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재) ●
혼자 있을 때는 자기 마음의 흐름을 살피고
여럿이 있을 때는 자기 입의 말을 살펴라.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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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곧 마음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입에서 뱉어져 나오는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의 심성을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려 해도 저절로 튀어 나오는 말은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맑히면 사리에 맞고 부드러운 말이 입에서 절로 튀어나오고, 부드러운 말은 사람들을 기쁘게하니, 마음을 맑히는데 어찌 게으름을 피울 수 있을까요!
사랑합니다.(하트)
남해금왕사 금산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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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독야(愼其獨也)
"남이 없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는 '대학'에 나오는 경구 신기독야(愼其獨也), 줄여서 신독(愼獨)이란 말을 되짚어 봅니다.
아무도 없이 혼자일 때 올라오는 한 생각에 마음이 쉽게 흐트러져 자신을 속이고 합리화하며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혼자일 때 자신의 마음지음으로 올라오는 한 생각을 바르게 잘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
언제나 지혜로운 생각으로 바른 행동을 하라는 (법구경) 말씀을 다시한번 새겨 봅니다.
京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