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5 (화) 21:19 세계일보 & Segye.com 김보은 기자
"농심 라면등 이물질 제품 3건 유통 중 혼입"
최근 이물질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를 받은 4건의 제품 중 농심 쌀과자를 제외한 3건은 유통과정에서 이물이 섞여 들어 간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내려졌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이마트 자체상표 즉석밥(동원F&B 생산)과 농심 쌀과자 및 용기라면, 동원F&B 녹차에 대해 식약청이 조사를 벌인 결과 농심 쌀과자를 제외한 나머지 3건은 유통과정 중에 이물이 혼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농심에 대해서는 최종적인 결론이 나오는 대로 시정명령을 내리고, 유통과정에서 이물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 나머지 3개사는 제조업체로서의 책임이 없는 만큼 별도의 제재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다.
식약청은 최근 ‘생쥐머리 새우깡’ 파문 이후 즉석밥에서 곰팡이, 용기라면에서 애벌레, 쌀과자에서 실리콘 벨트 조각, 녹차에서 녹조류 이물이 발견됐다는 소비자들의 민원이 잇따라 제기돼 경위 조사를 벌였다.
식약청의 잠정적인 조사 결과 농심의 쌀과자를 제외한 3건의 제품은 생산공정에서 해당 이물이 섞여 들어 갈 가능성이 작지만 농심 쌀과자는 제조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고찰>경성/29/박솔지
몇년전 분유에서 이물질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는데 이번에 또 우리가 즐겨먹는 과자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니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인터넷 조사 결과 참치캔에서 면도칼이 나오거나 우유에서 녹가루가 나오는 등
새우깡 말고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례들이 많은데 조금더 조심하지 않고 실수를 반복하는지 ..
발견했으면 국민모두에서 알려 사죄를 하고 이용 중지를 시키는 것이 우선일텐데
입다물고있었다는 것 또한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이물질발견 사건!
우리 자신 한몸 편하고자 방심하는 바람에 이런 큰 사태가 발생하고 맙니다!
특히 위생부분에선 더욱더 조심하고 조심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