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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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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야구게시판┓ Re:이글스 팬 여러분들은 박찬호선수를 되게 좋아하시네요
봉팔이 추천 0 조회 1,321 10.11.05 20:1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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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05 22:24

    첫댓글 박찬호는 지연규 신경쓰느라 한화에 못온게 아니거든요 당시 빙그레 김영덕 감독이 박찬호 공주고때 148km 강속구 뿌리는것 보고 제2의 선동렬로 키우고 싶다며 꼭 받으려고 했었죠 당시 박찬호도 빙그레 입단할 맘도 있었던 것 같고요 하지만 한양대에서 정민태 보내서 차명주네 집으로 빼돌렸죠 한화에서 박찬호 받으려고 박찬호 은사였던 김정무 씨를 보내서 상당기간 공도 들였고요 자린고비 구단 이지만 파격적으로 몇천 만원도 준비했었죠

  • 10.11.05 22:29

    박찬호 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공을 들였지만 결국 박찬호는 차명주 집에 숨어있다가 프로 스카웃기간 끝나고 한양대로 간다음에 2학년때 다저스에서 스카웃 제의가 오자 메이저리그 행을 반대하던 한양대측에 박찬호 부모님이 눈물로 읍소하여 결국 한양대 승락을 얻어 다저스로 날라버렸죠 한화 입장에서는 박찬호에게 고등학교때부터 엄청난 기대를 갖었지만 결국 닭쫒던 개 지붕쳐다본 격이 된셈이죠 만일 고3때 엘지가 박찬호 동기 임선동에게 제시했던 3억을 한화가 박찬호에게 제시했다면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없었겠죠 대신 한화는 한두번은 더 우승했겠죠

  • 10.11.05 22:34

    당시 빙그레 광팬으로서 해태에 번번히 패해서 한국시리즈 우승이 좌절되던 한을 박찬호를 영입함으로서 시원하게 풀고자 했던 염원이 박찬호의 메이저리그행으로 끝장났을때를 생각하면 그때는 박찬호 참 저주스러웠습니다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 성공해서 국민들을 기쁘게 했다고 하지만 오로지 이글스 만을 생각했던 저 같은 경우에는 박찬호는 비호감의 선수였습니다 나이 40 다되어서 한화에 입단하겠다고 하는 박찬호의 요즘 행동을 보면 그다지 달갑지는 않네요

  • 10.11.05 22:37

    한화팬 대다수가 박찬호 좋아하겠지만 저 같이 영웅은 커녕 박찬호를 바퀴벌레보다 싫어하는 극소수의 팬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소수의 의견도 엄연한 의견일진데 다수에 의하여 비난받거나 비웃음 받을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 작성자 10.11.06 01:37

    only유창식님.. 죄송하지만 박찬호에 대한 님의 글 직접 보신 이야기입니까? 아니면 신문에서 보신 이야기입니까? 혹시 박찬호가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후에 신문에 났던 이야기를 그대로 쓰신 건 아닌지 싶네요.
    저는 지금 박찬호 선수가 저를 기억할지는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때 박찬호 선수와 신재웅 선수의 후배로 두 선수와 이야기도 주고 받고 서로간에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신문의 내용을 어느 정도 걸러 듣는 편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정민태를 이용해서 빼돌리는 일은 당시 고교야구 유망주를 상대로 대학야구 선수 누구나 하는 일이었습니다. 박찬호를 특별하게 대우한 게 아니란 말씀입니다.

  • 작성자 10.11.06 01:40

    말 나왔으니 하죠. 엄청난 공을 2500 들여서 하나요? 만약 김영덕 감독이 정말 박찬호가 필요하고 그를 제2의 선동열로 키우고자 하는 열망이 강했다면 2500을 제시했을까요? 자린고비 구단 치고는 많이 준거라구요? 당시 고졸 선수의 후려치기가 있었음을 감안하더라도 그 전해에 OB에 입단한 강병규가 4000이었고, 동기생 임선동, 조성민의 액수는 실제 액수(007 가방에 넣어서 들고 찾아간 액수)가 4억이었습니다.
    그를 유망한 선수로 보았던 건 사실이지만 제2의 선동열로 보았다는 건 억지스러운 면이 있네요.
    물론 당시 빙그레 2군이 공주고 와서 연습경기 가질 정도로 박찬호를 포함한 공주고 선수들에 관심보인건 사실이죠.

  • 작성자 10.11.06 01:44

    만약 빙그레가 정말 박찬호를 그 정도 대어급으로 평가했다면 최소한 그를 1차지명에서 묶었어야 합니다. 바로 위학년 대전고의 안희봉은 빙그레가 1차 지명으로 묶었고, 동급생 광주일고 박재홍, 휘문고 임선동, 경기고 손경수 등을 모두 묶었습니다. 분명히 그 당시 빙그레는 지연규보다 그를 저평가했기에 1차 지명으로 묶지 못한 거죠.
    유망 투수들에게 찾아가서 밥사주고 용돈주고, 그 학교에 야구용품 대줄 정도로 신경쓰는 것은 죄송하지만 프로 스카우트가 밥먹듯 해야 하는 일이지 그걸 가지고 박찬호에게 공을 들였다고 할만한 건 아닙니다.

  • 작성자 10.11.06 01:50

    마지막으로 저는 누구를 비웃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쓴 글 어디가 원글 쓰신 분을 비웃는다고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하네요.
    박찬호가 분명히 한화에 보탬이 될 선수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아닌 말로, 박찬호를 향해 1차 드래프트를 소진하지 않겠다고 한화가 나선다면 현행법상으로 그를 스카우트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 그는 현재 국내 복귀해도 지명을 받겠죠. 나이 들어서 한화 온다고 하는게 달갑지 않으시다면 혹시 삼성이나 SK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의 모습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10.11.06 08:17

    한화가 언제 안희봉을 1차지명으로 묶었습니까 그냥 2천몇만원에 가계약했다가 연세대에 빼앗긴거지

  • 10.11.06 08:20

    선수생활 황혼기에 든 40 다된선수 삼성가면 어떻고

  • 10.11.06 08:21

    에스케이 가면 어떻습니까

  • 10.11.06 08:24

    전면 드래프트라 지역연고 아무 상관 없는데 공주 출신이라고 해서 한화에서 뛰어야 할 필요성은 그다지 없어보입니다

  • 10.11.06 22:49

    봉팔이님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 10.11.07 13:55

    이벤트성으로 국내야구 활성화와, 후배선수에게 플레잉 코치급 역할을 기대 하는거 아닌가요?

  • 10.11.07 17:00

    어찌됐건 그때와 아무리 물가를 비교해도 2500만(2000만인가)은 절대 파격적으로 준비한건 아니죠,.,이전 기사에서 박찬호 선수가 천만원만 더 줬어도 빙그레 가려했단말은 본 적이 있습니다(짠돌이구단). 제가 알기론 빙그레의 평가는 공만 빠르고 제구력은 엉망(초기 박동희 선수급)으로 판단했었습니다.

  • 10.11.07 23:54

    선수를 바퀴벌레보다 싫어한다고 표현하는 분이
    소수의 의견이라 비난하고 비웃음 보내지 말란 충고는 뭔가 맞질 않네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부터 지키시는게 먼저이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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