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비가 오는데도 깨끗한 느낌은 안들지만.. 요즘 카누에서 나온 이중 스텐컵 사랑에 폭 빠졌습니다. 진짜 시원한게 오래가는데 겉면에 물방울도 안맺히고 하니 완전 굿~ 전 아이스커피만 여기에 마시지만~맥주 마시는 분들은 요컵 완전 짱이라네용 ㅎㅎ 오늘 소개할 것은 관자 마늘버터구이 입니다. 마감시간즈음에 마트 갔더니 제법 나쁘지 않은 키조개를 반 잘라서 세일해서 팔더라구요. 그래서 2개씩 들은거 2팩 사와서 조리해봤어요. 신랑이랑 아이가 굿 이라고 해준~~~ 관자 마늘버터구이~지금 소개해봅니다~ -관자 마늘버터구이 요리법- 관자 4개, 마늘 3톨, 버터 1큰술, 소금, 후추가루, 빨강파프리카&노랑파프리카 1/3개씩, 양파 1/3개 소금, 후추간 키조개는 겉껍질과 분리해서.. 내장은 제거 후에 관자와 날개부분이라고 해야하나요? 하늘하늘거리는 부분을 조리해줄 예정이기에 손질해줍니다. 흐르는 물에 지저분한 것들 살짝 깨끗하게 빠르게 씻어낸 후.. 관자는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딱 눕혀서 저미듯이 잘라주세요. 자른 관자는 청주에 살짝 밑간해놓으면 비린향이 훨씬 덜해요. 들어가는 채소는 고민하다가~ 녹색은 없어서 제외하고.. 그냥 파프리카와 양파 준비했어요. 작은 크기들이지만~ 그렇게 크게 많은 양의 채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서.. 조금씩들만 작게 다지듯 잘라주세요. 여기에 따로 매운거 좋아하면 청양고추 약간 들어가도 뒷맛이 매콤한게 좋아요. 마늘 중간크기 3톨정도를 저며서..버터 1큰술정도에 볶아주세요. 불은 중불정도.. 너무 쎄면 마늘이 탑니다. 전 마늘이 좀 작은 크기로 5톨정도 사용했어요. 마늘이 노릇하게 익어가면 손질한 관자를 넣고..소금, 후추간 살짝 한 뒤에.. 강불에서 빠르게 관자를 익혀낸 후.. 관자가 익으면 다른 그릇으로 옮겨담아주세요. 관자를 볶아줬던 팬에~ 손질했던 채소를 넣고 채소가 익을 정도로 볶아주세요. 다 익은 채소는.. 미리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닦아낸 키조개 껍질에 골고로 틈없게 깔아주세요. 그냥 키조개 껍질을 사용하게 꺼림칙하다면~ 여기에 종이호일등을 깔아서 채소를 올려줘도 좋습니다. 이렇게 채소 올리고.. 요 위에 구워진 키조개의 관자를 올려서 내가면 됩니다. 맛있는 관자 마늘버터구이에요. 키조개의 관자부위만 조리했어도 4개라 그런지..양이 나쁘지 않네요^^ 마늘버터구이 할때 같이 손질했던 날개부위도 넣고 조리해도 좋습니다. 전 볶음밥에 넣어버렸어요^^; 소금후추간만 한터라~ 간단하게 찍어먹는 스테이크소스 곁들어도 좋습니다. 그냥 먹기엔 살짝 느끼할 수 있어요. 참참~관자 올릴때 구워진 마늘도 같이 올려서 먹으면 맛있어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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