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3일..출산휴가 들어가기위한 퇴근을 한 후...뭔지 모를 헛헛함과
그동안 무거운 몸으로 용인에서 강남까지 함께 무사히 출근해준 감사함이 공존하는 느낌...
그 느낌을 추수리며 늦은 출산 준비를 하고 연말을 맞이하고
2014년 1월 1일...떡국먹다가 갑자기 터진 양수 덕분에 급 병원으로 가서
10일을 일찍...1월 2일 오전 11시 39분에 나온 우리 아가~~~
백일을 넘자마자 복귀하고 일하고
멀리계신 친정엄마도 친정아버지 때문에 오래 계시지 못하니
눈물을 머금고 멀리 안동에 친정에서 보는것으로 확정하고..ㅠ.ㅠ
5월부터 지금까지7개월동안 금토일..일주일에 3일만 만나는 우리아가~ㅠ.ㅠ
아직도 일욜밤만되면 신랑과 울면서 헤어지는...
그래도 우리아가 너무 밝고 착하게 잘 자라주니 오늘도 감사히 즐겁게 일합니다.
일하는것이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게 열심히 일하보니
개인적으로 얼마전에 큰상을 받으러 미국도 다녀오고...^^(자랑질~^^;)
참 행복하고 앞으로 아이와 우리세식구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새로운 비전과 가치관들을 생각하며
식구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컨셉으로
간소하게 식구들과 함께 우리아들 돌잔치를 12월 27일 합니다!!
<-아들바보 추가요~^^;
<- 왜 일케 자는지..
<- 외할아버지 몰래 꽂감 빼기..^^;
<- 까르르~웃는 울아들~^^
12월 3일 애틀란타에서 수상한...따끈따끈한 사진입니다.
87개국 프랜차이즈에서 모두 오는 만찬에 한복을 이브닝 드레스를 입으니 반응 굿~^^
이번 돌잔치는 수자드레스가 빛내주리라 봅니다...^^
저는 해달별드레스 했는데...
모나코숏이랑 비광메트로는 끝까지 고민 했던 드레스이구요...
유라드레스는 너무 입고 싶었는데 마감되었고..ㅜ.ㅜ
흰눈드레스, 은하수에도 이뻐보이고...^^;
정말 많은 고민이 되더라구요...
이중에서 하나 추가로 보내주시면 더욱 감사 할 듯~~~^^:
돌잔치때는 취미로 사진 하는 남동생이 사진 직어 줄꺼고
다음날 스튜디오에서 돌사진 촬영있는데...
꼭 1+1 세컨퀸 당첨되서 27일돌잔치날과 28일 촬영날 둘다 이쁘게 사진 찍고 싶습니다~~~^^
세상 모든 워킹맘에게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