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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연~[연극/뮤지컬/오페라/발레/콘서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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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스크랩 ***** 뮤지컬 드랙퀸 관람후기~ (하리수 주연)
뽀글뽀글 추천 0 조회 231 13.04.08 01: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하리수의 첫 뮤지컬 작품

 

[드랙퀸]

 

드랙퀸은 화려한 여자옷을 입고 립싱크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하는 남자를 말한다고 하네요^^

 

남자지만 성 정체성에 의해 수술을 통해 여자가 되는 트랜스젠더..

하지만 드랙퀸은 아직 완벽한 여자가 아니래요~

 

완벽한 여자는 아니지만 마음만은 여자인 드랙퀸들의 화려한 쇼와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뮤지컬..

기대를 하며 공연장으로 GoGo~

 

 

 

오늘의 캐스팅은

 

오마담역 하리수, 홍사장역 강석호, 지화자역 이정국, 소희역 노현,

 

에밀리역 김종남, 김사장과 남자댄서 준호역 지인규, 소희남친 남자댄서 광준역 박재우

 

헬레나역 차세빈까지 총 8명의 배우가 나온답니다^^

 

 

줄거리는...

드랙퀸쇼를 하는 클럽 블랙로즈~

우아하고 도도한 오마담을 중심으로 드랙퀸쇼를 하는데요..

불황으로 클럽운영 재정난에 빠지고..

 

때마침 조직에 있던 홍사장의 신변보호를 맡는 조건으로

클럽은 계속 운영할수 있게 되었지만..

동성애 혐오주의자였던 홍사장과 드랙퀸들의 대립과 화해

 

 

그리고 드랙퀸의 사랑..

 

화려하고 성공적인 드랩퀸쇼를 완성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공연을 통해 트랜스젠더의 애환과 맘을 십분 이해할수 있었어요.

 

화려한 퍼포먼스쇼와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답니다^^

 

 

다만... 2층 관람석은 피하세요 ㅠㅠ

2층 관람석에 앉아도 한눈에 무대가 보이고 배우들도 가까이서 볼수 있으나..

자리가 좁아서 공연보는 내내 다리 쥐나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너무 덥고.. 조명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천장과 가까워 윙윙 거리는 소리에 공연에 집중도가 좀 떨어졌어요.

그거빼면 정말 만족스러운 뮤지컬 이였답니다 *^^*

 

 

 

 

위치는 대학로 혜화역 2번출구로 나와

큰길따라 쭈욱 마로니에공원지나 방통대 사잇길로 좀만 걸으면

좌측에 일과핵 건물 지하 S.H 아트홀이 나와요.

 

찾기 무지 쉽죵~!!!!

주차할때 골목이라고 안심하고 걍 세우시면

눈물의 하얀 주차위반딱지가 붙여져있을꺼에요 ㅠㅠ

공연끝나고 나왔는데 골목에 세운 차들 쫘악 하얀 종이들이!!!

 

요즘 대학로 주차비 30분당 2천원씩인데

드랙퀸은 인터미션 포함해서 2시간 40분정도 공연하더라구요~

주차비만 해도 후덜덜 =ㅁ=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더욱 즐겁고 맘편하게 관람하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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