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란.. 코코넛을 말한다..
이곳 필리핀은 야자수나무가 많은터라..
그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부코.. 그속에 고인물을 가미하지않고 그대로를
후레쉬 부코주스... 그리고 그안에 하얀 속살이 부코,,
어제는 48년 전통이있는 부코파이 원조 1호점을 찾아갔엇다..
수많은 부코파이집 서로가 자기집이 원조라고 내세우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곳은 딱~ 그집만 원조.. 오리지널 집이라고들 하였다..
길게 늘어선 사람들 틈속에 줄을서서.. 20여분이지나서야 따끈 따끈하고 먹음직 스러운
부코파이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굽는 시간이 있어서.. 다팔고 없으면 한시간이고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
코코넛속에 들어있는 하얀 속살을 꺼내어..
빵속에 켜켜이 넣어 바삭하게 둥근 모양으로 구워낸 부코파이..
달지도 않고.. 휘레쉬한것이... 정말 그맛이 환상적이였다..
줄서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기왕 시간내어 온거...
잔뜩사자~~~ 10박스...
써비스 없나요? 했더니.. 50 박스사면 한박스 써비스준단다 ㅎㅎㅎㅎ
따뜻할때 먹어도 맛잇고.. 또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해도 맛있는 부코파이..
집에가져와... 이웃에게도.. 일하는 언니 한테도.. 함께 기다려주고.. 원조집을 데려다준
기사에게도.. 한박스씩 나눠어주엇더니... 다들 넘 행복해한다...
나또한 그들을 보며.. 행복했으니.. 작은돈으로 큰행복을 누렸다...
참고로.. 이나라돈 으로 한박스에.. 170페소...
한화로.. 4000원 남짓...입니다..
댓글에 사진 올립니다...
첫댓글 요거입니다
흐미야 맛나겠다요~~~
메아리님의 따스한 마음과 더불어 더 맛나게 느껴져요!
작은 돈으로 생색낸거지요~~ 맛은 진짜 잇어요~ ㅎㅎㅎ
대구정모에서 누구에게 물었더니 필리핀 갔다해서
관광 갔겠거니 했는데... 오래 계실것 같네요? ㅎㅎ
아미주님 반갑습니다.. 전국정모에 못가서 아쉬웠답니다..이쁜 제친구한테 물어보셨군요 ㅎㅎ
지난 12월 남편이 이곳 주제원으로 발령을 받아 왔습니다.. 필리핀은 두번째구요.. 10년전에도
이곳에서 근무했지요... 약2년간 근무예정입니다..
아미주님 멋찐모습 정모사진으로 뵈었습니다..
우왕~~~양도많고. 맛도 좋을것같아요
한박스에 사천원. 열박스 사서. 일하시는분들도
나눠드리고. 메아리님은 정도 많으셔요~^^
참 잘하셨어요~♥♥
네 가격도 저렴하고... 또한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종종 사먹여야겠어요~
더운 나라의 느긋함의 여유.
한국과는 너무너~~너무.
워쩐대유?
몸매 다스리기가 .ㅋ
늘 안녕 하시니 좋내유.
^^*
그몸매 가 문제랍니다 늘~~~ 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말 드릴수있으면 드리고 싶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있으니ᆢ
나도 한조각 먹고 싶어욧~~꼴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