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로마제국 부흥운동을 소탕한 스페인군은 해군을 동원하여 북유럽의 제해권을 완벽히 장악하고
스페인왕이 군대를 이끌고 스웨덴을 침공했습니다.

롱보트를 타고 브리튼 섬을 침공하던 바이킹의 후예들은 역으로 영국에서 침공한 스페인의 대군에
저항해보지 못하고 황급히 달아나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겐 퇴로가 없었습니다. 덴마크 왕국의 최후를 장식할 전투만 남은 것 입니다.

노르웨이의 피요르드 해안이 덴마크 왕국의 최후의 전장이 되었습니다.

스페인왕은 전장을 지휘한 경험이 없었던 장수를 이 전투의 지휘관으로 임명했습니다.
그것은 이 전투가 스페인군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날 것이라는
스페인왕의 강력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 이었습니다.

스페인왕의 짐작대로 전투는 일방적으로 전개 되었고 덴마크 왕이 포획 되었습니다.
많은 적이 장렬히 죽어갔으나 그 적들의 수장은 전세가 불리하자 달아나려고 하다가 붙잡힌 것 입니다.

이 전투에서 덴마크 왕국의 모든 군대가 투입 되었고 그 모든 군대가 궤멸적인 타격을 입었습니다.
소수의 적이 도주 했으나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모두 사로잡혔습니다.
그러나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끈 스페인군 사령관은 앞장서서 싸우다 전사 했습니다.

약탈,노획.....승자의 권리를 행하는 오늘의 파괴가 끝나면 내일부터 파괴한 것들을 복구하고 어제보다
더욱 풍요로운 삶을 위한 건설을 추진하게 될 것 입니다.
이 반도는 북유럽 무역의 요충지가 될것이며 장차 몽고와의 전쟁에서 몽고의 북방을 치는 교두보가 될
것 입니다.

당당하지 못했던 덴마크의 왕과 사나이 답지 못했던 몇몇 덴마크 도망병들은 덴마크의 멸망과 함께
목이 달아나 버렸습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의 전쟁을 통해 스페인국의 위상이 상승했습니다.
각국은 스페인의 강력한 국력을 경외 했습니다.

그러나 스페인왕은 국제여론의 경외보다 이 스칸디나비아 침공전을 수행하면서 훌륭하게 장성한 왕자
와 함께 전장을 누빌수 있게된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첫댓글 덜덜덜...전 이름없는 장수에겐 병력이 아까워서 못내주는데...역시 스페인은 대국이군요?(퍽)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매우 재미있게보고있다는...스샷과 글의 조화의 압권!
(그런데 스샷전투시에 여러개찍는 것은 어떻게...?) (프랩스인가...? 그건 BMP만 가능할텐데;;;)
다시 올려주시는군요!!!^^
소설을 보는 것 같은...(그림 많이 포함된 소설 뭐라고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