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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미 닥터링 검증된 배트라 굳이 후기를 올릴까 싶기도 했지만..</P>
<P>저처럼 저질 체력 초보도 가능하다는 걸 남겨야 할 듯 싶어서... ^^;;</P>
<P>(작년 하반기부터 리그 처음 뛰는 40세 169/65 2루수/주로 7,8번..입니다~ 대략 감오시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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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주와 이번 주 두 경기 총 7타석 6타수 4안타 사구1.. 중월 2루타 1개 포함 (오늘 ^^)</P>
<P>- 부끄러운일이지만 외야키를 넘긴 건 오늘 처음이었네요...ㅋ</P>
<P>- 내야 강습으로 살아 나간게 2개가 있어 아마 수비 실책으로 기록될 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 안타로 삼는 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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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 오멘들고 나갈 때 다소 망설였습니다..</P>
<P>예전에는 -5드롭도 버거워서 -7드롭 구형 리플렉스나 31인치 -5드롭을 사용했었는데..</P>
<P>32/29가 과연 가능할까.. 싶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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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 타석에서 바깥쪽 빠지는 공을 툭 하고 당겼는데</P>
<P>좌익수 정면으로 쓔~웅 날아가네요.. </P>
<P>너무 정면이라 플라이아웃이 되긴 했지만..</P>
<P> (밀어치는 능력이라도 있었다면 우월 장타였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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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호... 이런게 반발력이구나..!!!</P>
<P>뱃에 대한 확신이 자리매김 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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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총 3타석에서 첫타석 좌익플라이 빼고 그 이후 중전안타, 3루 강습안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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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 경기 이후...</P>
<P>콤프배트 모으기 중독이 되어 버렸다는...ㅜ.ㅜ;;;</P>
<P>45세까지는 야구할 목표로다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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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번째인 오늘 경기에서</P>
<P>첫 타석은 투수가 공이 묵직하고 빠르네요..</P>
<P>첫 타석은 먹힌타구로 2루수 땅볼 아웃...</P>
<P>아~ 이런 것도 나오긴 하는구나.... 나름 실망 모드...</P>
<P>100% 장비만 믿을 순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당연하지만.. 역시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어야 장비의 덕도 보나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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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 타석.. 빗맞은 공이 살짝 우측으로 하늘높이 솟구치더니..</P>
<P>2루와 좌익수 중간에 툭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P>
<P>이 때부터 다시 믿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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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번째 타석.. </P>
<P>12대 8로 뒤지는 4회초 2아웃 주자 2,3루,</P>
<P>2스트라이크 먹고 난 후 가뜩이나 쫄아있는데..</P>
<P>공이 한가운데로 오네요..</P>
<P>옛~다 모르겠다 휘둘렀더니..</P>
<P>중견수 만세를 부르고.. 공이 중앙 펜스 근처로 굴러 가네요.. 헉 !!</P>
<P>달리기도 느리고 하니 2루까지만 안착... (숨이 허벌떡...ㅜ.ㅜ;;)</P>
<P>- 생애 첫 외야키 넘기는 타구였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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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 타석 9번타자 43세 형님께서 제 방망이를 살작쿵 들고 나오시는데..</P>
<P>아..... 모라고 할 수도 없고... 난감...;;</P>
<P>그냥 안타라도 쳐주삼~ 이란 심..정..일 뿐..</P>
<P>아니나 다를까 투수옆 강하게 스치는 중전 안타~~~</P>
<P>12대11까지 따라가고..</P>
<P>결국 6회 12대 12로 무승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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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중에 7번타자 동기녀석도 다음 번에는 자기도 한번 써봐도 되냐고 하더라고요...ㅋㅋ;;</P>
<P>이제는 감독도 제 타순을 조금은 더 상~향~ 시켜주지 않을까 싶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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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이번 2주간 경기에서</P>
<P>제 실력 이상의 도움을 준 닥터링이었습니다~~</P>
<P>(다행히 수비수들 부상은 없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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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매콰이어님께 감사드립니다~</SPAN></STRONG></P>
<P>나중에 몇 자루 더 보내야 할 듯...^^</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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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 </P>
<P>지난 수요일 경에 전자저울 하나 장만해서</P>
<P>무게를 쟀더니, 801g (28.25oz) 나오더군요..</P>
<P>추가로 장만한 중고 미켄레드번(32/29)이 850g(29.98oz)..</P>
<P>배트그립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 걸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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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존에 26온스나 25온스 돌리던 제가..</P>
<P>28온스짜리도 휘두르는데 부담이 없다는게 신기하더군요...</P>
<P>심리적인 현상일까요..? 아니면 정말 미들 밸런스 덕분일까요...? ㅋㅋㅋ</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암튼 대박입니다~~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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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구성 고려하지 않는 분이라면 강추입니다~</P>
<P>(아직까진 제 오멘은 다행히 멀쩡하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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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 주의 야구타임을 학수고대하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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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단 닥터링시 밸런스가 장난아니게 뜹니다...ㅋㅋ 무게는 원래 오멘과 스텔스게열이 많이나갑니다
오멘이 이렇게 무게 많이 나가는 줄 알았다면 아마 접해보진 못했을지도 몰라요..
잘 모르고 지른게 오히려 득이 되었네요..^^ 무게보다 밸런스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네요..
오멘 닥터링 받으면 슝슝~~ 잘 돌아갑니다.
그러게요.. 하나 더 구해놓았다는...ㅋ;;
저두 하나더 발주했는데.ㅋㅋ
아....닥터링 받을까 카탈이나 오멘 생각중인데요
카탈은 써본적 없지만.. 어느 것을 받아도 만족하실 듯..^^
단, 카탈은 캡을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