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착한가격업소’ 도내 최다 100개소 운영 경남연합일보TV
김해시가 착한가격업소로 18곳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 착한가격업소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100곳으로 늘었으며, 시는 이를 토대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 중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과 청결 수준이 양호한 업소로 현지 실사 등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시는 고물가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2달간 상업 현장 발굴과 모집을 거쳐 착한가격업소 18곳을 새롭게 지정할 수 있었다.
선정 업소에는 시민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인증 표찰과 간판을 제공하고 종량제봉투, 위생용 소모용품, 노후시설 환경 개선사업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한 시청 누리집의 ‘이달의 착한가격업소’ 코너에 소개하고, ‘우리 동네 착한가격업소 찾기’ QR코드로 홍보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고물가로 인해 지역 상권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착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안심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리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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