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5 월요일
읽을 말씀 : 창세기 45-47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사람은 해하려 해도 하나님은 돌보신다 (45장)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5-8)
요셉의 애굽에서의 모진 고난은 형들이 요셉을 애굽에 팔아서 시작이 되었고, 노예 생활과 감옥 생활을 비롯해 온갖 어려움과 모함을 받고 살았습니다.
형들을 향한 복수심이 생겨야 정상인데 형들을 만난 요셉의 마음에 복수심은 없고, 오히려 놀라운 간증과 용서와 화해를 합니다.
두려워 떠는 형제들에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했지만 하나님은 때마다 일마다 나를 철저히 돌보셨다고 간증합니다. 나를 이곳에 판 것은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당신들의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먼저 이곳에 보내었다고 말합니다.
요셉은 그의 살아온 인생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고 해석했기에 용서와 화해의 힘이 생긴 것입니다.
오늘도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하나님은 돌보십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하고 살아가는 날마다의 삶이 되어서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예배드리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동행하신다 (46장)
“이스라엘이 브엘세바에 이르러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1-4)
야곱은 요셉의 초청을 받아 정말 행복했고 반가웠지만 애굽으로 이민 가게 되면서 두려움이 앞선 나머지 먼저 브엘세바로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말씀해 주시고 친히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십니다. 그 약속을 붙잡고 담대하게 애굽을 향하여 내려갑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드리는 것을 기뻐하시고 그곳에 임재하여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과 동행한다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출20:24)
3. 내 나그네 길의 세월 (47장)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7-10)
야곱은 자신의 살아온 인생길이 나그네 길이고,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바로를 축복하며, 사랑하는 아들 요셉에게 자신을 가나안 땅에 묻어달라고 유언도 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하기를 우리의 인생도 잠시 머물다가 가는 나그네 길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이 우리가 영원히 머물 장소가 아니라 언젠가 하나님께서 오라 부르시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버지 집, 본향으로 돌아가야 할 나그네임을 기억하고 살라 하십니다.
인생 마지막에 야곱은 축복을 하는데, 바로 왕과 요셉의 두 아들과 자신의 열 둘 아들을 축복합니다.
인생의 노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에 축복하는 자로 살다가 부름을 받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축복을 선포하며 나누어 주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만난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되는 축복 속에서 치유되고, 회복되는 역사와 간증이 넘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