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9장 9-14절 (구약 999쪽)
사29:9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맹인이 되고 맹인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사29:10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그가 선지자들과 너희의 지도자인 선견자들을 덮으셨음이라
사29:11 그러므로 모든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한 책의 말처럼 되었으니 그것을 글 아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그것이 봉해졌으니 나는 못 읽겠노라 할 것이요
사29:12 또 그 책을 글 모르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글을 모른다 할 것이니라
사29:13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사29:14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리라
입으로는 마음으로는
오늘 말씀의 중심 구절은 13절 입니다.
사29:13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사29:13 현대어
그러므로 주께서 이렇게 책망하셨다. '이 백성이 나를 섬긴다고 주장을 하지만 사실은 말로만 나를 섬기고 높이며 마음은 내게서 아주 멀리 떠나 있다.
이 말씀을 예수님은 친히 이렇게 해석하셨습니다.
막7: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즉 오늘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의 해석에 의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의 외식에 대한 말씀이었다는 것입니다.
입으로는 말로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가까이 한다고 하는데 실제 마음으로는 삶으로는 하나님에게서 아주 멀리 떠나 있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도 여러분
입으로는 말로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가까이 한다고 하는데 실제 마음으로는 삶으로는 하나님에게서 아주 멀리 떠나 있다 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입으로는 말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지킨다고 하는데 마음으로는 삶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지키지 않고 있다 라는 것입니다.
사30:8 이제 가서 백성 앞에서 서판에 기록하며 책에 써서 후세에 영원히 있게 하라
사30:9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들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들이라
사30:10 그들이 선견자들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들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바른 것을 보이지 말라 우리에게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사30:11 너희는 바른 길을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하는도다
사30:8 현대어
내가 예언의 말씀을 선포해도 백성이 듣지 않고 비웃을 때에 주께서 내게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는 서판을 준비해 가지고 내가 이 백성에게 내린 심판의 말씀을 새기되 후대에도 영원히 보관될 증거 자료로 새겨라.
사30:9 그들은 반역하는 백성이요 거짓으로 가득 찬 자식들이다. 그들은 내 백성이라고 주장하지만 내가 가르치고 요구하는 것은 듣기도 싫어하는 자식들이다.
사30:10 그들은 예언자들의 입을 막아 놓는다. '너희는 예언하지 말아라 ! 옳고 바른 소리는 그만하고 우리 마음에 맞는 말을 하여라 ! 우리에게는 속임수라도 좋으니 부드러운 말을 좀 하여라 ! 아첨하는 말이라도 좋으니 기분 상하지 않게 예언하여라 !
사30:11 차라리 우리가 가는 이 곧은 길에서 너희가 비켜서고 우리가 가는 이 바른길에서 너희가 떠나라 ! 다시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우리 앞에서 거론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
딤후4: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딤후4: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귀가 가려워서/ 가려운 귀를 시원하게 긁어 줄 사람들을 찾는 것
딤후4:3 현대어
사람들이 진리를 들으려 하기보다는 오직 자신의 비위에 맞는 말을 하는 교사들을 찾아 다니는 때가 올 것입니다.
딤후4:4 그들은 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들으려 하지 않고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사상에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따라갑니다.
그러면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렇게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렇게 되도록 그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29:13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사29:13 현대어
그러므로 주께서 이렇게 책망하셨다. '이 백성이 나를 섬긴다고 주장을 하지만 사실은 말로만 나를 섬기고 높이며 마음은 내게서 아주 멀리 떠나 있다. 그들이 나를 경외하며 제물을 바친다고 해도 아무 쓸모없는 일이다. 그들은 나를 세계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자기들에게 편리할 대로 생각해 내어 만든 규정에 따라서만 나를 높이고 섬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들에 대해 예수님께서 하나의 예를 들어 설명하신 부분이 이것입니다.
막7:1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막7: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막7: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막7: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막7: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이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막7: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막7: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막7: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막7: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막7: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막7: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그러면 성도 여러분
결과적으로 왜 이러한 가르침이 가르치는 자들에게 일어나게 되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가르치는 자들에게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부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29:10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그가 선지자들과 너희의 지도자인 선견자들을 덮으셨음이라
사29:10 현대어
주께서 너희에게 잠드는 영을 부어 주셔서 너희를 깊은 잠에 빠뜨리셨다. 주께서 너희의 눈을 감겨 놓으셨는데 이 눈이 바로 예언자들이다. 주께서 너희의 머리를 덮어놓으셨는데 이 머리가 바로 선견자들이다.
딤전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딤전4: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사29:14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리라
그러면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왜 가르치는 자들에게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부으셔서 잘못된 가르침이 있게 하고 그 잘못된 가르침을 백성들이 따르게 하는 것일까요?
이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완전히 이해하기는 불가합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기이하고 기이한 일들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왜 이렇게 하셨을까? 에 대해 주신 말씀들 속에서 이해해 본다면
대하36:15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대하36:16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웃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그의 백성에게 미치게 하여 회복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음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렇게 하였기에 진노의 매를 드실 수밖에 없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이사야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사30:21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사30:21 현대어
너희가 정도에서 벗어나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빗나가려고 하면 주께서 항상 너희 뒤에서 옳은 길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옳은 길이 여기에 있으니 이 길로만 걸어가거라 !'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어디까지나 끝까지 철저하게 어떤 상황 속에서든지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이 아닌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감동하심으로 기록하여 우리에게 남겨주신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는 것입니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수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행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행17: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고전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렇게 하는 길만이 이 시대의 교회와 성도가 바르게 가는 길이요 이렇게 하는 길만이 그 길 끝에 생명이 있고 은혜가 있다는 것이며 이렇게 하는 길만이 입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공경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길임을 굳게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으며 실천해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