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영원한 구원
그때에 36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와,
“밭의 가라지 비유를 저희에게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37 예수님께서 이렇게 이르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고, 38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
그리고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
40 그러므로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41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42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43 그때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인간의 수명이 늘어난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애완동물의 수명도 참 많이 늘어났습니다. 어렸을 때 키우던 애완동물의 수명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가 키우는 개만 해도 벌써 12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직도 건강합니다. 왜 그럴까요?
예전과 달리 몸에 좋지 않은 것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매년 예방접종을 하고, 관절에 좋은 비싼 사료를 먹이고, 먹여서는 안 되는 것들은 절대로 주지 않습니다(예를 들어, 파, 양파, 초콜릿, 포도, 빵, 과자 등). 또 보살펴야 할 존재이기에 나름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아마 애완동물 키우는 분들이 모두 이렇지 않을까요?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자기 몸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몸에 해롭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자기 몸 역시 누군가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그 역할은 바로 ‘나’입니다. 그 누구도 내 몸을 온전하게 보호하지 못합니다. 오로지 나만이 가능한 것이고, 그래서 내가 나를 보호하기 위해 사랑을 쏟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라지의 비유 말씀을 설명해주십니다.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 때에는 악한 자의 자녀들은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수밖에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늘 나라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남들도 다 그렇게 한다’라는 마음으로 악한 자의 모습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답게 하느님 뜻에 맞게 살아가는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만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남들을 바라보면서 또 남들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자기 고유의 삶을 통해 주님 뜻에 맞게 살아갈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사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이는 남에게도 제대로 사랑을 주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그토록 강조하신 사랑의 실천 자체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좋은 씨라 불릴 수 있는 하느님 나라의 자녀입니다. 가라지라고 불리는 악한 자의 자녀가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남을 죄짓게 하고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이 들어갈 불구덩이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느님 나라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며, 가장 좋은 선택을 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조명연 신부님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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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하나 더 드립니다~~~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세상」
15살짜리 아이가 임신했습니다. 이제 겨우 중학생의 나이입니다. 학교에서 난리가 났을 테고, 혹시 뉴스에도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아이의 집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온 집안이 뒤집혀질 일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이 조선 시대 이야기라면 어떨까요?
춘향전에 나오는 춘향이 나이가 15살 즈음이라고 합니다. 과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만한 사건이었을까요? 현대에도 예멘 여성의 절반 이상이 18세 이전에 결혼한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성모님도 예수님 잉태하셨을 때의 나이가 15세 즈음이었습니다.
지금의 큰 문제라는 것이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조금만 관점을 넓히면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문제’라고 규정을 내리고, 문제의 이유만을 찾았던 것은 아닐까요?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세상을 꿈꿔 봅니다.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낸다.(루크레티우스)>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마태오 13,36-43)
毒麦は悪い者の子らである。
毒麦が集められて
火で焼かれるように、
世の終わりにもそうなるのだ.
太陽のように輝く。
耳のある者は聞きなさい。
(マタイ13・36-43)
Just as weeds are collected
and burned up with fire,
so will it be at the end of the age.
Then the righteous will shine like the sun
in the Kingdom of their Father.
Whoever has ears ought to hear.
(Matthew 13:36-43)
年間第17火曜日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ウィンドルン アボジエ ナラエソ
해처럼 빛날 것이다.
ヘチョロム ビッナル コシダ。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キ イッヌン サラムン ドロラ。
(마태오 13,36-43)
毒麦は悪い者の子らである。
刈り入れは世の終わりのことで、
毒麦が集められて
火で焼かれるように、
世の終わりにもそうなるのだ.
そのとき、正しい人々はその父の国で
소노 토키 타다시이 히토비토와 소노 치치노 쿠니데
太陽のように輝く。
타이요오노요오니 카가야쿠
耳のある者は聞きなさい。
미미노 아루 모노와 키키나사이
(マタイ13・36-43)
Just as weeds are collected
and burned up with fire,
so will it be at the end of the age.
Then the righteous will shine like the sun
in the Kingdom of their Father.
Whoever has ears ought to hear.
(Matthew 13:36-43)
Tuesday of the Seventeenth Week in Ordinary Time
Matthew 13:36-43
Jesus dismissed the crowds and went into the house.
His disciples approached him and said,
"Explain to us the parable of the weeds in the field."
He said in reply, "He who sows good seed is the Son of Man,
the field is the world, the good seed the children of the Kingdom.
The weeds are the children of the Evil One,
and the enemy who sows them is the Devil.
The harvest is the end of the age, and the harvesters are angels.
Just as weeds are collected and burned up with fire,
so will it be at the end of the age.
The Son of Man will send his angels,
and they will collect out of his Kingdom
all who cause others to sin and all evildoers.
They will throw them into the fiery furnace,
where there will be wailing and grinding of teeth.
Then the righteous will shine like the sun
in the Kingdom of their Father.
Whoever has ears ought to hear."
2026-07-28「毒麦が集められて火で焼かれるように、世の終わりにもそうなるのだ。」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 年間第17火曜日です。
御心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御心の聖母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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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毒麦が集められて火で焼かれるように、世の終わりにもそうなるのだ。>
そのとき、13・36イエスは群衆を後に残して家にお入りになった。すると、弟子たちがそばに寄って来て、「畑の毒麦のたとえを説明してください」と言った。37イエスはお答えになった。「良い種を蒔く者は人の子、38畑は世界、良い種は御国の子ら、毒麦は悪い者の子らである。39毒麦を蒔いた敵は悪魔、刈り入れは世の終わりのことで、刈り入れる者は天使たちである。40だから、毒麦が集められて火で焼かれるように、世の終わりにもそうなるのだ。41人の子は天使たちを遣わし、つまずきとなるものすべてと不法を行う者どもを自分の国から集めさせ、42燃え盛る炉の中に投げ込ませるのである。彼らは、そこで泣きわめいて歯ぎしりするだろう。43そのとき、正しい人々はその父の国で太陽のように輝く。耳のある者は聞きなさい。」(マタイ13・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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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ョ・ミョンヨン神父様の「今日の黙想」です。
人間の寿命が延びたことは確かです。ところが、ペットの寿命もずいぶん延びました。子どもの頃に飼っていたペットの寿命は、それほど長くありませんでした。しかし、今私が飼っている犬だけを見ても、もう12歳です。しかも何より、今も元気です。なぜでしょうか。
昔とは違って、体に良くないものを与えないからです。毎年予防接種を受けさせ、関節に良い高価なフードを食べさせ、与えてはいけないものは決して与えません(例えば、ネギ、タマネギ、チョコレート、ブドウ、パン、お菓子など)。また、世話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存在ですから、自分なりに最善を尽くしているのです。おそらく、ペットを飼っている方々は皆そう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ここで、一つ考えてみたいことがあります。自分の体に対しても最善を尽くしているでしょうか。体に害を及ぼし、精神的にも不健康にすることを繰り返してはいないでしょうか。自分の体にもまた、誰かの保護が必要です。その役割を担うのは、ほかならぬ「自分」です。誰も私の体を完全に守ることはできません。それができるのはただ自分だけです。だからこそ、自分を守るために、自分自身に愛を注がなければなりません。
イエス様は、毒麦のたとえを説明してくださいます。毒麦を集めて火で焼くように、世の終わりには、悪い者の子らは燃え盛る炉の中に投げ込まれるほかないことをお話しになります。したがって、私たちは天の国の子らにふさわしく生きなければなりません。「ほかの人も皆そうしている」という思いで悪い者の姿に倣うのではなく、神様に選ばれた者らしく、神様の御心に従って生きる、全き人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のような人こそ、自分を守るために努力する人です。ほかの人に目を向け、ほかの人と比べるのではなく、自分固有の人生を通して、主の御心にかなうように生きる私たち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実際、自分自身を愛することのできない人は、ほかの人にも真の愛を与えることができません。主があれほど強調なさった愛の実践そのものが、行われなくなってしまうのです。
もう一度申し上げますが、私たちは良い種と呼ばれる、神様の国の子らです。毒麦と呼ばれる悪い者の子らでは決してありません。私たちは、人を罪に陥れ、不法を行う者たちが入る燃え盛る炉に入るわけにはいきません。だからこそ、神様の国の子らにふさわしく生き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れこそ、自分自身を真に愛する人の姿であり、最も良い選択をする知恵ある人の姿な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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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神様の国の子らとして自分自身を大切にし、主の御心にかなう道を歩む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