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아티아로 6박 7일 가족 자유여행
가족여행으로 크로아티아 6박 7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계획을 잡으며 여러 블로그에서 정보를 구하려 했으나 생각보다 유익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고 도움을 많이 받은 책들을 추천합니다.
1. 중앙books의 '프렌즈 동유럽'
2. 모요사의 '크로아티아 랩소디'
3. 봄엔의 '어느 멋진 일주일 크로아티아'
2014년 2월 27일 :
● 우리 가족 세사람 남편과 딸 그리고 나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스마트폰 로밍을 신청하기로 했는데 가장 최신 스마트폰을 지닌 저의 것으로 무제한 서비스를 신청하려고 했으나 저의 폰 통신사 L사는 크로아티아 현지와 연계를 맺지 못 해서 사용이 불가 하다고 해서 남편 폰 S통신사로 신청을 했습니다. ※ 해외 나가기 전 꼭 통신사 확인 하세요
● 오후 1시 25분에 출발하는 독일항공 루프트한자 항공을 약 11시간 정도 타고 뮌헨에 도착, 약 4시간 후에 출발하는 크로아티아항공 시간을 기다리며 독일의 소시지 구이와 약간의 생맥주를 곁들여 간식을 먹으며 기다리다 크로아티아 항공을 타고 저녁 10시 25분에 자그레브에 도착을 했습니다.
● 우리는 이동이 다소 불편하다는 자그레브에서 부터 플리트비체 스플리트 구간까지 랜트를 하기로 하고 여행 출발전 미리 랜트카 전문업체인 sixt에서 랜트 예약했습니다.
자그레브는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자그레브 버스터미널까지 쉽게 갈 수 있지만 우리는 너무 밤늦은 시간에 도착을 하게 되어 공항부터 랜트를 하기로 했고 공항내 sixt부스가 있어서 그곳에서 자동차 키와 서류들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늦어져서 information부스에 들려서 약간의 쿠나 환전을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한국시간을 보니 오전 9시 한국 시간으로 꼭 24시간 걸려서 숙소까지 도착했습니다.


뮌헨공항에서 잠시 머물던 시간


랜트카 키와 서류를 받고 나오는 자그레브공항, 밤늦은 사간이라 공항이 텅 비었다.
※ 랜트는 추천하고 싶지않네요. 도로표시판도 불편하고 자그레브는 주차비도 비싸기 때문에 각 구간은 터미널에서 버스로 이동, 터미널에서 숙소까지는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교통비도 줄이고 편리하답니다.
자그레브 버스터미널에서 구시가에 있는 호텔까지 파란색 6번 트램을 이용할 수 있지만 걸어도 충분한 거리입니다. 마지막날인 귀국전날 우리가 다시 자그레브로 갔을 때는 랜트카를 반납한 상태로 호텔까지 천천히 거리의 저녁 모습을 보며 걸어 갔는데 약 10분~15분정도 걸렸습니다.
자그레브의 도로는 트램이 지나다니는 철로가 놓여 있고 그 옆으로 차들이 다니는데 자그레브의 중심지를 제외한 도로에서 트램 철로 위로 차가 함께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네비는 '도시명' '도로명' '건물번호'를 입력하도록 되어있는데 세부 도로가 검색이 안돼 '센트럴(central)'로 표기 하고 중심지에서 구글 길찾기를 이용해서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네비에서 불러주는 설명도 거리단위 또한 m단위가 아닌 다른 단위로 표기되기 때문에 거리감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호텔에 도착해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체크인을 하며 주차문제에 조금 당혹스러웠는데 호텔주차장은 유료주차를 해야 하므로 밤에는 호텔밖 도로변주차를 하고 다음 날 오전 7시 부터는 도로주차가 2시간 마다 단속을 하니까 오전 일찍 호텔 주차장으로 다시옮기라는 것입니다.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 호텔직원 말대로 오전일찍 차를 옮겨 주차비 절감을 했습니다.
2014. 2. 28 금
● 크로아티아에서 첫 여행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호텔의 아침식사는 빵, 치즈, 과일, 유제품, 차와 음료등 간단한 차림이지만 매우 단백하고 맛 있는 식사이고 6시30분 부터 10까지 아침 식사가 제공됩니다. 7시 30분에 식사를 하고 8시 정도에 차에 짐을 싣고 호텔 주차장에 맡긴 후 체크아웃, 호텔을 나서면 제일 먼저 자그리브의 심장옐라치크광장을 향해서 걸었습니다. 안내소 information을 먼저 찾아가 지도를 받고 은행에 들려서 환전도 하고 본격적으로 둘러보기가 시작되었는데 안내소에서 받은 지도와 스마트폰 길찾기를 이용하면 도로들이 직선 도로이므로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버스터미널과 엘라치치광장을 오가는 6번트램

옐라치치장군동상과 예라치치광장

성 스테판성당 자그레브의 대표적 대성당

돌의 문

성 마르코성당

로트르슈차크 탑에서 내려다 본 자그래브 시가

잘 가꿔진 정원과 광장


카페거리의 낯과 밤

옐라치치광장 뒤편 돌라츠 시장

※ KONZUM은 편의점 같은 곳으로 그 크기와 규모가 각각 다르지만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간단한 식사도 살 수 있습니다.
● 여행 첫날인 자그레브에서의 하루는 날씨가 무척 화창한 봄날 눈부신 햇살과 맑은 하늘로 우리 나라 4월 초와 비슷한 날씨였고 공원 벤치에서 홀로 앉아 샌드위치나 햄버거로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성 마르크성당과 로트류슈차크 탑을 보고 카페거리 쪽으로 내려오며 안내책자에 소개된 맛집을 찾아가 점심을 먹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는 만족스럽지 못 했습니다. 크로아티아 음식들은 우리 입맛에는 무척 짜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호텔 주차장으로 가서 렌트카를 찾아 다음 장소 플리트비체를 향해 출발!
플리트비체는 숲이 우거져 일찍 날이 어두워 진다고 해서 오후 3시 서둘러 출발을 했는데 날씨가 점점 흐려지고 바람이 불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날씨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지구를걷는법을 통해 크로아티아 가족여행을 다녀오신 고객님의 후기입니다.
출처 : 지구를걷는법 홈페이지 여행사진&후기 게시판 http://www.tour82ok.com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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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기 잘보고갑니다~~다음 후기 빨리올려주세용~^^
네~ 담 후기 기다려집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용한 호텔과 가격도 올려주시면~~~~~꾸벅
잘보고갑니다 정보 많이 주심좋겠네요~~^^
다녀왔지만 다시 한 번 벌써 또 그립네요.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잘 참조하게요..^^
즐감하였읍니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어요. 잘 보고 갑니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