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오미연 '가족은 나의 힘'
1972년 연극으로 데뷔해 연기 인생 48년 차가 되는 배우 오미연
가족의 생계를 위해 연극배우가 된 그녀는 MBC 공채 탤런트에 응시해 4000 대 1의 경쟁을 뚫고 1등으로 합격해 1986년 MBC ‘PD가 뽑은 최고 연기자상’을 수상하며 스타에 반열에 올랐다
특히 그녀를 스타로 세게 한 작품에는 ‘한 지붕 세 가족’이라는 국민 드라마를 빼놓을 수 없다
당시 국민 드라마로 통했던 ‘한 지붕 세 가족’을 통해 그녀는 시청자자들에게 오미연이라는 이름을 알렸고 이후 CF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한 지붕 세 가족>으로 한창 인기를 누리던 1987년 중앙선을 넘어온 음주운전 차량이 당시 임신 4개월이었던 그녀가 탄 차를 덮쳤고 그 사고로 그녀는 600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하고 임신 7개월 만에 딸을 조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그녀는 일찍 태어나 몸이 좋지 않았던 막내딸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의료보험 제도가 잘 되어 있는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캐나다 이민 후 그녀는 아픈 딸과 가족들을 위해 연기 활동을 중단하려 했다
하지만 살림을 도맡아 주신 친정어머니와 일찍 가사 일을 분담해준 남편 덕분에 그녀는 연기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었다
뜻하지 않았던 삶에 시련들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것은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배우 오미연
그녀는 가족들과 함께 ‘오미연의야매주부’라는 건강식 조리법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운영을 운영하며 오늘도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 행복한 가 / 웹디자이너 최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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