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다보니 다음편 쓰는게 늦어졌네요 ㅋㅋㅋ
메가버스를 타고 브뤼셀에 도착을 해서
브뤼셀에서 바로 브뤼헤로 넘어왔습니다
벨기에 내에서는 고패스1 이라고 편도 6유로에 어디든 기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요
저렴하고 아주 좋죠 6유로에 기차 1시간을 타고 브뤼헤에 도착을 했습니다
숙소 체크인을 하고 심심했는데 마침 프랑스vs독일 경기가 있는 날이었어요
숙소 1층 로비도 좋았지만 오늘은 혼자보고 싶어서 숙소 맞은편 피자가게에 왔습니다
나폴리 피자를 시켰는데....저는 피자스쿨 나폴리피자를 생각했어요
그 재료에 치즈랑 토마토 써있길래 그거만 보고 맛있겠네 하고 그냥 먹었는데
사진에 나는 거 갈색? 저게 불고기나 그런게 아니고 물고기더라고요......
ojvc 어쩌고였나...네덜란드어로 멸치과에 속한 물고기래요...
엄청 짜고 비리고 다 먹기는 커녕 제일 밑에 빵만 먹고 그대로 두고 나왔어요 내 10유로....
혹시 유럽가서 피자 드실거면 피자 이름 아래 구성성분? 재료? 써있는데 꼭 검색하고 드세요ㅜㅜ
결국 다시 로비로 돌아가서 축구를 봤고요 이날 로테르담에서 자전거타고 라이딩하고 버스2시간 타고 기차1시간 탔는데
거기에 멸치피자라니...ㅠㅠ 피곤이 몰려와서 축구 끝나고 11시에 잤네요
다음날이 밝았어요 숙소가 와이파이도 빵빵하고 새로 지은 건물이라 그런가
엄청 깨끗하고 최고였는데 체크아웃하려니 진짜 아쉽더라고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체크아웃을 결국 하고 짐을 맡겨둔채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어째 날씨가 좀 우중충하죠?ㅋㅋㅋㅋ
저기 보이는 말들은 저 말을 타고 40분정도 코스로 브뤼헤 시내를 도는 그런 수단이더라고요
타지는 않았어요...사실 타고 싶었는데 갑자기 말 밥먹으러 가는 시간이라고 쉰다고 해서 ㅠㅠㅠ
대신 저는
이 곳에 갔습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에서 예전에 벨기에에 갔는데
그 때 멤버들이 올랐던 벨포드 종탑입니다. 국제학생증 제시하니 6유로였나 8유로의 입장료였고요
올라갈만 하더라고요
진짜 그 방송처럼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중간중간 몇 미터정도인지 표시가 되요 ㅋㅋㅋ
많이 왔죠?
꼭대기에 다다랐습니다 ㅋㅋㅋ
경치 진짜 죽이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가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햇빛때문에 얼굴이 안나와요 ㅠㅠㅠㅠ
그래도 8유로가 아깝지 않았어요 ㅋㅋㅋㅋ
그렇게 내려오니 허기가 져서...
와플 하나 먹었습니다.
사실 브뤼셀 오줌싸개동상 옆에 1유로 와플집이 제일 싸고 맛있다는걸 알았지만
그래도 벨기에 온 기념으로 사먹었는데 저게 3.5유로....하..ㅠㅠ
다 먹긴했어요 너무 달긴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숙소로 가는 도중
이런걸 봤어요 호주 전통 아이스크림인가 해서 들어갔는데
나중에 브뤼셀가서도 같은 가게를 봤는데 체인점 같아요
요런식으로 되있더라고요 유니폼이나 벽이 호주축구를 연상시킵니다
이게 아마 3유로였을거에요 사진에 표현은 안됬지만
저게 2스푼이고 저는 바나나랑 멜론을 선택했는데
진짜 한 스푼이 한국에서 먹던 2스푼 느낌이었어요 물론 그만큼 비싸지만요
저기에 딱 붙혀주는 저 과자도 맛있고요 콘 자체도 맛있더라고요
멜론이랑 바나나 아이스크림도 한국에서 먹던거와 차원이 달랐어요
엄청 맛있었고 크기도 크고요 ㅋㅋㅋㅋ 만족했어요
그렇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저는 짐을 챙겨서 다시 역으로 갔습니다
역까지는 도보로 25분이나 걸렸지만 저는 걸으면서 풍경을 구경하고
진짜 이 동네 사람들이 살면서 걷는 길을 같이 걷는다는 기분이 좋아서
거의 걸어다녔어요 저기 사진에 나오는 핑크바지 아주머니한테 길 물어보니 앞으로 쭉 가라네요
그렇게 도착한 브뤼헤역
사실 이 사진에서 더 가야는데...ㅋㅋㅋㅋ
그렇게 역에 무사히 도착을 해서 다시 고 패스1을 6유로에 구매해서 이번에는 헨트로 갑니다
헨트 숙소에 들어가서 사진하나 찍었어요
참고로 저 캐리어위에 빨간 비닐가방?에는 스타벅스 시티텀블러와 필립스 본사가 있는 에인트호번에서 산
필립스 면도기가 들어있습니다 일주일동안 끌고 다녔죠 ㅋㅋㅋ
요건 숙소 창문으로 바라본 뷰입니다
여행하면서 느낀건데 앞에 운하가 있다는게 참 부럽더라고요
슬슬 저녁시간이 되서 배고파지기 시작했어요
저녁 먹으러 가기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
이건 7월 8일의 저녁밥입니다 ㅋㅋㅋㅋ
아마데우스 라는 립 가게이고요 이 메뉴도 무한리필이에요 물론 샐러드랑 저 감자도요 ㅋㅋ
고기 자체는 네덜란드에서 먹었던거보다 더 맛있었어요
네이버에 아마데우스 립 이렇게만 쳐도 많이 나오니 벨기에 가시는분들 가면 드셔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이건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프링글스와 스프라이트를 사서 야식을...ㅋㅋ
그렇게 7월8일 일정을 마무리 했고요
다음날 7월 9일은 헨트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흐라베스틴 성을 구경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유럽은 길거리가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진짜 ㅋㅋㅋㅋ
이게 바로 흐라베스틴 성이면 좋겠지만 아니고요
너무 건물이 멋있고 사람들이 들어가고 밖에서 사진찍길래 뭔가 하고 물어보니까
웨딩 이라고 벨기에 아저씨가 대답해주셨어요 저기서 결혼식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ㄷㄷㄷ
흐라베스틴 성에 가려고 구글지도를 보는데 Gravity 라는게 있어서 가보니 이런거더군요 ㅋㅋㅋㅋ
들어갔어요 ㅋㅋ
이건 반대편까지 와서 찍은 사진이고요 되게 짧아요 ㅋㅋ
여기도 흐라베스틴으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저기 왼쪽에 오렌지색 보트는 제가 잠시 후 탑승합니다
흐라베스틴 성 도착!
입구에 들어서니 뒤쪽에는 사람들이 이미 높은 곳을 걷고 있더라고요
저도 입장하려고 티켓 사려했는데 나이를 물어보길래 제가 빠른이라서 에이틴이라니까
에이틴까지는 무료입장이래요 운이 좋았죠 ㅋㅋㅋ
이 곳이 입구입니다
뭐 이런것들이 있고요 되게 크고 웅장하더라고요 볼 것도 많고요
갑옷도 있고 단두대 같은거도 있고...
내부 구경을 마치고 가장 위로 올라왔어요 ㅋㅋㅋㅋ
여기도 전망이 죽이더라고요 ㅋㅋㅋㅋ
네덜란드에선 잘 찍히더니 벨기에 가더니 사진 실력이 ㅠㅠ
저도 아까 그 높은 곳을 걷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한바퀴 쭉 돌고 성을 나왔어요
다시 돌아가는 길에 아까 그 운하쪽에 가서
보트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요금은 1인당 7유로고요 50분 코스로 보트를 타고 헨트 운하를 투어합니다
운전하는 아저씨가 설명도 해줘요 ㅋㅋ
타고 나서도 한 장 찍었고요
아까 봤던 흐라베스틴도 지나치더라고요
벨기에 아재 발음으로는 흐르라붸스힌 이던데
여기서도 이쁜 사진을 많이 건졌습니다
그리고 동영상도 찍었어요
흐라베스틴 성보러 20분 걷고 성 구경하고 보트투어 50분하니까 점심시간이더군요
배도 고프고...ㅋㅋ 보트투어 하는 곳 바로 옆에
서브웨이가 있었어요 ㅋㅋㅋ
유럽은 서브웨이가 되게 많더라고요 저는 전북 익산 사는데 전라도는 광주까지 포함해도 군산에 딱 1개 밖에 없어요
한번도 안먹어본 서브웨이 들어갔죠
콜라병이 참 특이하죠?ㅋㅋㅋ 샌드위치랑 콜라랑 쿠키 한개를 주문했고요
먹었더니 포만감이 오더라고요 ㅋㅋ 살면서 서브웨이 처음 먹어봤네요
이번 여행에서 여러가지 경험들을 많이 했어요
요건 숙소로 돌아가고 기차역으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다시 고패스1을 이용해서 브뤼셀로 갔습니다
브뤼셀에서 3박을 했고요 ㅋㅋㅋ 브뤼셀 이야기는 다음글에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네덜란드 엄청 좋고요 네덜란드어가 독일어의 사투리격이고요 영어 알파벳을 그대로 써서 그런지 네덜란드인들이 기본적으로 네덜란드어 독일어 영어 이렇게 3개국어를 합니다 그냥 영어배우러 유학가도 되는 수준이에요 영어 엄청잘해서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데 아무 문제 없더라고요
필수코스 2곳을 빠트리셨네.. 암스텔담 뒷골목과 xx뮤지엄. 벨기에 오줌소년. 이 오줌소년 만지면 xx가 강해지고 그 강해진 기운을 암스텔담에 가져가는건데, 아쉽네요
ㅋㅋㅋㅋㅋㅋ
와우 엄청 부럽네요 ~ ㅎㅎ
근데 대충 경비는 얼마정도 드셨어요?
240정도 들었어요 근데 저는 선물도 50만원치샀고 독일도 갑자기 가고싶어서 사전예약없이가서 왕복 15만원 썼고요 또 보통 네덜벨기에만 가면 11박12일은 안가고 8박9일정도면 다 도는데 일부러 길게갔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