대쪽에는 한글로 되어 있다.
좌구산 내림길이 장난 아니게 가팔랐다.
오른쪽 아이젠이 여기 어디선가 달아나버렸다.
< 새작골산(612m)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 문당리, 증평군 증평읍 율리 경계에 소재.
새작골산은 지명의 유래를 찾기 어렵고 산정에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에 정상을 표시하고 있다.
반가운 준희선배님 응원 산패
<질마재(330m)>
질마재는 충북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와 문방리 사이의 고개로 592번도로가 지나간다.
문방리(文芳里)는 지형이 길마처럼 생겨 문당리 오리목으로 넘어가는 고개인 질마재가 있는 농촌마을이다.
*질마는 소 등에 얹어 물건을 운반하는 데 쓰는 연장을 질매, 길마. 질마, 기르마, 지르매 등으로 부른다.
활처럼 구부러진 두개의 나무를 평행하게 놓고 두 나무를 고정시킨다음
소의 등에 맞닿는 부분은 푹신한 짚이나 천을대어 소 등어 얹는다.
끈을 소의 가슴으로 둘러 묶고 소의 궁둥이 쪽으로 막대를 하나대어 끈으로 연결하여 질매가 움직이지 않도록하여 사용한다.
<칠보재>
칠보재는 충북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 칠부재골과 효근리 작은골 사이의 고개이다.
별의미 없는 작은재에 불과하다.
칠보산 가는길에 밝은달과 야경도 보면서 유유자적 홀로 걷는다.
이 나무를 보자 유혹을 못이기고 앉아 10분 정도 졸다가 간다.
칠보산 갈림길에서 칠보산 다녀온다.
<칠보산 (七寶山 552) >
충북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 장암리, 조천리, 효근리 경계에 소재.
칠보산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을 이루는 노령산맥에 속한다.
괴산 쌍곡계곡의 장연면, 칠성면 경계의 칠보산(七寶山 778)은
불교의 일곱가지 보물인 금, 은, 산호, 거저(바다조개), 마노(석영), 파리(수정), 진주처럼아름답다 하여 칠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남금북의 칠보산도 같은 어원일지는 모르겠다.
장자분맥은 한남금북정맥 쪽지봉에서 분기하여
송인산,장자봉,대산, 흑백산을 지나서 달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23km의 산줄기이다.
백두대간 악휘봉에서 바라본 증평의 대산이 예사롭지 않았는데
장자봉과 연계해서 걸을날이 있을런지 모르겠다.
<쪽지봉(596.3m)>
충북 괴산군 청안면 조천리, 장암리, 사리면 수암리 경계에 소재.
쪽지봉은 삼거리 봉우리 지점으로 송인산(591)이 450m거리에 인접하여 있고,
지형도에 표기되지 않으나 준희님 산패가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장자분맥분기점으로 쪽지봉의 이름도 많이 불리워졌으면 한다.
<모래재 (228m) >
모래재는 충북 괴산군 사리면 수암리와 사리면 방축리 사이의 고개로 34번도로가 지나가는 고개이다.
수암리에 의병격전유적비(義兵激戰遺蹟碑)가 있는데 1907년 의병장 한봉수(韓鳳洙 1883~1972)를 주축으로
이정구 등 항일의병 9명이 충북 증평과 괴산을 잇는 모래재(228m)를 지나가던 일본군 우편물 호송대를 습격하여
일본군을 사살하고 총기, 탄약, 우편물을 노획했던 전과를 기리기 위해 1984년 괴산군이 세운 유적비이다.
모래재에서 2차 휴식을 가지는데 어찌나 춥던지
혼자였으면 바로 진행을 했을 것 같다.
함께이기에 원팀으로 견뎌야 하는 것들이 있다.
따뜻한 물과 컵라면으로 추위와 속을 달래고 날이 밝아 길을 나선다.
날새고 같은 이정표
보광산은 짧은 거리이고 다소 수월하게 오른다.
곽뚜버기님
타키와 지부장님
<보광산(普光山 529.5) >
충북 괴산군의 사리면 수암리, 소수면 소암리의 경계에 소재.
보광산의 원래 이름은 봉학산이었다가,
조선 중기부터 보광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충북 괴산군 사리면 수암리(水岩里)는 냇가에 바위가 많으므로 수암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고리터고개>
충북 괴산군 사리면 소매리와 소수면 소암리 사기장골 사이의 고개이다.
고리터고개 지나서 같이 휴식하며 후미조와 함께합니다.
큰산 가는길 주변의 유명한 산들..증평 두타산과 백마산
선두조는 백마산을 다니러 간다 한다.
백마산 다녀온길의 개고생 후일담을 귀 닳도록 들었다는~ㅋ
보천(토골)고개 가는길..
천왕산님 흔적에 반갑고..
백마산 이정표가 계속 이어진다.
내동고개가기전 백마산 갈림길을 지난다.
내동고개는 충북 괴산군 소수면 소암리 내동고개골과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 사이의 고개로 백마산(463) 갈림길 지점이다.
충북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 괴산군 사리면 경계의 백마산(白馬山 463)은
산 중턱의 굴에서 백마가 나왔다고 해서 백마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백마산을 경계로 물길이 구분되어 북쪽은 남한강 수계가 되고 남쪽은 금강 수계가 된다.
<보천고개(토골고개 230)>
충북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와 괴산군 소수면 옥현리 사이의 고개로 515번도로가 지나간다.
도살지치(道살(음역자)只峙)라고도 하였다.
크고 멋진 느티나무가 있다.
수령이 500년이 넘은 것 같다.
오대산 갈림길이 있는 정맥길로 향하는데..
힘도 들고 좌측 우회길이 보이고 우회길로 가자며 좌측으로 향한다.
가다보니 가시 잡목에 길은 희미해지고..
도로로 내려서서 분터골로~ㅋ
분터재에서 백마산 다녀온 호수와 셀레네 만난다.
반기문생가가 있는 행치고개가 보인다.
<행치고개(행테고개 )>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과 원남면 마송리 사이의 고개로 36번도로가 지나고 행치에는 반기문 평화랜드가 있다.
행테고개는 예로부터 살구가 많았던 곳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행치(杏峙), 행국고개, 한금령 등으로 불린다.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의 반기문생가(潘基文生家) 마을은
UN 사무총장의 생가와 기념관, 평화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을 빛낸 반기문 총장의 업적을 기리고 반기문의 브랜드화를 통한 관광 자원을 발굴하기 위하여 2010년에 개장하였다.
<반기문생가>
반기문생가 앞 정자에서 간식먹고 쉬다가
호수와 셀레네는 먼저보내고 깨끗한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일치루고 간다.
<큰산 (보덕산 509.9) >
충북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하당리, 삼성면 덕정리에 걸쳐있는 큰산은 보덕산(普德山)이라고도 불리며
원남면 동부 지역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크게 보이는 산이므로 큰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산의 남서쪽으로는 꽃절(花寺)이 있다.
고려시대부터 이어졌다고 전해지는 이 꽃절은 천연 석동굴로 이루어져 있고,
동굴 안에 있는 작은 옹달샘은 약수물로 유명하다.
큰산에서 쉬며 후미조 기다렸다가 같이 간다.
곽뚜버기님
희야고문님
뛰어갈거다 지부장님
타키님은 사진 담기기 싫어해서 사진이 없네요~
<삼실고개>
충북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 삼실골과 원남면 하당리 분테골 사이의 고개이다.
<돌고개>
돌고개는 장고개라고도 부르는데 장고개는 516도로를 따라가면 있는 불당골 갈림길을 가르킨다.
돌고개는 충북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와 음성읍 신천리 사이의 고개로
516번도로가 지나며 고개 근처에 돌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석현(石峴), 분치(粉峙)라고도 한다. 전하는 풍수 이야기에 의하면,
음성읍 읍내리, 용산리, 한벌리에 걸쳐 있는 옥녀봉(245m)은
산의 형태가 마치 옥녀가 산발한 모양이라서 붙어진 이름인데
돌고개는 옥녀봉의 옥녀가 화장을 할 때 쓰는 분(粉)에 해당되고
신천리의 돌명이(일명 석명동)는 옥녀의 거울에 해당된다고 한다.
1구간에 비해 거리는 더 길었지만 수월한 길 덕에 더 일찍 마무리하였네요.
돌고개서 산행 마무리하며 다음 구간 네번째 만날 칠장산이 기다려 집니다.
- 끝 -
첫댓글 두건님 그님과의 싸움 덕분에 많은길 함께여서
고마왔어요
미끄러운 낙엽길에 오토바이족들의 파헤쳐진길 큰 사고없이 한구간 마무리함에 감사함을 느끼는길이였어요
해박한 안내의길따라서 다시한번더 느껴보는 길입니다
이이젠 짧은거 하나 보았는데 울거 아니지 싶었네요
담아온 사진들 고맙구 명품 산행기 짱입니다
그 짧은 아이젠 제것 맞을거에요.
잘 벗겨져서 금방 알아차리곤 했는데
아마도 좌구산 급경사 내리막에서 잊어버린듯요~ㅎ
이번구간 자주 봬서 좋았어요.
이번 2구간은 난이도도 적당하고 진행하는데 즐기면서 진행하고 항상 후미하고는
산행중 만나기어렵고 지원하는 곳에서 만나면서 서로의 산우의 정을 느끼면서 진행 합니다.
항상 많은 사진과함께 자세한 산행기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백족산은 아쉬웠지만
낙가산 다녀오셔서 것대산과 산성길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이번 구간도 수고많으셨구요.
덕분에 한구간 잘 다녀왔습니다^^
지나간 한남금북길
곁봉찍느라 바쁘게 걸었고
선두산의 오토바이 발자국 때문에 힘들었고
이티성영토에서는 삼겹살
잠에 취해서 걸었던 좌구산
아이스크림이물고 쉬었던 반기문생가
모두다 반가운 얼굴이어서 더 좋네요.
오토바이는 청주시 상당구청에
민원전화가 필요할것 같고....ㅎㅎ
남은 길도 무탈한 산행 응원할께요.
준님 산행기 보고 저도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싶었는데 가진 간식들이 많이 남아서 정자에서 좀쉬다가 그냥 갔네요.
오토바이 🏍 그냥 욕이 저절로 나오더군요.ㅎ
두건님! 몸이 들썩들썩 합니다.^^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늘 건강하게 안산하세요.
그러게요~
함께하면 재밌을텐데..
맡으신 일 열심히 하시고 시간 될때 뵙죠^^
한남금북2구간 다녀오셨군요
진행구간마다 멋진구경 잘했습니다
함께 한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첫 번째 한남금북도 이제 한구간 남았네요..
바로 한남으로 넘어갑니다.
수도권 가면 얼굴 함뵈올 수 있으려나요?
진행하시는 지맥 피치 올려야하니 시간이 어렵겠지요~ㅎㅎ
화이팅하세요^^
정맥 11차팀 모두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걷게될지 모르는 길이니 두건선배님의 세심한 후기 열심히 들여다 보며 공부합니다~ 음... 한남정맥 오시면 함께 걷고싶었는데 아마도4월둘째주에 오시겠지요? ㅠ 언젠가 꼭 만날날을 기대하며 11차팀 힘껏 응원합니다~~😁
잘지내고 있지?
안그래도 호수언니한테 안부 전해들었어..
서울쪽으로 올라가면~ 그때 꼭 보자꾸나~~
기다릴께~~~^^
별꽃나님 반갑습니다.
땅끝기맥 잘 걷고 왔겠네요.
예전 땅통종주길에 교차되며 처음 뵈었었죠.
이번이 두번째 땅끝기맥 걷는 것이겠군요.
두번째 걸음엔 새로운 것이 많이 보이기도 하죠.
즐거운 6기맥 길 되세요^^
월든 그 이야기 속으로 재밌네요.
웃으며 즐겁고 편하게 걸으신 듯 한데 78km나 걸으셨네요.
팀 분위기 넘 좋아요^^
이제 두번째 걸음이지만 호흡이 맞아가는 것 같습니다.
긴 걸음엔 서로 배려하는 맘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 구간은 길이 유순한 편이라 일찍 마무리하였네요~~
정맥 11차팀 응원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도권 가까이 오면 함산 해야되는데~
두째주는 기맥가는 날이라 기맥 끝나고 한북정맥 노려보고 있겠습니다
ㅎㅎ 그러시군요.
한북길에서의 만남 기대해보겠습니다^^
구슬푼 음율속에서 지나온길을 회상하니
맘이 센치하니 뭔가 모를 사명감에 내일을
다짐하게 합니다 같이 지난길이라 그런지 감회
또한 더하고 정겹게 느껴지는 구간이 였습니다
두건이님 동생 안건이도 뵙고 ^^ 또하나의
추억을 가슴에 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구간엔 자주뵈어서 좋았습니다.
늘 솔선수범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구간에선 더 멋진 시간 기대해봅니다.
수고하셨어요^^
아이... 갔어야 되는데.... 호로son 안될라고 안 갔는데 ...
그래도 열네밤 자고 나면 또 가니, 다행입니다.
전원 무사종주 축하드립니다..
부모님 생신이었나 봅니다. ㅎㅎ
선제님이 안계시니 넘 허전하더군요.
다음 구간에서 반갑게 다시 뵙겠습니다^^
두건이 동생 안건이~
이판사판 공사판~~🤣😂🤣
요번구간 초반에 길이 좋아 수월했지만, 어찌된건지 후반으로 갈수록 힘들었고 하산해서도 너무 힘들었네요..
무릎이 안좋아 진통제도 먹어가미..ㅠ
백마산~~!! ㅠㅠ
백마산의 위용을 보는순간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후회됐지만, 이미 돌아가기엔 늦어버려 정상까지 올라갔네요..ㅠ
정상 가기 300미터 전부터 빳딱선 백마산을 보고는 기절할뻔 했네요..
밧줄없었으믄 올라갈 엄두도 못냈을겁니다..ㅠ
산행기 다시 보면서 그날 걸었던길을 다시 되새겨 봅니당..
감사합니당..🫡🫡🫡
ㅋㅋㅋ 백마산..
그 덕에 반기문생가 같이 보고
맛있는 감도 얻어먹었네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구간도 재미나게 걸어요.
ㅋㅋ 안건,두☆이~ 두건선배님은 선두조 후미조 왔다갔다 하신듯 보입니다. 사진상으론 상대적으로 편해 보이는 2구간 같습니다.ㅎㅎ 뛰어대장님은 타키님과 후미조에서 티키타카하며 오신듯 보이구요! 같이 동행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후기였습니다.^^
항상 안산즐산하십시오. 다음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초반은 주로 선두권에서 중반은 홀로 후반은 후미와 그렇게 걷게 되었네요 ㅎㅎ
2구간은 첫구간에 비해서는 길이 유순하고 좋더군요.
진행 속도가 빨라 일찍 끝난 것 같습니다.
다음구간이면 벌써 한남금북정맥졸업이네요
팀원들함께 움직이는모습 보기좋네요 항상 즐산안산 이어 가시길응원합니다
다음구간 졸업하고 한남으로 들어가네요.
시간되시면 함산 기대해보겠습니다^^
차분하게 진행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버스 타고 올라갈 때 칠곡으로 눈이 와서
다소 걱정이 되었는데 풍경을 보니 눈과 비는 없어 보이는군요
다음구간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안그래도 비 예보가 있었는데 비는 오지 않더군요.
걷기는 참 좋은 날씨였지만 조망이 없어 조금 아쉬웠던 것 같아요.
염려 감사드립니다.
트랭클도 이제 잘안되던데 곁봉사랑이 정맥팀에게도 있군요
헤롭습니다 곁봉 ㅋㅋ. 수고하셨습니다
트랭글은 옛 저녁에 접었습니다 ㅎㅎ
첫 태동때부터 함께한 정이 있었지만 주인 바뀌고는
쓸모 없는 다른 어플이 되어 버렸네요.아쉬워요.
곁봉은 선두가 후미와 함께할 수 있는 배려 같은거 같아요.
마창진 탬버린종주 완주 축하드립니다 ㅎㅎ
땅통 종주후 또 시작 하였군요 올해도 아무탈 없이 즐거운 산행을 기윈 합니다
정맥팀 모두 무사희 완주 하시길 두건님 산에서 한번 만나야 될낀데
넵~ 지부장님 보고 싶네요.
나중에 낙동길에 한번 볼수 있을란지..
그때까지 강건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