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1102) 성경 : 잠언12:19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뿐이니라."
♧. 거짓말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거짓말은 결코 오래 가지를 못합니다. 수치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진실을 이야기 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고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거짓말을 하게되면 거짓말이 또 거짓말을 낳게 되고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것을 가래로도 막을 수 없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직하고 진실하면 언제 어디서나 떳떳하고 당당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는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이 있고, 일본 속담에는 "벽에도 귀가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를 살아가면서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CCTV와 차량 블렉박스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핸드폰에 녹음이나 녹화기능이 있어서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이 노출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혹 사람의 눈은 피할 수 있을지 모르나 하나님의 불꽃과 같은 눈동자는 피해갈 수도 없고 감출 수도 없습니다.
서로 속이고 속는 불신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실한 사람이 손해를 보는 것처럼 느껴져도 진실은 영원하고 거짓은 오래 가지 못하고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을 미워하고 싫어하십니다. 거짓말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안식에도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거짓말을 해야만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말을 해야 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거짓의 뿌리를 뽑아버리고 진실의 씨앗을 뿌려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높임을 받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