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대한 나의 지나간 이력을 고합니다.
92년인가 주위에서 신설된 동 자격증 취득과 관련하여 무조건 시험에 합격된다며 관심들이 많더군요
그때는 30대 후반으로 금융기관에 있던터라 타산지석으로 여겨 흘려들었지요. 그때 딴 사람들이 더러 있답니다.
본격적으로 시험에 접한 것은 IMF가 지난 해부터 이지요.
당시 남보다 일찍 승진하여 지점장으로 있었는데 명퇴니 뭐니 하며 어수선하기도 해서 동 자격증 공부를 해서 일단
1차공부로 1차만 합격한 후 다음연도에 2차를 볼 계획으로 2차 준비를 나름대로 열심히 했었는데
원서접수기간중에 업무처리에 정신이 없던터라 제때에 원서접수를 못하고 마감날인 토욜 오후에야 뒤늦게 알고
그 다음주 월욜에 천안에 까지 가서 원서접수코자 하였으나 1.2차 전부 시험을 봐야했기에 시험을 포기하게 되었답니다.
그로부터 세월이 한참 지난 직장 명퇴할 시기에 다시 수험서를 샀다가 주택관리사 자격증으로 진로를 바꿔 합격했지만
2년째 관리소장으로 취직이 안되어 현재 조그만 직장에 근무하면서 새삼 뒤늦게 또다시 중개사 수험서를 사서 26회를
목표를 삼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집사람이 책-그것도 중고책- 사는 걸 보구 의미심장한 미소를 흘리더군요.
부동산중개업의 업황이 다소 부정적이지만 나이든 사람한테 어느 정도 적격이라 생각되어 도전해 봅니다.
첫댓글 반드시 합격 하세요
합격 기원드릴게요
공부에는 끝이 업지요...열심히 하시길,,,,,
아파트 관리소장은 아는사람이 없으면 취업이 안된다고 그러던데 힘든가보네요.
주택관리사 시험합격 하신 경험이 있으시니 중개사도 합격하실 거예요
화이팅
아파트 관리소장은 아는사람이 없으면 취업이 안된다고 그러던데 힘든가보네요.
주택관리사 시험합격 하신 경험이 있으시니 중개사도 합격하실 거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