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웰컴 투 매직이라는 초보자 강습회 행사에서 참가자분들에게 토큰 3종을 나눠주기로 했기때문에
덕분에 없는 시간에 작업량이 늘어나버렸습니다.....
인하대 타이쿤 매장에서 웰컴덱 물량이 없기때문에 강습덱은 대여로 하는 대신에 토큰을 더 드리는 것으로 보상을 바꿨습니다.
만든 사람 입장에서 말하면 기껏 밤새서 만들었긴한데 솔직히 말하자면 죄다 별로입니다......ㅠ
그래서 수정하고 싶고 많이 아쉽긴하지만 시간이 촉박한지라 빨리 뽑아야겠네요.
업체에 주문제작으로 뽑는거고 인쇄비는 제 사비라서 몇 만원 들었습니다.
후처리랑 코팅때문에 2~3일 정도 걸립니다. 늦어도 다음주안에 배송을 받을 수 있지않을까 생각되네요.
특징이라면 그림을 전부 100% 마우스로 작업했고.
블루 토큰은 프레임빼고 그림판으로 그렸습니다.
나머지는 잉크스케이프라는 프리웨어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는데
저도 어도비 프로그램은 쓸 줄압니다만 현재상태에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안써도 충분할거 같고 연습을 해야할거 같아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제작했습니다.
재단 상 그림을 넓게한거라 실제로는 4mm 정도는 잘려 나옵니다.
그림부분은 그림판으로 그렸습니다......
캐릭터의 오너로서 이런 소리하기 그런데 별로네요.
특히 바니걸부분은 외계토끼가 되어서 실패한거 같습니다.
세상에 저딴 파랭이 바니가 어딨습니까? 부활절도 거릅니다.
아무리 봐도 저 친구는 그나마 스트릿 의상쪽이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뜬금없이 현대적인 의상이 된 이유가
원래 저 녀석은 제 자작캐릭터지 매직을 위해서 만든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이라서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파란색을 진짜로 좋아하기로 해서요.
그런데 인기를 괴상하게 얻어서 강제 진출한겁니다. 팬아트까지 그려주는 분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인하대 타이쿤 매장 독점 배포 토큰] 한국 다람쥐.....
유행도 지났는데 뜬금없이 저게 만들어진 이유가 인하대 근처가 깡 뮤직비디오 촬영지라서 그렇습니다.
큰 이유는 없습니다.
인하대 오랬동안 왔다갔다 하신 분들도 근처가 깡 뮤직비디오 촬영지인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깡팸들이 모임을 인하대후문으로 하면 안되나는 개드립이 생각나서 만들었습니다.
그래픽툴은 잉크스케이프라는 백터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제작했습니다.
에시카의 전차를 염두해두고 만든 괭이토큰입니다.
급조하게 만든거라 즈엉말 이상하게 생겼습니다.
제가 제안한것은 아니고 우선 인하대 타이쿤 매장의 퍼스널 컬러가 녹색이고
파이어니어에 많이 쓰이는 녹색 토큰이 고양이 토큰이지 않냐는 말에 제안을 받고 만든겁니다.
이것도 잉크스케이프라는 백터그래픽 프로그램으로 제조.
인쇄하고 택배 도착할때까지 기다려야겠네요.
토큰을 꼭 초보자만 받느냐 그건 아닙니다.
선행배포만 초보자 강습회일뿐입니다.
롤링다이스 행사때도 토큰을 뽑고도 이런 거지같은거 누가 가지냐 자학했는데
의외로 토큰을 갖고 싶다는 분들이 꽤 있으셔서 다른 방법으로 토큰을 나눠드릴 생각입니다.
제가 우선 생각하는건 뉴비, 고인물 구분없이 매장에 방문하거나 이벤트를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딱지게임의 발전을 위해 타샵배포, 탸게임샵 배포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웰컴투매직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걸로 끝은 아니니 다른 작업하러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토큰 너무 이쁩니다
높은 예술적 가치를 느낍니다
고양이(뒤)가 멋집니다!
헐 이런 귀한 토큰이 !!
캣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