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석 씨 생일에 어머님께서 손수 만든 음식으로 경석 씨의 생일 잔치를
하려 했으나 본가 공사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
공사가 끝나는 대로 날을 잡아 어머님께서 음식을 만드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하여 어머님의 일정과 경석 씨의 일정을 조율하여 12일로 약속했다.
당일 아침부터 경석 씨는 기분이 좋아서 웃음이 얼굴에 가득했다.
몸단장도 깔끔하게 하고 직원과 해피콜을 타고 가경동 본가로 향했다.
본가로 가기 전 경석 씨가 지난번에 본가 근처 시장에 가 보고 싶다고 한 말에 어머님께
드릴 선물도 살 겸 가경 시장으로 향했다.
경석 씨는 집에서 자주 가는 증평시장과 본가에서 가 본 가경 시장을 비교하며 말했다.
“짝꿍, 여기 가경 시장이 증평시장보다 더 크고 좋은 거 같아요.”
“맞아요. 가경 시장이 물건도 더 많고 더 큰 거 같아요.”
이리저리 둘러보다 콩 음료를 파는 곳에서 직원이 말했다.
“경석 씨, 어머님께 건강음료를 사드리는 건 어때요? 여기 콩을 직접 갈아서 만들었어요.”
“엄마가 콩을 좋아해요. 그거로 사드려요.”
선물을 사고 바로 본가로 향했다.
직원도 잘 아는 동네여서 어렵지 않게 도착했다.
(경석) “엄마 나왔어요~”
(어머님) “어서 와 경석아! 선생님도 어서 오세요.”
(직원)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히 인사를 마치고 어머님께서 준비하신 음식을 다 같이 먹었다.
경석 씨가 직원에게 본가에 가면 큰 TV와 멋진 소파가 있다고 자랑했는데
식사를 마치고 경석 씨가 TV를 보자며 거실로 가 소파에 앉혀 달라고 했다.
“짝꿍, 여기 TV와 소파 좋지요?”
“네, 경석 씨가 말한 대로 너무 좋아요.”
경석 씨는 직원에게 본가 자랑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다.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가려는데 어머님께서 선물을 준비해 주셨다.
“경석아, 집에 가서 사람들하고 같이 먹어.”
어머님께서 경석 씨에게 복숭아 한 상자를 준비하셨다.
차를 타며 어머님께 인사하며 경석 씨와 어머님, 그리고 직원까지 손을
흔들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집에 돌아와 저녁 식사 때 복숭아를 다 같이 맛있게 먹고
직원은 복숭아 먹는 경석 씨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어머님께 또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6년 08월 12일 수요일 고영주
유경석 님의 하루가 참 알찼네요.
시장 구경도 하고 그 곳에서 어머님 드릴 선물도 구입하고, 어머님이 차려준 음식도 먹고 집에서
편히 쉬기도 했네요.
사람들과 어울리는 삶을 사는 유경석 님의 요즘 모습이 참 편안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선생님께서 잘 도우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승호
경석 씨가 어머니 댁에 간다고 기분이 좋았겠습니다.
어머니 댁에 갈 때 가경 시장에 들러 어머니 선물도 샀군요.
어머니께서 준비하신 음식을 먹으며 경석 씨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직원에게 어머니 댁에 TV와 쇼파를 자랑하는 경석 씨의 말에 힘이 느껴집니다.
경석 씨가 집에 올 때 챙겨주신 복숭아를 잘 먹었다고 전하셨네요.
고맙습니다. 다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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