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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82. 박정배
여-어시들 잘잤어? (싱긋)
저번에 올린 뉴에이지 그냥 충동적으로 올렸는데 반응이 좋아서
내 외장하드 대주주들 좀 풀어보려 하는데 ㅎㅎ
무난하면서도 한 번 쯤 들어봤을 만한 곡을 쓴 아티스트들 부터 소개를 하려고 해 ㅎㅎ
다들 나같은 벽장 빼꼼이에겐 관심 없을테니 조용히 세분 소개하고 꺼질게 ㅎㅎ
(참고로, 문제 될까봐 아티스트들은 우익이라던가 정치색이 강한 사람들이 있으면 뺄거니까 이 점은 걱정 안해도 됨)
바쁜 언니들은 스크롤 밑으로 쭉~내려서
맨 밑에 앨범 하나 미리듣기 해놓은거 들어봐
이 세 아티스트 외에도 이 분야에서 굵직한 최고의 아티스틀 노래로 구성된
금도말고 루비도 말고 다이아몬드 같은 앨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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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하기에 앞서 잠시 뉴에이지와 크로스오버 뮤직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넘어갈게 (안읽어도 됨)
간혹, 뉴에이지를 이단이라고 단정 짓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티스트들은 산업화(?) 등으로 비롯된, 인간이 느끼는 피로로 부터
멀어지고자 만들어 진 하나의 뮤직 테라피 (심신 안정, 명상 등)로서 인식하고 있지
이걸 종교로 받아들이지는 안는거 같아.
반면 크로스오버는 단어 뜻 그대로 여러가지 장르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것으로
서양 악기를 써서 동양 느낌 나거나 민요풍의 장단, 멜로디를 차용 한 것
이런 곡들은 크로스오버라고 한대
실질적으로 아티스트들이 서로 범주를 넘나드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얘네를 구분하는 데에는 큰 의미가 사실상 없지만
오늘 소개하는 이사오 사사키와 조지 윈스턴은 뉴에이지에 가깝고
시크릿 가든은 크로스 오버 아티스트에 가까워
(우리가 잘 아는 임형주도 크로스 오버 아티스트라고 하지?)
여튼 추천으로 다시 돌아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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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사오 사사키
이름은 몰라도 여시들이 많이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아티스트
엽기적인 그녀 ost I believe 작곡 하신 분이야 ㅎㅎ
김삼순 본 언니들 있어? 기억 날라나 ㅎㅎ 현빈 피아노 연주곡 원곡도 이분 꺼고
소지섭 소니 광고할때도 이분 곡 나왔었구
여튼 그만큼 짱짱맨이라는거줴-!
여기서 일단 내가 몇개 추천 하고 갈게
하지만 이 곡 외에도 이사오 사사키님 곡은 왠만하면 진짜 다 호감이니까 시간나면 하나씩 들어봐
(;;;;;정규앨범이 11개인게 함정ㅋㅋㅋㅋㅋㅋ)
1. Princess of Flowers
2.Twinkle Twinkle Little Star
(변주곡이야 들어봐 ㅎㅎ분위기 있음 ㅎㅎ)
3. A lettler of Song
4. Evening Star
조용한 밤바다 느낌
5. Ophelia
난 이 곡 제목이 너무 곡이랑 잘어울린다고 생각했어
곡명을 먼저 보고 들었는데
햄릿의 오필리아의 아버지가 연인에게 죽잖아
그게 막 오버랩 되면서 후......그런 답답한 심경이 잘 그려진 곡 같았어ㅠㅜㅜ밤에 듣다 눈물이 핑
개인적으로 이사오 사사키 전 앨범 11개 모두 하나 버릴게 없지만 그중에 내가 가장 추천하는 앨범은
'insight' (바로 요 밑에)
친근한 곡도 많을 거야
내가 추천하는 양이 워낙 많아서 대충 어따 담아놨다가 생각나고 여유있을 때 침대에 누워서 들어봐 ㅎㅎ
B. 시크릿 가든 (Secret Garden)
놉! 현빈 나오는 드라마 OST 추천 하러 온게 아니라능!
2인조 노르웨이 아티스트 그룹이야
그놈목소리 예고편....아무도 기억나는 사람 없겠지...흡 하지만 난 빠수니니까 기억하지
이 때 엄청 수상해보이는 노래 하나 나왔는데 거기에 나온 노래가 이 분들 노래
여튼 각설하고 이 분들 노래도 광고에 많이 쓰였지만 이사오 사사키랑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면
역시 스타일이겠지?
이사오 사사키 곡들은 대체적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만 이용되는 데다가, 서정적이고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이 든다면
시크릿 가든은 좀 더 다양한 악기가 사용되고 곡이 조금 더 웅장한 느낌이 드는 효과가 있고, 마디 하나하나에 기운이 들어가 있는 느낌(? 아뭐랰ㅋㅋㅋㅋ) 좀 신비스러운 기분 드는 곡 많음
하여튼 들어보면 알테니 바로 설명 들어갈게
1. appasionata
너무 클래식 같다구? 뀨? 크로스오버라서 그래
대체로 크로스오버라는 것들이 막 통통 튀는 고런 맛은 없뜸
실망해쪄? 걱정마 다음엔 뉴에이지 아티스트들 더 많이 모시고 올거얌
2. Did I not love you
사실 우리나라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카이(정기열)이랑 피쳐링 한 건데 좋아 ㅎㅎ
원곡만도 따로 이뜸ㅎㅎㅎㅎ이건 코리안 스풰샬 에디션이라 그래 ㅎㅎㅎ
(잠깐 광고)
(카이; 정기열)
호...혹시 크로스 오버 성악가에도 관심이 있다면 ㅎㅎ
인사해 우리 오빠야 (싱긋)
어린 나이에 조수미선생님이랑 종종 같이 무대에 서는거 보면 대단함 ㅇㅇ
나가수에도 잠시 나왔었뜸...(잠시.....음,....)
3. Song from a secret garden
석고대죄가 생각나는 노래;;;;비도 좀 내려줘야할것같궁~
4. Dreamcatcher
여자목소리 나온다고 끄지마
오래 안나와 ㅠㅜ 뒤에 멜로디가 진국이야 ㅠㅜ
5. Sona
좀 이건 뭐라 가사가 있긴한데
진짜 비밀의 정원에 숨어들어가서
요정 훔쳐보는 느낌
이분들 낸 앨범중에 Korean Special Edition이 있거든?
난 이거 소장중 ㅎㅎㅎ 왜냐면 난 신영옥씨 빠수니니까 ㅠㅜㅜㅜ
영옥님 ㅠㅜㅜ 조수미님도 좋지만....내 디바는 이분임 ㅠㅜㅜㅜㅜㅜ
목소리 들어가도 괜찮다면 한번 들어볼래?
장르를 떠나서 정말 좋단다........
하지만 가사 있는거 싫다면 밑에있는 앨범은 스킵해
C. 조지 윈스턴 (George Winston)
ㅋㅋㅋ위에서 지쳐서 나간 언니들은 이 분 놓치겠지?
후후 하지만 마지막에는 킹왕짱이 나와야 하는게 인지상정 아니겠냐능?
이제 말 그만 할게
이분은 말로 설명할 수 있는 클라스가 아니야
1.remembrance
2.Joy
진짜 기쁨이 묻어나오는 노래임
두 곡만 들어도 알겠지?
3.colors/dance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들 중 하나임.
4. Rain Song
5. The mountain winds call your name
이건 좋다기보다는 신기해서 계속 듣게 됨...(나만그럴수 있음)
진짜 창문 두드리는 바람 같아
6. Creole moon
아 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길게 써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여기까지 읽진 않겠지?
그럼 백현이를 루팡해볼까?(쑻)
아니얌.....나같은 쩌리가 무슨 ^^;;;; 안 루팡해 부털하지마
내가 잘못했어 ㅎㅎ 사과할 시간은 줄래?
그리고 내 취향을 집약 해 놓은 앨범 밑에 있음....ㅎㅎㅎㅎㅎ
요 밑에 있는 아티스트들 모두가 진짜 최고임 ㅇㅇ
바쁘심?
구럼 밑에 있는 앨범만이라도 들어봐
혹시 관심 많은 여시들 많다면 다음편도 조만간 찔게 ㅎㅎㅎㅎ
뭐 필요없다면
첫댓글 내가 좋아하는 곡 엄청 많다잉ㅎㅎ 나 즐찾해갈게용 두고두고 보면서 찾아 들으려구~
와~ 이름은 몰라도 많이 들어본곡들!! 시크릿가든도 좋고 ..>ㅁ< 아 또 있다 조지윈스턴은 Thanksgiving 이 곡을 가장 좋아해^^
[뉴에이지 ]언니 고마워 ㅎㅎ
왜 다음거 안쪄줘ㅠㅠ기다리는뎅
헿....올..올렸다능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헿.....올렸다능ㅎㅎㅎㅎ
개인카페로 스크랩해갈게!! 여시야 좋은 곡 추천해줘서 고마워!!! 오필리아 듣고 있는데 진짜 짠하다ㅠㅠㅠㅠㅠㅠ
너무좋당....................... 여시..고마워 힐링타임됐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