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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준린
저자 강준린은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20여 년 동안 콘텐츠 컨설팅을 해왔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소통에 대한 강의와 사람을 움직이는 마음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그 사람의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마음이 현실로 행동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의 마음을 잘 분석하고 위로하고 배려하는 학문이 동양철학이다. 필자는 현재 동양철학이 현대인이 살아가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어떻게 하면 직장인들이 지혜롭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무엇이 기본기인가』가 있다.
저자 : 요시다 히사시
저자 요시다 히사시는 ICF(국제코치연맹) 프로페셔널 코치. 정보지 편집자를 거쳐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주로 기업의 인사전략과 인재개발, 고용문제 등을 중심으로 취재·집필 활동을 했다. ‘사람 중심의 조직 개혁’을 활동 이념으로 삼고, 경영자와 관리직 등의 리더십 개발, 항상 승리하는 팀을 만들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개발, 개인의 캐리어디자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프롤로그 10
첫 번째 질문 : 돈 _얼마나 벌어야 합니까?
연봉을 얼마나 받았으면 좋겠습니까? 14
최악의 경우, 앞으로 연봉이 얼마나 줄어들 때까지 생활할 수 있습니까? 17
돈을 불리는 습관, 몇 개나 가지고 있습니까? 20
돈쓰는 습관, 몇 개나 가지고 있습니까? 23
돈 문제 중에서 지금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무엇입니까? 26
돈에 대해 당신은 어떤 강점이 있나요 30
돈 문제로, 누가 당신을 도와줍니까? 33
만약 돈에 대한 불안감만 없으면 어떤 식으로 살고 싶은가요? 36
가장 관심이 가는 ‘돈 불리는 노하우’는 무엇입니까? 39
인생의 마지막에 얼마를 남기고 이 세상을 떠날 겁니까? 42
두 번째 질문 : 인간관계 _당신 곁에는 누가 있습니까?
당신을 활성화시켜주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46
당신을 맥 풀리게 하는 건 어떤 사람입니까? 49
당신의 의사가 상대에게 얼마나 전달되고 있습니까? 52
나에게 조금 더 힘을 보태주길 바라는 상대는 누구입니까? 55
조금 더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상대는 누구입니까? 58
당신의 보스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습니까? 61
당신의 부하에게 얼마나 ‘의욕’을 주고 있습니까? 64
당신의 인간관계 중에서 반복해서 일어나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67
내 주위에 모이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70
이상적인 인간관계와 지금의 인간관계는 무엇이 다릅니까? 73
나를 바꾸면 인간관계는 어떻게 변합니까? 76
세 번째 질문 : 시간관리 _오늘은 무엇을 끝낼 겁니까?
가슴에 얹혀 있는 ‘미완료 사항’이 얼마나 있습니까? 80
모든 ‘미완료 사항’이 정리되면 일상은 어떻게 바뀔까요? 83
오늘은 무엇을 끝낼 겁니까? 86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차근차근 쌓아 올리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89
누군가에게 맡겨도 되는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92
그만두면, 버리면 더 좋아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95
자신의 힘으로 무엇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까? 98
만약 완벽성을 추구한다면 얼마나 잘할 수 있습니까? 101
그 자리에서 100% 집중하면 스피드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습니까? 104
속도를 조금 더 올리고 싶습니까? 아니면 천천히 가겠습니까? 107
네 번째 질문 : 학습 _무엇을 배우고 싶습니까?
다시 한 번 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배우고 싶습니까? 112
언제까지고 배움을 지속시킬 수 있는 최고의 학습법은 무엇입니까? 115
지금부터 하는 공부가 당신에게 어떤 가치를 부여합니까? 118
학습에 장애가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121
배움을 위해 무엇을 포기할 건가요? 124
배움을 위해 누구의 도움이 필요합니까? 127
배움에 대해 어느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까? 130
다섯 번째 질문 : 건강 _건강을 위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건강합니까? 아니면 그저 아프지 않을 뿐입니까? 134
10년 전의 이상적인 체중과 현재의 이상적인 체중은 같은가요? 아니면 달라졌습니까? 137
몸이 원하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마음이 원하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140
당신이 실천하고 있는 ‘몸에 좋은 일’ 5개를 말해보세요 143
당신이 해버리고만 ‘몸에 나쁜 일’ 5개를 말해보세요 146
건강을 위해 알고 싶은 지식 노하우는 무엇입니까? 149
건강을 위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152
건강을 위해 무엇부터 시작하겠습니까? 155
여섯 번째 질문 : 가족 _가족에게 무슨 말을 전하고 있습니까?
가족과 공유하고 싶은 건 어떤 것인가요? 160
가족과 공유하고 싶은 것을 얼마나 공유하고 있습니까? 163
가족의 유대를 지키고, 키우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무엇입니까? 166
평소 파트너에게 무슨 말을 전하고 있습니까? 169
파트너에게서 무엇이 전해집니까? 172
파트너에게 요구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175
당신은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178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싶습니까? 181
훗날, 아이는 당신을 어떤 식으로 이야기할까요? 184
더 좋은 아버지(어머니)가 된다면 어떻게 바뀌고 싶습니까? 187
가족은 왜 함께 있는 걸까요? 190
일곱 번째 질문 : 미래 _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만약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면 어떤 직업을 선택하겠습니까? 194
여기에 20년 전의 당신이 있다면 지금의 당신을 보고 뭐라고 할 것 같습니까? 197
취직한 이래 지금까지 손에 쥔 돈 이외의 재산은 무엇입니까? 200
삶에서 잃은 것 중 다시 찾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203
일 외의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살아간다면,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206
도전이 아닌 현상유지를 선택했을 때 자신의 어떤 모습이 보이나요? 209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사실은 그것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212
사실은 할 수 있는데 안 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215
여덟 번째 질문 : 휴식 _정말로 원하는 즐거움은 무엇입니까?
놀면 충전됩니까? 놀면 방전됩니까? 220
어린아이로 돌아가는 날이 일 년에 몇 번이나 되나요? 223
정말로 원하는 즐거움은 무엇입니까? 226
정말로 함께 있고 싶은 사람과 시간을 공유하고 있습니까? 229
시간을 잊어버릴 만큼 몰두할 수 있는 건 무엇입니까? 232
‘재미없는 일’의 가치를 얼마나 찾아냈습니까? 235
‘NO!’를 얼마나 말하고 있습니까? 238
당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한계’는 무엇입니까? 241
어떤 변화를 일으킬 결의가 되어 있습니까? 244
아홉 번째 질문 : 노후 _어떤 모습이 떠오릅니까?
이상적인 할아버지(할머니)가 된 나, 어떤 모습이 떠오릅니까? 248
퇴직 후 매달 얼마가 있으면 안심하고 살 수 있습니까? 251
사회와 어떤 관계를 맺고 싶습니까? 254
인생의 라스트 스테이지, 어떤 식으로 맛보고 싶은가요? 257
인생의 라스트 스테이지, 어떤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싶습니까? 260
후세에게 무엇을 전해주고 싶습니까? 263
이 세상을 떠날 때,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266
이 책은 저자가 20여 년 동안 많은 강연과 조언, 코칭을 통한 경험을, 마흔을 넘긴 독자들에게 자주 부딪치는 현안들을 [돈, 인간관계, 시간관리, 학습, 건강, 가족, 미래, 휴식, 노후]로 나누어 질문 형식으로 묻는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방안과 대책을 독자들과 함께 의논하면서 생각을 이끌어낸다.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현안들을 찾아내 어떻게 하면 마흔 이후를 현명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나만의 ‘답’을 찾기 위한 책이다. 그것이 이 책의 기본 컨셉이다.
중요한 건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곰곰이 따지고 들어보면 내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그 방법이야 무엇이 됐든 어떻겠는가!. 이 책은 그 점에 중점을 두었다.
“마흔 살”에 포커스를 맞춘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인생의 다양한 면에서 문제와 마주칠 경우가 많은 세대라는 것,
두 번째는 마흔 살을 경험한 저자 자신이 그 점에 매우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것보다는 읽는 독자분이 자신의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생각해보게 하거나, 자신의 답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무언가를 공부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읽으면서 상황을 말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이것은 독자 분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자신을 돌아다보고 상황에 맞는 방안을 찾아보는 방법이다.
이 책의 주제는 마흔에 한 번쯤 점검해 봐야 하는 요소를 크게 9개로 나누어 구성했다.
‘돈’, ‘인간관계’, ‘시간관리’, ‘학습’, ‘건강’, ‘가족’, ‘미래’, ‘휴식’, ‘노후’이다.
또 하나 가장 큰 요소인 ‘일’은 앞에 언급한 요소 전부와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분류에 어떤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당신이 가장 끌리는 부분을 아무 거나 원하는 순서대로 읽으면 된다.
여기서 K씨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 것 같습니까?
복권이 당첨됐으면 좋겠다거나 3,000만원을 올리고 싶다……는, 그저 바람일 뿐입니다.
그러나 ‘정말로’라는 말이 전제가 됐을 때 K씨의 입에서 나온 말은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전제로 한 진짜 목표인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빌 게이츠 같은 억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와 같은 꿈같은 생각을 하는 건 시간낭비입니다.
이거라면 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세요.
이것은 단순한 목표설정이 아닌 자신감과 행동을 끌어내는 강한 동기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해낼 수 있어’라는 확신에서 보다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의욕이 생깁니다.
_[연봉을 얼마나 받았으면 좋겠습니까?]에서
특별히 집히는 사항이 없다고 하는 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의료비 공제는 매년 잘 체크하고 계십니까?
자녀들 등록금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셨습니까?
휴가계획을 늦게 세운 탓에 요금이 비싼 성수기 때 휴가를 보내진 않았나요?
지금까지 부인(남편)으로부터 어떤 낭비를 지적받은 적이 있습니까?
그 힌트는 분명 과거에 있을 겁니다. 기합이 들어간 짠돌이 짠순이 작전을 전개하느니, 자신의 습관을 조용히 돌이켜보고 고치는 것이, 긴 안목으로 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_[돈쓰는 습관, 몇 개나 가지고 있습니까?]에서
일 년에 걸쳐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한 번 간격을 훨씬 늘려서 생각해보세요.
굳이 1년으로 한정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10년이면 너무 길고, 반년은 또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이루어낸다…… 예를 들어 도예 작품이라도 만드는 심정으로 시간을 충분히 들여 이루어내고 싶은 일을 생각해보세요.
제2의 인생계획을 확고히 하겠다는 거창한 주제도 있습니다.
대학에서 열고 있는 평생교육원 강의를 들으며 일정한 성과에 목표를 두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5kg을 감량하겠다는 목표도, 건강문제상 서둘러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천천히 달성하는 것이 성공확률도 높다고 합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급하지 않은 일도 제대로 시간관리를 해서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유롭게 실행하는 것과 엄격하게 실행하는 것은 상반되는 행동이 아닙니다.
_[당신은 오늘(어제), 서둘렀나요? 차분하게 행동했나요?]에서
말로는 표현되지 않는 저 깊은 곳의 메시지를 얼마나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까?
파트너의 행동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습니까?
당신과의 거리,
앉아 있는 위치,
말투나 목소리 톤,
움직이는 속도와 활력.
그것들 하나하나가 메시지임을 잊지 마세요.
실은 말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그러한 동작과 모습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들었으면 그리고, 느꼈으면 그것을 감지했다고 표현하세요.
고개를 끄덕인다, 대답을 한다, 어깨를 안는다, 손을 잡는다, 그냥 함께 같은 기분을 느낀다……. 할 수 있는 것, 방법은 다양합니다.
중요한 것은 모양이 아니라 상대에게 ‘받아주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받아주었습니까?
그것을 표현했습니까?
‘공기’에 익숙해진 40대에게는 꽤 잔인한 질문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개선의 여지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더블 침대로 돌아가지 않아도(계속 그래왔다면 아무 문제없겠지만요), 10년 만에 ‘사랑해’라고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좋은 관계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_[파트너에게서 무엇이 전해집니까?]에서
지금, 당신은 자기 인생의 주인공역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선언할 수 있습니까?
뜻대로 안 되는 일의 연속, 눈부신 활약도 없다. 도저히 주인공이라고 할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뜻대로 안 된다’고 단정하고 있는 건 누구입니까?
이 예기치 않은 사태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이렇게 생각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은 사건에 의미부여를 잘 합니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내 인생이 내 손안으로 돌아왔다고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그 첫발을 어떻게 내딛을 결심을 했습니까?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어주신 한 분 한 분의 코치로서 강하게 요구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40대 이후의 인생을 지금까지 살아온 반생보다 충실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세요. 물론 그 주제는 당신이 자유롭게 정하는 겁니다.
여기서 문제는, 그 새로운 도전에 대한 당신의 질문입니다.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당신에게 필요한 답은 모두 당신 안에 있습니다.
_[이 세상을 떠날 때,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에서
첫댓글 강준린 , 요시다 히사시 지음 / 출판사 북씽크 | 20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