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이 갑자기 경기력이 확 올라올리는 없어요,, 물론 공격포인트를 올릴수는 있지만 그건 그걸로 칭찬하면된거고 어차피 예선 3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 그대로라면 포인트를 기록한다해도 8강에서도 보고싶진 않군요.
박주영이 1,2경기 골못넣고 자살골을 넣었음에도 무조건적으로 지지했습니다. 그거와 비교하면 염기훈에 대한 우려가 정확히 어떤 부분인지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염기훈은 현재 한국팀 공격진에 그다지 힘이된다고 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좀더 좋은 기회가 날수있는 상황을 끊어먹고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저도 이해 안 됩니다. 설령 염기훈이 오늘 경기에서 대활약이라도 하고 난 뒤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면 조금 이해라도 하겠지만, 이 글은 '오늘 김보경이 깜짝 투입되어 해트트릭을 하면 그동안 그를 몰라본 팬들은 바보다' 이런 글과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3경기 동안이나 비판받은 선수입니다. 한 경기 잘했다고 국민들, 팬들 전부 반성해라, 라는 식으로 말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냄비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행동이죠. 반대로 염기훈이 첫 경기에서 한 골을 넣어 인정받았다고 합시다. 나머지 두 경기에서 극심한 난조로 모든 사람이 비난을 했다면 오늘도 불안하다는 예상이 자연스럽죠. 조삼모사 식이 아니라 전체로 평가해야 합니다.
저는 단 한번도 염기훈 선수의 플레이를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한 적이 없는데도(엄밀히 말하면 염기훈 선수를 기용한 허정무 감독을 비판했죠.) 염기훈 선수가 공격포인트를 올려서 8강 진출을 한다면 저는 냄비가 되는 거군요. 이렇게 모든 걸 일반화 시키는거 정당치 못한 비난을 일삼은 사람들과 똑같을 뿐입니다.그리고 염기훈 선수가 8강 진출에 일조를 한다고해도 국가대표팀에 뽑힌 국가대표 선수로서 당연한 겁니다. 다른 선수들은 조별리그에서 공 안세웠던가요?경기에 뛰지 못한 선수들 역시 16강 진출, 8강진출에 공을 세운겁니다. 그리고 염기훈 선수는 경기에 투입되지 못하고 벤치에 앉아만 있어야 했던 선수들에게 미안해야하구요.
시간이 지난 후에 남아공 월드컵을 생각했을때 두가지 감상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한국축구 역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한 위대한 역사를 만든 감동과 감독때문에 속터지며 경기를 지켜봐야 했던 답답함이요. 하지만 이젠 그런 거 16강 진출로 다 잊어버릴겁니다.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우리 선수들이 후회없이 잘 치룰 수 있게 응원하는 것 밖에 더 생각 안할겁니다.
첫댓글 냄비니 뭐니 욕을 먹어도 좋으니 제발 그렇게 되기를.
일단 활약좀해주시길;; 염
언론에서 사과할 듯 알싸회원들도 사과할 듯
정말 눈물흘리며 사과합니다... 그치만 끝끝내 실패할경우라면............
냄비가 아니라, 만약 오늘 활약하게 된다면 그 동안 부진했으니 제 역활을 이제서야 하는 것일 뿐...... 실제로도 허정무 감독의 신임에 보답해야 할 때고
염기훈이 갑자기 경기력이 확 올라올리는 없어요,,
물론 공격포인트를 올릴수는 있지만 그건 그걸로 칭찬하면된거고
어차피 예선 3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 그대로라면
포인트를 기록한다해도 8강에서도 보고싶진 않군요.
박주영이 1,2경기 골못넣고 자살골을 넣었음에도
무조건적으로 지지했습니다.
그거와 비교하면 염기훈에 대한 우려가 정확히 어떤 부분인지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염기훈은 현재 한국팀 공격진에 그다지 힘이된다고 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좀더 좋은 기회가 날수있는 상황을 끊어먹고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저도 이해 안 됩니다. 설령 염기훈이 오늘 경기에서 대활약이라도 하고 난 뒤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면 조금 이해라도 하겠지만, 이 글은 '오늘 김보경이 깜짝 투입되어 해트트릭을 하면 그동안 그를 몰라본 팬들은 바보다' 이런 글과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3경기 동안이나 비판받은 선수입니다. 한 경기 잘했다고 국민들, 팬들 전부 반성해라, 라는 식으로 말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냄비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행동이죠. 반대로 염기훈이 첫 경기에서 한 골을 넣어 인정받았다고 합시다. 나머지 두 경기에서 극심한 난조로 모든 사람이 비난을 했다면 오늘도 불안하다는 예상이 자연스럽죠. 조삼모사 식이 아니라 전체로 평가해야 합니다.
나라 대표로 뽑히고 그것도 월드컵에서 3경기나 기회를 줬습니다. 허나.. 1선압박빼고 뭘보여줬습니까?. 설령 오늘경기 대활약한다해도 그동안 해왔던 플레이가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사고나 치고말했으면 합니당
염기훈선수요...
골을 넣건 어시스트를 하건 PK나 퇴장 유도를 해내건..,그 한순간 잘한건 잘했다고, 감사해할수 있습니다
허나 그가 계속해서 극심하게 지적받는 부분인 지나친 잔미스가 여전하면 까야지요
저는 단 한번도 염기훈 선수의 플레이를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한 적이 없는데도(엄밀히 말하면 염기훈 선수를 기용한 허정무 감독을 비판했죠.) 염기훈 선수가 공격포인트를 올려서 8강 진출을 한다면 저는 냄비가 되는 거군요. 이렇게 모든 걸 일반화 시키는거 정당치 못한 비난을 일삼은 사람들과 똑같을 뿐입니다.그리고 염기훈 선수가 8강 진출에 일조를 한다고해도 국가대표팀에 뽑힌 국가대표 선수로서 당연한 겁니다. 다른 선수들은 조별리그에서 공 안세웠던가요?경기에 뛰지 못한 선수들 역시 16강 진출, 8강진출에 공을 세운겁니다. 그리고 염기훈 선수는 경기에 투입되지 못하고 벤치에 앉아만 있어야 했던 선수들에게 미안해야하구요.
시간이 지난 후에 남아공 월드컵을 생각했을때 두가지 감상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한국축구 역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한 위대한 역사를 만든 감동과 감독때문에 속터지며 경기를 지켜봐야 했던 답답함이요. 하지만 이젠 그런 거 16강 진출로 다 잊어버릴겁니다.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우리 선수들이 후회없이 잘 치룰 수 있게 응원하는 것 밖에 더 생각 안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