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올렸던 꿈에대한 해몽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 덧붙여 몇가지 더 고견을 구합니다.
제꿈을 보시고 영적인 교감이 많은 사람일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영적인 교감이라면 어떤것을 말씀하시는지요..??
제가 생각하는것이 아니길 바라며...^^;;
제꿈에 대해 귀하신 말씀 더 듣고 싶습니다.
저는 평소에 꿈을 많이 꿉니다.
하루에 두서너개씩 꾸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하루 하나씩은 꾸곤 하는데..
남들이 잘 꾸지 않는꿈도 많이 꿉니다.
**용두마리가 바다위에서 싸우면서 불을 뿜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
**원두막같은 곳에서 낮잠자고 있는데 작은뱀부터 큰 구렁이 수백마리가량이
마루틈을 뚫고 저한테로 모여드는꿈... 근데 저 기겁하고 도망갔어요..
**광활한 바다에서 이쁜 돌고래랑 잠수도 하며 즐겁게 노는꿈
**돼지우리안에 들어갔는데 아기돼지들이 애완견처럼 이쁜옷을 다 입고있었고
너무 귀여워서 그 중 한마리 안았던 꿈
**꿈속 바닷가에서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아직 생존해계심)
할머니를 꼬옥 안고 엉엉 울었는데 안고 있던 외할머니가 자라로 변한꿈
( 자라는 살았는지 죽었는지 움직이지 않았던것 같아요)
**소변을 누었는데 양이 어마어마 했었던꿈
**샤워하는데 물이 철철 넘쳤던 꿈
**바다위 하늘을 기분좋게 날라다니는 꿈
**산과 산 사이,높은 건물 사이를 자유자재로 뛰고 나는꿈.
(하늘을 나는꿈을 자주 꾸는편입니다. 요즘은 뜸하지만....)
**연예인에게 다이아반지 받는꿈( 커플링)- 천사날개가 있는 문양이었습니다
.
이건 3년정도 지났는데도 정확하게 기억납니다.
연예인들은 자주 등장합니다.큰 내용이 없이 평범한 것도 많고....
정몽준,박근혜꿈,김일성,김정일꿈,서거하신 노무현 전대통령꿈(서거당일꾼꿈, 며칠후꿈)
(이건 전에 상담드렸었고...)
등등....일단 기억나는것 적었는데요...
제가 고견을 구하고자 하는것은 제꿈중에선 사람들이 흔이 말하는 길몽도 꽤 있었던것 같은데
(남들에게 얘기하니깐 태몽이라고 하기도.... 참고로 전 아직 미혼입니다)
꿈을꾸고 변화할만한 좋은일이 없었습니다. 속된말로 500원짜리 복권 하나도 당첨안되던걸요^^
누군가 저에게 꿈이 잘 맞는편이냐고 묻는다면...
"아뇨~~전혀요" 라고 자신??있게 대답할수 있습니다 ㅋㅋㅋ그정도로 안맞아요...
특히 길몽이라 말하는 꿈들은... 현실가능성 제로에 가까운 ^^
제친구들이 제꿈은 신뢰도 제로라고 놀리기도 합니다.
아무튼 저의 이러한 평소꿈들이 제 마음속에 있는 어떤 .. 이루고 싶은 꿈(삶)에 대한 갈망때문인가요..?
제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하고 싶은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꿈을 원하는 방향으로 꾸는걸까요..?
이루지 못한 것들...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염원이 무의식중에 꿈으로 보이는걸까요..?
부디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