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이스트소프트 - 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턴어라운드 성공 - SK증권
알시리즈’로 대표되는 S/W 개발 전문 기업
‘알툴즈’로 대표되는 유틸리티 S/W 와 ‘알약’으로 대표되는 보안 S/W 등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종속기업을 통해 포털사이트 ‘ZUM’ 운영 사업과 온라인/모바일 게임 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비중은 S/W 36.7%, 포털 35.1%, 게임 28.2%로 구성되어 있다.
투자포인트
- ‘줌인터넷’의 흑자전환과 코넥스 상장 : 지난 6 월 10 일 자회사 ‘줌인터넷’이 코넥스시장에 상장했다. ‘줌인터넷’은 포털사이트 ‘ZUM’과 웹브라우저 ‘스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형 포털사이트들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웹브라우저 시작페이지 점유율을 꾸준히 올리며 광고 매출이 늘어난
점이 주요했다.
- 모바일 S/W 성장 : 알집, 알씨, 알약 등 PC S/W 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모바일용 알약, 알송, 알집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알약 안드로이드의 다운로드 건수는 1,200 만건을 넘어섰으며, 알송 모바일과 알집 모바일도 각각 900 만 건, 230 만 건을 기록하였다.
- 사업간 시너지 : 알약, 알툴즈, 스윙브라우저 이용자가 포털사이트 ‘ZUM’을 방문하거나 시작페이지로 설정하도록 유도함에 따라 검색/디스플레이/쇼핑 광고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적 및 밸류에이션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줌인터넷’과 S/W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연결기준 올해 1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아직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게임 부문에서도 동남아 진출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연결기준 연간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LG전자 - 2Q16 Preview: 디스카운트 요인은 해소 중 - 하이투자증권
n 2Q16 실적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LG전자의 201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6조원(+9.1%YoY) 영업이익은 5,860억원(opm 4.0%), LG이노텍을 제외한 개별기준 매출액은 13.8조원 영업이익은 6,0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됨. 이는 지난 5월~6월에 걸쳐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5,986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임. 사업부문별로 HE(TV)와 HA&AE(가전)은 당초 예상대로 매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는 한편 MC(휴대폰)는 G5 판매의 예상치 하회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 기조 유지될 전망.
HE와 HA&AE의 양호한 실적은 구조적 변화에 기인
한편 TV(HE)와 HA&AE(가전) 부문의 선전은 계절성뿐 아니라 고사양 제품 위주로 믹스가 개선되면서 향후 지속될 전망. 2016년 2분기 HE는 LCD TV의 판매 증가 보다는 UHD 및 OLED TV의 비중이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며 HA&AE(가전) 부문 역시 LG시그니처와 고부가 가전 라인업의 매출 비중 증가와 소형 가전 부문에서의 점유율 확대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 에어컨은 성수기 효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됨.
현재주가는 PBR 0.8배로 싸다
최근 MC 부문의 부진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동사 주가는 2016년 예상 실적 기준 PBR 0.8배까지 내려와 있는 상황임. HE와 HA&AE의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과 VC의 장기 성장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동종 업종의 평균 밸류에이션과 비교해도 저평가.
장원테크 - IT제품의 경금속 다이캐스팅 및 표면처리 전문기업 - 유진투자증권
중저가 스마트폰 중심의 다이캐스팅 및 표면처리 전문 업체
- 2000년 장원테크 설립을 시작으로 2007년 휴대폰 다이캐스팅, 2010년 자동차부품 등의 다이캐스팅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 2013년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프레스 사업도 진출. 2016년 7월 15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
-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IT기기의 외장 및 내장재의 경량화와 내구성 강화를 위한 다이캐스팅을 통한 Bracket 제품을 위주로 생산. 사업다각화를 위해 의료기기인 초음파 진단기기용 케이스와 자동차 부품인 헤드램프용 방열판(Heat Sink) 등의 제품도 생산 중
- 제품별 매출비중(2015년 기준)은 스마트폰 Bracket 87.9%, 태블릿PC Bracket 10.2%, 기타(의료기기 및 자동차 부품) 1.9%로 구성. 삼성전자 매출비중 95%, 수출비중은 94%
- 공모 후 주요주주: 최대주주 외 3명 61.2%, 공모주주 22.3%, 스틱팬아시아테크놀로지펀드9.9%, 아주초기산업투자조합 3.3%, 우리사주조합 2.5%, 신한금융투자 0.7%로 구성
투자포인트
- 1) 베트남 공장 본격 가동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 전망: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금속부품 공급업체로는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 고객사의 베트남법인 가동이 2015년부터 본격화 됨에 따라 베트남법인의 매출액은 2013년 8억원 → 2014년 86억원 → 2015년 759억원으로 확대. 2013년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 이후, 지난 2015년까지 베트남 1,2공장을 가동 중. 특히
베트남 공장은 모든 관련 사업이 내재화되어 개발에서 양산까지 가능하게 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함. 베트남법인의 안정정인 실적 성장을 전망하는 이유는 ① 주요고객 베트남 생산 법인의 휴대폰 최대 생산 기지로서의 입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② 베트남 공장을 중심으로 중저가 제품으로 생산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③ 동사의 태블릿PC 브레킷 시장내 높은 시장점유율(2014년 54% → 2015년 61%)과 급상승 중인 스마트폰 브래킷 시장점유율(2014년 6% → 2015년 15%), ④ 주요고객 외에도 베트남에 진출한 일본 등 글로벌 기업들의 신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임. 특히 2014년 동사 베트남 매출비중이 약 40%에서 2016년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2) 의료기기 및 자동차 경량화부품 등 신규사업 확대로 신성장 동력 확보 기대: IT기기중심에서 벗어나 열화상카메라와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 등으로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신성장 동력을 확보함. 2015년 기준 매출비중이 1.9% 수준이지만 중장기적으로 2~3년내 20~30%까지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임. ① 열화상 카메라관련 부품을 Seek Thermal, RPO 업체와 개발 완료하여 양산 중에 있으며, 현재 산업용 열화상 카메라 글로벌1위 업체인 FLIR Systems와 개발도 진행 중임. ②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에스엘을 통해 자동차 헤드램프의 방열판(Heat Sink)를 납품 중. ③ 의료기기 슬림화 및 경량화를 위해 삼성메디슨, FUKUDA 등에 초음파 진단기 케이스 등을 납품하고, 휴대용 엑스레이 디텍터 케이스 부품 등을 개발하여 뷰웍스에 납품 중임
2016년 기준 PER 5.6 ~ 6.3배 (공모가 밴드: 15,000 ~ 17,000원 기준)
- 공모희망가는 2016년 예상실적(EPS 2,700원) 기준 PER 5.6 ~ 6.3배 수준으로 국내 동종 및 유사업체(인탑스, KH바텍, 이랜텍, 유아이엘 등) 평균 PER 7.7배 대비 18.6 ~ 28.2% 할인된 수준임
-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35.6%인 215만주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