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롯데푸드 - 모든 원재료 투입가 긍정적 - 하나금융투자
2분기도 호실적 전망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도 주요 투입 원재료 하락에 기인한 견조한 이익 개선세가 기대된다.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4%, +21.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매출 성장을 상회하는 견조한 이익 성장은 주요 원재료 투입가 하락에 기인한다. 롯데푸드의 주요 원재료는 육가공과 유지다. 작년 육가공 및 유지 매입액은 각각 2,500억원, 2,000억원으로 매출 원가 대비 19%, 15%를 차지했다. 국내 돈육가는 모돈 수 증가에 따른 자돈 증가로 6월 이후 완만한 하락세가 예상된다. 올해 평균 돈육 투입가는 YoY -15.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원가 절감액은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5년 영업이익 대비 +22.6% 개선되는 효과다. 3월부터 가공햄 판매 회복이 본격화 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수요 회복과 돈육 투입 가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마진 스프레드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두유 가격도 안정세를 유지 중이다. 2분기 대두유 투입가는 YoY -8.7% 하락할 것으로 추산된다. 환율감안(2Q 평균 환율 1,170원 가정)해도 투입가는 전년 수준이 예상된다. Cash Cow인 유지 부문의 견조한 마진 스프레드가 기대된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제공
① 2분기도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 2분기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4%, +21.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② 그룹사 유통 채널 역량에 기반한 중장기 사업 확대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세븐일레븐의 커피 사업 확장에 따른 원두커피 사업부의 호실적은 지속될 전망이다. 평택 공장 증축(올해 10월 완공 예정)으로 Capa는기존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파악된다. 하반기 HMR 제품의 공격적 라인업 확대가 기대된다. ③ 현 주가는 16년 예상PER 16.9배, 17년 예상 PER 14.9배에 거래 중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공한다. 실적 모멘텀 감안시 저가 매수가유효하다.
대웅제약 - 나보타 가치 및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가치 부각 - 미래에셋대우
1분기 이익 예상 상당히 하회
별도 기준 대웅제약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05억 원(-0.7% YoY), 영업이익 55억 원(-62.7% YoY), 당기순이익 42억 원(-66.0% YoY) 을 시현했다. 매출액은 우리의 예상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은 우리의 예상을 상당히 하회했다. 유형별 매출에 있어, OTC(일반의약품), 수출 등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0%, 169.9% 증가했다. 반면 자누비아(당뇨) 등 일부 도입신약의 판권 반환 영향으로 ETC(전문의약품)이 전년동기대비 11.3% 감소한 1,386억 원을 기록해, 전사 외형이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연구개발비 확대 때문이다. 전년동기대비 785.9% 증가한 208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이익 전년동기 수준 예상, 16년 영업이익 15.0% 감소 전망
우리는 2분기에 매출액 1,949억 원(-3.7% YoY), 영업이익 164억 원(+0.1% YoY), 순이익146억 원(+15.2% YoY)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자누비아 등 판권 반환 영향으로 매출액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용 효율화로 전년동기수준의 영업이익으로 추정한다. 아울러 우리는 2016년 매출액 7,918억 원(-1.1% YoY), 영업이익 468억 원(-15.0%YoY), 순이익 419억 원(-15.0% YoY)으로 전망한다. 연구개발비 증가로 16년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추가 확보 등이 이익 증가에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나보타 가치 및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가치 부각
우리는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02,000원에서 124,000원으로 올린다. 목표주가는 자산 가치, 보툴리눔 독소 나보타(주름)의 가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가치 등을 합한 것이다. 자산 가치는 12개월 선행 BPS에 목표 PBR 1.6배를 적용한 것이다. 투자의견은 종전과 동일하게 매수를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나보타의 미국 상업화 진전에 따른 미래가치 부각, 한올 바이오파마의 지분가치 부각 등이다. 동사는 13년 10월에 미국의 에볼루스(Evolus)와 보툴리눔 독소의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지역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본 제품의 국내 제품명은 나보타다. 나보타는 현재 미국임상3상 단계에 있다. 16년 4분기에 허가 신청을 해, 17년 하반기에 허가를 받아, 18년부터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리는 나보타의 주당 가치를 25,060원으로 계산한다.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는 HL161(자가 면역)의 해외 기술 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다. 본 아이템의 기술수출 가시성 증대 여부에 따라 본 자회사에 대한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29.7%를 가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 - 아름다운 이별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8,0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는 현대상선의 현대엘리베이터에 미치는 영향력이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7년 BPS 기준 PBR 2.1배 적용
- 현대상선 관련 리스크 소멸로 인한 동사의 기업가치 회복을 감안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판단
- 단, 현대상선으로부터 인수한 자회사들이 소폭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현대아산은 북한과의 관계에 따라 보유한 유형자산에 대한 손상차손을 인식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2015년 평균 PBR 2.3배 대비 10% 할인
2016년 상선 관련 손실 최대치 예상. 올해를 끝으로 상선에 대한 노출도 크게 하락
- 1분기에만 연결기준으로 현대상선 관련 지분법 손실 52십억원 인식
- 현대상선의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악화될 가능성이 있음. 4월~5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면서 화주 이탈 물량이 더 컸을 것으로 예상
- 법정관리하의 컨테이너 선사는 영업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정부는 섣부르게 법정관리를 결정하기 보다는 용선료 협상 기한을 계속 연장시킬 가능성이 높음
- 하지만 9월까지 현대상선의 “더 얼라이언스” 합류 여부가 결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은 3분기 내에는 현대상선의 경영 방식이 결정될 것
- 경영정상화든 법정관리든 일부 채권단과 용선주(용선료 인하 합의 시)들의 출자전환으로 동사의 현대상선에 대한 노출도는 점진적으로 하락할 수 밖에 없음
- 팬오션의 사례와 같이 현대상선에 대한 지분 17%를 한번에 완전 감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연결기준 약 49십억원, 별도기준 약 94십억원의 현대상선 장부가 인식). 이경우 현대상선과의 관계는 더 빠르게 정리 업황전망과 이슈 점검사항
- 2016년 : 매출액 1.7조원(yoy +18.3%). 영업이익 172십억원(yoy +9.8%, opm 10.0%). 동사가 현대상선으로부터 인수한 자회사들의 영업적자로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감소. 영업이익률 하락이 아쉽기는 하지만 현대종합연수원 인수를 끝으로 현대상선 으로부터 인수할 규모 있는 자회사는 더 이상 없다는 것은 긍정적. 설치된 기존 엘리베이터에 대한 유지보수 매출 꾸준히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 방어
KCC - 건자재 부문 실적 개선은 1Q부터 본격화 - KTB투자증권
▶ Highlight
1Q16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컨센서스대비 -3.2%, +15.6% 기록. 외형은 건자재 부문이 견인. 원자재가 하락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YoY +4.4%p 개선된 10.9% 기록
▶ Pitch
건자재부문 중심으로 실적추정치는 상향했으나 순차입금 증가 및 비영업가치 하락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 원자재가 하락 효과 이어지는 가운데 1Q를 기점으로 건자재부문 물량 투입 증가하는 시기 도래. 이에전년도 높은 실적 기저에도 YoY 실적 성장 예상되어 투자의견은 BUY 유지. 동사 주가는 양호한 실적에도 YTD -5.6%로 다소 부진. 투자자산 가치 하락이 주가 부진의 주요 원인인데, 건설/조선 업황 관련 악재는 모두 노출, 향후 투자자산의 주가 변동성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 이제는 실적이 주가에 반영될 시기
▶ In detail
- 건자재: 1Q 매출액 3121억원, 영업이익 447억원, 각각 YoY 10.0%, 66.9%: 1Q 일반자재 중심으로 판매량 증가 기록. 동사는 단열재/바닥재/페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함에 따라 아파트 착공 후 일정 시점 이후 물량 투입 증가하는 특성 있음. 현재 투입된 물량은 ‘14년말~ ‘15년초 분양물량 대상. 이에 2017년까지 건자재 외형성장 지속 기대(건자재 매출, 하반기, ‘17년 YoY +13%, +9% 성장 기대) : 원자재가 하락 효과에 더해 상대적으로 수익성 양호한 석고보드 판매 증가로 Product mix 개선 효과까지 발생. 건자재부문 1Q OPM 14.3% 기록, 연간 13.9% 추정
- 도료: 1Q 매출액 3,620억원, 영업이익 375억원, 각각 YoY -5.8% -15.7% : 1Q에도 매출 부진. Q 증가 기대됐으나 건축부문 중심으로 ASP 하락영향이 더 컸기 때문(건축, YoY-17.3%). 높아진 경쟁강도, 낮은 제품 차별화로 도료 ASP 회복은 어려우나 자동차 업황 개선으로 매출은 2Q이후 회복 전망(연간 YoY -2.0% 추정)
: 원가절감 효과로 OPM 10.4% 양호했으나, 유가 상승 및 상대적으로 마진 낮은 건축도료 매출 비중 증가로 2Q이후 수익성은 다소 낮아질 전망(연간 10.0% 추정)
- 실적은 건자재부문 중심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 예상. 건자재 투입 증가 및 성수기 효과로 2Q16 매출액, 영업이익은 YoY +6.0%, +18.1% 성장 전망
- 양호한 실적에도 투자자산 가치 하락으로 주가 부진. 현 주가는 비영업가치 제거한조정 PER 기준 6.6배에 불과. 건자재 업황 개선 확인되며 주가도 점진적 회복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