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투브를 돌아다니다가 따끈따끈한 영상을 하나 발견해서 여러분들께 공유해봅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나이키에서 만든 “Possibilities(가능성)” 이라는 영상인데요.
내 안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목표의식과 도전 정신으로 이루어 낼 뿐 아니라
SNS나 어플을 통해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으로 나이키의 상징인 ]
JUST DO IT 캠페인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새롭게 해석했다고 합니다.
탄생 25주년을 맞이한 JUST DO IT과 디지털 시대의 조화라니..
정말 나이키스럽지 않습니까? ^^
(영상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EtP69_sWqHQ&feature=youtu.be)
POSSIBILITES 캠페인답게 영상은 계속해서 게으른 저에게
도전하라고.. 같이 뛰자고 말을 걸어 옵니다.
확실히 나이키에서 만든 영상답게 세계 최정상의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얼마전 바르샤 랜드 CF에서 입국 심사원으로 열연한 피케부터
NBA 최고의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 세계 여자 테니스 랭킹 1위인 세레나 윌리엄스 등장하네요.
그리고 중간에 등장하는 이 복싱 선수.. 혹시 안드레 워드? 맞죠?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ㅋ
영상의 시작은 이른 아침에 산뜻한 느낌으로 조깅을 즐기고 있는 여성 러너의 모습인데요.
달릴 줄 안다면 실전에서도 뛰어보고 뭐 레이스에도 출전해보고, 추격전에 등장하는 액션
배우 보다 빨리 뛰어보는 것에도 도전해 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다소 엉뚱한 제안을 하는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하정우라는 사실!!!
제 기억에 지난 번 런던 올림픽 때 공개된 나이키 영상에서는 류승룡이 내레이션을
담당했던 것 같은데, 정말 나이키는 내레이션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들이
맡는 것 같습니다.
약 1분 30초의 짧은 영상 속에 여러 가지 스토리가 등장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는
개인적으로 맨 마지막에 나오는 동양인 청년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 길거리 농구코트에서 친구와 1대 1 경기를 펼치고 있는 이 청년에게 내레이션을 맡은
하정우는 친구를 이기는 것에서 만족하지 말고 농구 올스타와 길거리 농구 레전드와의
승부를 거쳐서 최종적으로는 르브론 제임스와의 덩크슛 대결을 제안합니다. 자신의
차례에 환상적인 덩크슛을 선보인 후, 르브론 제임스는 공을 청년에게 던져주면서,
“자, 이제 너의 차례야”라고 말하면서 영상은 끝이 납니다.
전 사실 이 부분을 몇 번이고 돌려봤는데요. 마치 르브론 제임스가 저에게 말하는
것 같은 착각이 ㅋㅋ 왠지 슈퍼스타가 저를 독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_-ㅋ
기사 보니까 나이키에서 9월 중순부터 나이키+ 러닝앱에 기반을 둔 새로운 형태의
러닝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하더라고요..
오늘 시원하게 비 내리고 나면 꽤 선선해 질 것 같은데..
내일부터 달리기든 축구든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여러분도 내면의 가능성을 한껏
끌어내셔서
JUST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