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2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하게 살 수 있는 이유
2001년 마흔 세 살에 파킨슨 병 진단받았다. 그 후 22년 동안 병마와 싸우며 진료와 강의를 하고, 두 아이를 키우고, 열 권의 책을 썼다.
22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깨달은 것들 : 단점을 애써 고치려 하지 말고 그냥 장점에 집중할 것. '마이크로 월드'를 발견하다. 힘들고 아픈 시간은 언젠가 끝나게 되어 있다. 겸손을 배우다. 유머의 힘은 역시 세다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나를 가로막은 것은 바로 나였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더 많은 실수를 저질러 볼 것이다. 나이 듦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상처를 입더라도 더 많이 사랑하며 살 것이다. 나는 나의 길을 걷고 아이는 아이의 길을 걷게 할 것이다. 한 번쯤은 무엇에든 미쳐 볼 것이다. 힘든 때일수록 유머를 잃지 않을 것이다. 어떤 순간에도 나는 나를 믿을 것이다. 그리고 조용히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인생의 비밀 - 환자들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ㅇ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ㅇ 지금껏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
ㅇ 가까운 사람일수록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다
ㅇ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ㅇ 환자들이 내게 가장 만이 한 말
ㅇ 사랑하는 사람을 함부로 치유하려 들지 말 것
ㅇ 나쁜 감정을 가졌다고 자책하는 사람들에게
ㅇ 내가 그를 용서한 진짜 이유
ㅇ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친구들에 대하여
ㅇ 내가 열등감을 가지고도 즐겁게 사는 비결
ㅇ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그러나 끝까지 믿어야 할 것도 사람이다
ㅇ 나는 나의 길을 걷고, 아이는 아이의 길을 걷게 할 것이다
감명 깊게 읽다
첫댓글 난 신이 없어. 다시는. 이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