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1세대탐방 어떻게 다녔는지 궁금하시지요?
생각해 보니,
저희가 탐방 다니면서는 말씀듣고 토론하는데 집중해서
글과 사진을 많이 안 올렸습니다.
애프터 캠프에서는 짧은 동영상만 보여드리고
방을 따로 잡아 1세대탐방팀만 모여 사진과 이야기를 나누었기에
다른 분들에게 1세대 탐방을 충분히 보여드리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취합한 사진 첨부해서 1세대 탐방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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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다녔답니다>
1세대 탐방은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서울경기 외 지역에서는 봉고차와 이성종선생님 차량을
그리고 배를 타고 이동했답니다.
그동안 1세대 탐방단이 어떻게 이동했는지 한번 보시겠어요?

"자~ 우리 이곳으로 가야 합니다."
이상하게도 우리가 묵었던 숙소(5호선 발산역)에서 대부분
반대 끝부분에 선배님께서 계셨습니다. 길고 긴 전철 순례.

선배님 만나뵈러 갈 때의 활기찬 모습!!
우리 슬아 찰칵!

재미있는 에피소드!
이동하는 중에 순례단 백선희(강남대 04)씨와 비슷한 모습을 한 또다른 여인 등장!
분홍 윗도리를 입은 사람 중 누가 백선희씨였을까요?

계속 전철로 이동하다 보니 이제는 점점 변신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전지원(부산동의대 03)과 서현아(덕성여대 02)의 모습이 조화롭지요?
특히 현아의 신발 가지런히 벗어놓고 자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왼쪽부터 신유식(경기대 01), 강동곤(전주대 05), 최혁민(강남대 03)
우리도 지지 않고 자련다!

전철에서 잠만 잤느냐?
아닙니다. 이제는 운동까지 했습니다.
전철은 이미 제 2의 숙소로 변신!

매일 전철만 탄 것은 아니랍니다.
순례하면서 버스도 종종 이용했답니다.

때로는 다정히 손잡고 함께 걷기도 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걷는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전철, 버스, 도보... 우리는 육지만 다닌 것이 아닙니다.
소양보육원(부산 가덕도)에 계신 지득용 선배님을 뵈러 바다를 건넜습니다.

가덕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 여객터미널로 갔습니다.

가덕도로 들어가는 배 위에서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뒷 배경은 현재 건설중인 부산 제 2 신항 인 것 같습니다.

우리를 태우고 안전하게 바다를 건너게 해준 고마운 배입니다.

앗! 갑자기 왠 귀신사진?
가덕도에 도착했지만, 소양보육원까지는 다시 트럭으로 이동했습니다.
파란 천막을 쳐놓은 트럭 짐칸에 순례단이 실려(?) 이동하고 있습니다.

서울경기 지역 마지막날부터 이용한 고마운 봉고차
그런데 가덕도에서 나와보니 배터리가 방전되어 차를 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동아 걸려라~ 영차! 영차!"
결국.....

부릉~ 하며 차에 시동이 걸리며
앞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봉고차!
다들 기쁘게 "와~"

방전된 봉고차 시동을 거는데 큰 능력을 발휘한
운전병 경력의 예비역 강동곤!
그의 경험으로 순례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봉고차는 참 좁았습니다.
15인승 봉고차였지만,
탑승인원이 15명이고, 각자 짐을 가지고 있었기에 한 줄에 4명씩 앉아야 했습니다.
게다가 맨 뒷자리는 앞 좌석에 무릎이 닿아 참 많이 불편했지요.

하지만, 우리 순례단은 이런 것 쯤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선배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으로 모든 힘듦은 힘듦이 아니었습니다.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항상 뒤쫓던 스토커!
바로 이성종 선생님과 정순희 사모님!
카렌스가 그립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양원석 선생님~ 이렇게 다니셨군요. 그 더운 여름날, 이렇게 다니셨군요. 걷고 타고 실리고 밀고... 아무리 더워도 멀어도 좁아도... 1세대 선배님 만나러 가는 길, 양원석 선생님과 함께 가는 길이니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날마다 감동의 눈물로 가슴 적시며 다녔을 그 순례길이 평생의 보물이 되었으리라...
한덕연 선생님께서 지지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도움주시지 않으셨다면 이토록 행복한 평생의 보물은 얻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다니는 내내 선생님께 대한 감사함이 크고 컸습니다. 혹시나, 선생님께 폐를 끼쳐드리는 것은 아닐까 싶어 말투, 행동 하나하나 더 복지인에 걸맞도록 노력했습니다. 선생님께 대한 마음은 언제나... 사랑 그 이상입니다.
선생님이 구성하신 우리 탐방팀의 모습은 또 색다른 재미가 있어요! 키득키득 웃음이 나요^^ 사진 한장한장 모두 기억나며 사진 속 그 순간도 모두 기억납니다. 평생 기억에 남겨둘꺼에요!
사진만봐도 즐겁네요. 실제로는 얼마나 더 재미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