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화북면 자천리의 오리장림(五里長林)은 (천연기념물 제 404호)바람막이, 제방보호 및 홍수방지를 위해
만들어진 숲이다. 1500년대에 마을 주민들이 만든 것이라고 전하는데, 현재 굴참나무 등 12종 28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
오리장림이라는 숲의 이름은 숲의 길이가 5리(2㎞)에 달해 옛부터 오리장림이라 불렸다고 전한다. 근래에
들어서는 자천숲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을 주민들은 이 숲이 만들어진 때부터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안을 위해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영천 자천리의 오리장림은 제방보호, 마을 수호 및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풍치림의 기능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자연애호사상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귀중한 자료가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자료 영천시//
다소 어울리지 않는 곡 ^^;
첫댓글 와우 너무 멋져요 .``꼭 가보고 싶어요 ,
그런데 오리장림은 휴양시설은 없어요 음 구지 붙힌다면 사색의 길 쯤,,,,
저기 초록의 숲에 누워 한잠 자면 온몸이 스머프처럼 되지 않을까요 ^^
저기 차가 다니는 길도
예전엔 숲이었는데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저렇게 길을 내었다네요 아쉬워요...
저도 사실 그 길이 너무 아쉬웠어요 숲을 관리 설계하는 사람은 흙과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이었으면해요
전 여기 몇차례 가봤어요.
너무 좋은 곳이죠.
고목들이 모두 튼실하게 어찌나 초록을 뽐내던지 멋진 곳이죠~
정말 몇 차례 더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숲, 나무들은 우리에게 상상이상으로 많은 것을 줍니다 아무런 조건없이...