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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시판 도서/창작 [RPG] 무궁화와 목란화 - (3)
렌지파일 추천 0 조회 371 24.05.28 21:00 댓글 21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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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0:07 새글

    @렌지파일 만약 비우익이 조일봉에게 “주석동지께 말 좀 잘 해달라”고 부탁해서 조일봉이 잘 전달했다면 비우익의 입지가 달라졌을까요? (..)

  • 작성자 00:15 새글

    @E.E.샤츠슈나이더 어.. 어느 이벤트에서요?

  • 00:16 새글

    @렌지파일 음… 그러게요(?)

    성재호 사건 직후..?

  • 작성자 00:18 새글

    @E.E.샤츠슈나이더 그때는 일단 나쁘지 않긴 했을텐데, 비우익이 박헌영과의 개인적인 만남 자리에서도 뻣뻣했었기 때문에 박헌영이 '이 양반이 나를 놀리나...'하고 인지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00:25 새글

    @렌지파일 역시 사람은 부드럽고 봐야(...)

    + 비우익 논쟁이 길어져서 일본 봉기가 미뤄지고 있군요 ㅋㅋ 이거도 많이 궁금한데...

  • 00:44 새글

    @렌지파일 와... 이제야 이벤트 두개 전부 읽었습니다... 조일봉 현실주의 전직에 김순 고증 ㄷㄷㄷ(..)

  • 00:47 새글

    @통장 개인적으로 능력도 국내용이고 사회주의도 애매한 부르주아 가문 출신 온건파 이덕삼이 가장 불안할 줄 알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덕삼만 남았네요.. 살아남은 자가 강한거다(?)

  • 작성자 01:01 새글

    @통장 이철수의 아버지죠 (...)

  • 01:02 새글

    @렌지파일 이성호는 창작인물인가요??

  • 01:04 새글

    @렌지파일 이철수 백그라운드 희망편(..)

  • 작성자 01:05 새글

    @E.E.샤츠슈나이더 사실은 실존인물로 할까 했는데(후보군도 세 명 이상), 결국 대부분 잘먹고 잘살다 대성산혁명열사릉에 묻힌 빨치산계 인사(끝) 이어서... 창작인물입니다. 다만, 모티브가 된 인물은 있습니다.

  • 10:28 새글

    @렌지파일 [조선 노동계급의 수령]이라니... 스탈린주의자 이화영은 아주 좋아하겠군요.

  • 작성자 01:18 새글

    [국제사회 동향]

    조선 통일을 위해 일본 혁명이라는 과업을 포기하기로 한 박헌영의 결정은 최대한 비밀에 묻혀집니다. 중앙인민위원회는 조련 인사들 중 '버려도 되는 이들'을 포섭, 이들이 정말로 전력으로 봉기하도록 지원을 하고 지시를 하달합니다.

    봉기의 규모.

    3 :취소..?
    4-7 :생각보다 크지 않다.
    8-11 :적당한 규모.
    12-15 :섹트 총궐기
    16-18 :가타야마 센 대대, 일본 파병

    기시 정권의 대응

    3 :유화책...?
    4-8 :채찍과 당근
    9-13 :'수도경'의 창립
    14-17 :정치깡패를 다시 동원한다.
    18 :총력전!

  • 작성자 01:25 새글

    Rolling 3d6
    ( 2 + 4 + 4 ) = 10

    사회당 일부, 공산당 일부, 혁공동과 각종 극좌조직, 미국대표 부상사건 이후 은둔하던 섹트는 일제히 봉기를 감행합니다. 관공서를 습격하고 교통을 장악하려 하는 것은 전형적인 혁명전술입니다. 이들은 '일본민주혁명전선'이란 연합단체를 임시로 꾸리고, 심지어 파시스트 일부까지 끌어들여 총력전을 펼칩니다.

    Rolling 3d6
    ( 6 + 5 + 3 ) = 14

    기시 내각은 긴급행정권을 선포합니다. 기시 총리는 [일본 내각 정령 제44호]를 공포, 명목상으로는 도쿄도지사, 실제로는 내각부에서 통수권을 가지는 사실상의 내무군에 가까운 '수도경'이라는 무장경찰조직을 구성해 일민혁전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한편, 야쿠자들과 다시 손을 잡아 그들을 시위 및 봉기진압에 투입합니다.

    결과는...

    3 :일본인민공화국의 탄생
    4-7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의 탄생
    8-11 :일본적군의 탄생
    12-15 :좌익, 처절히 짓밟히다
    16-17 :관백 '기시 노부스케'
    18 :天皇陛下萬世!

  • 작성자 01:33 새글

    @렌지파일 Rolling 3d6
    ( 5 + 6 + 3 ) = 14

    기시는 일본 공산당을 불법화하고 봉기 시도에 참가한 모든 세력을 처절히 짓밟습니다. 사법살인, 암살, 납치가 횡행하고 항공기에 태워진 정치범들이 태평양에서 그대로 항공기 밖으로 던져졌다는 흉흉한 소문이 돕니다. 한덕수, 김병식, 서만술을 비롯해 북한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이들을 제외한 조련 인사들은 피살, 실종되거나 북/중/소로 망명합니다.

    해외에서 망명조직을 꾸릴 수 조차 없을 정도로 파괴된 일본 좌익의 모습에 미국은 자신감을 얻고, 반대로 사회주의 진영은 아쉬워합니다. 북한은 기시 정권의 인권탄압을 의례적으로 비판할 따름입니다.

  • 01:56 새글

    @렌지파일 그리고 일본의 민주주의도 같이 죽었습니다...

  • 01:34 새글

    @렌지파일 거의 피노체트 수준 ㄷㄷㄷ

  • 작성자 01:59 새글

    @렌지파일 미국은 의례적으로 비판하지만, 2만 5천명에 달하는 주일미군(오키나와 제외) 병력을 4만까지 늘릴 것을, 마찬가지로 비슷한 규모의 대만 주둔 미군도 4만까지 늘릴 것을 선언합니다. 특히, 주대만미군과 주일미군에 핵무기가 배치된 것은 특별한 비밀도 아닙니다. 이러면서 대중 무역제재는 몇배 더 강력해져, 중국의 숨통을 죄는군요. 일본은 더 나아가 군사행정협정(SOFA) 체결을 통해 사실상 미군의 일부 치외법권을 인정합니다. 사실상, 일부 지역을 제외한 1909년 일제의 영역이 통째로 미국의 불침항모가 된 것입니다.

  • 02:01 새글

    @렌지파일 이러고서 통일 못하면 진짜…(..)

  • 02:02 새글

    @렌지파일 이럴거면 홍콩에도 걍 미군 배치해라.

  • 작성자 02:18 새글

    @E.E.샤츠슈나이더 그때는 진짜로 폭풍-2 해야죠(?)

  • 07:19 새글

    @E.E.샤츠슈나이더 못하면 "사회주의의 배신자 쇼비니스트 조일봉은 자아비판 하라!" 가 되는거죠 ㅋㅋㅋ

  • 09:14 새글

    @dear0904 오.. 그런 의미에서 사회주의에 미친 사로당 츄라이(?)

  • 작성자 10:24 새글

    @dear0904 조일봉은 이정도면 이젠 처벌면역입니다(?

  • 10:40 새글

    @렌지파일 흑흑... 부럽군요... 1회용 처벌 면제권으로도 날뛰었는데... 하지만 보통 그정도를 받으면 안 날뛰어서 받는거긴 하죠 ㅋㅋ

  • 작성자 11:08 새글

    @dear0904 오승택도 비우익도 제가 보기엔 자업자득.. 읍읍..

  • 10:40 새글

    절대권력을 잡은 박헌영에게 교육 지침을 바꿀지 물어볼 수 있을까요?

  • 작성자 11:07 새글

    아마 북한사나 사회주의운동사는 남로당파 및 그에 연계된 그룹을 띄우는 쪽으로 더욱 수정될듯 합니다.(당연히 전쟁책임은 김일성파에게..) 다른 부분의 경우엔 남북통일 분위기에 초치면 안된다는 명목으로 좀더 유보되겠네요.

  • 11:09 새글

    @렌지파일 그리고 박헌영은 플레이어 캐릭터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작성자 11:12 새글

    @로콘 캐릭터들의 사상 자체보다는 이 시점에선 '사고 치지 않는' 이들을 더 높게 치고 있을겁니다. 이화영은 한번도 문제 일으킨적이 없고, 조일봉은 오랜 동지고, 이덕삼도 우려와는 다르게 상당히 잠잠하고(일본관련 업무에서 일부러 제외되긴 했지만요)

  • 11:18 새글

    @렌지파일 ???: 봐라 무력 안쓰고도 얼마나 잘 되느냐. 봐라 일본이 얼마나 조선인을 핍박하느냐, 내가 틀린 말을 하는게 아니다(???)

  • 11:25 새글

    @렌지파일 사상 얘기가 나와서 물어보는건데 지금 박헌영의 사상은 어떻나요?

  • 작성자 13:58 새글

    @로콘 인공 선포는 탈김일성화, 소비에트 통치는 조선민주당 탄압 같이 다들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써 탄생한것이라 박헌영 개인의 사상자체는 실제의 흐루쇼프, 티토, 고무우카를 섞어놓은 모양새입니다. 즉 온건한 현실사회주의입니다. 심지어 단어도 현실사회주의(really existing socialism)를 씁니다.

    남아있는 정통 스탈린주의자들은 수슬로프와 그리고리 로마노프를 섞어놓은 모양새입니다. 이들은 주로 자기들을 계속 맑스레닌주의(이 단어가 스탈린주의적 보수적 경향을 지칭하게 되었습니다.)자라부르고 외부에선 반수정주의자라 부릅니다.

    그래서 일부 이벤트에서 박헌영이 독단적으로(혹은 밀실회의를 거쳐) 결정한다던지, 이미 결정된 사항에 반발하는걸 매우 싫어한다던지(민주집중제) 하는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 13:43 새글

    @렌지파일 정통 스탈린주의자들도 바뀐 현실에서 살아남기위해 현실사회주의로 스탈린주의를 개조한건가요?

  • 작성자 13:53 새글

    @로콘 아, 문장순서가 이상했네요. 고치겠습니다

    +수정했습니다

  • 작성자 11:15 새글

    이덕삼의 개인이벤트는 [이벤트 17C 볼스의 평양방문]입니다. 언제가 좋으실까요?

  • 11:18 새글

    오늘은 전일, 내일부터 금요일은 갑작스런 일만 없다면 오후 6시 반부터 가능합니다

  • 11:26 새글

    다른 캐릭터들은 참가가 불가능한건가요?

  • 작성자 11:56 새글

    @로콘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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