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에스겔 18:23-32
●겔 18:31 너희는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찌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독일의 역사학자 랑케(Leopold Ranke)는 “종교개혁은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필연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기독교는 말씀이 아닌 비본질적인 것에 너무 치중해 있었습니다.
돈으로 면죄부를 팔고, 형식에 연연하고, 세속에 물든 성직자들…. 이 모든 것들이 1517년에 일어난 종교개혁을 통해 휩쓸려 사라지고 교회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깨어 있는 성도들이 다시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고 기독교를 새롭게 일으켜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진리가 바로 서기 위해 종교개혁은 반드시 일어나야 했습니다. 그래서 랑케는 종교개혁이 “역사적 필연으로 일어난 성경의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루터로부터 시작된 종교개혁이 이제 500년이 지났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신앙이 얼마나 본질을 지켜나가고 있는지 그 어느 때보다 냉철하게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우리의 믿음은 오직 성경을 기초로 합니다. 성경의 권위가 땅에 떨어져 있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지금 시대에, 다시 본질로 돌아가는 새로운 개혁은 우리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떠난 믿음과 구원은 아무런 의미도, 능력도 없습니다. 성경과 믿음만을 붙들고 본질로 돌아갔던 그 시대의 성도들처럼 하나님 한 분만을 붙들고, 오직 성경을 통해 진리를 배워나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우리를 위해 지신 십자가를 생각하며 오직 성경의 진리를 따르게 하소서.
우리가 믿고 따를 것은 오직 성경 말씀뿐임을 다시 한번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