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은 커피 특성화도시로 커피축제도 열리고 커피박물관도 있다.
어제는 주문진읍 사천 해안로에 위치한
보헤미안 카페를 방문했다.
한국의 1세대 커피 볶는 장인 박이추씨가 하는 곳이다.
"파나마 게이샤" 를 마셨다.
세계 3대 프리미엄커피 "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하와이안코나. 예멘모카마타리" 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한 커피란다.
커피 전문가가 게이샤를 시음한후 컵 안에서 " 신의 얼굴" 을 봤다라고 평했다.
꽃향과 아로마향 단맛....
이런걸 다 느끼진 못했지만 호텔로 돌아오는 내내 입안가득 커피맛이 사라지지 않았다.
보헤미안의 야경
휘엉청 밝은달이 거의 보름달이다
늦은밤 차들이 제법 많다.
세계 3대 커피중 하나인 " 예멘 모카 마타리" .
아라비카( 70%) 로부스터 (30%)가 우리가 마시고있는 커피의 종인데
희귀종인 "리베리카" "아프리카 카메룬"
2가지 원두를 구입했다.
이 보헤미안 카페는 지난번 강릉왔을 때 몇번 들렀던 곳이더라 ㅋ
바리스타 강의를 듣고 오니
" 커피가 보인다"
첫댓글 제 아는 지인도 커피에 관심이 많은데 외국서 직구해서 하와이안코나만 드시는분이 계세요~
직접 원두사서 볶고 갈고..들어보니 한잔마시는데도 정성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코나 커피가 맛이 무난하고 먹을만 하더라..소나기님...안뇽? 요즘 데이또는 잘 하고 있는지..궁금...ㅎㅎ
거의 전문가 수준이십니다 ㅎㅎ
하긴..알고 먹으면 그 맛을 더 음미할수있겠지요..
커피맛 이전에
까페 분위기가 더 좋아보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